성경에 관한 질문과 대답 12. 인간은 에덴 동산에서 게으름을 피웠습니까?

에덴 동산은 성경에서 우리에게 매우 익숙한 장소들 중에 하나입니다. 특히,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형상대로 창조하신 인간을 에덴 동산에 두셨습니다. 모든 것이 갖추어진 에덴 동산에서 아담이 해야 할 일이 있었을까요? 아담은 에덴 동산에서 게으름을 피웠을까요? 성경에서는 아담이 무엇을 했다고 기록하고 있을까요? 그 내용을 요약하였습니다. 성경에 관한 질문과 대답 12. 인간은 에덴 동산에서 게으름을 피웠습니까? 인간이 할 일이 있었을까? 에덴 동산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동산이기에, 모든 것이 완벽했습니다. 물이 풍부하여 저절로 나무들이 자라고 열매가 맺혔습니다. 그래서 땅을 경작하여 씨를 뿌리고 물을 줄 필요가 없었습니다. 이 같이 완벽한 에덴 동산에서 인간이 할 일이 있었을까요? 저절로 음식인 열매가 맺혔는데 말입니다. 인간은 에덴 동산에서 할 일이 있었을까요? 할 일이 없어서 게으름을 피웠을까요? 에덴 동산에서의 인간의 임무 성경은 하나님께서 인간을 에덴 동산에 두신 목적을 분명하게 밝히고 있습니다. 창세기 2장 15절은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습니다. 창세기 2:15,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을 이끌어 에덴 동산에 두어 그것을 경작하며 지키게 하시고 1. 경작하며(עָבַד, 아바드) 히브리어 'עָבַד'(아바드)는 '일하다', '봉사하다' 혹은 '섬기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에덴 동산에 인간을 두신 첫 번째 이유는 "경작하도록" 하시기 위함입니다. 아담은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창조된 존재로, 하나님께서 6일 간 일하신 것과 같이 아담도 노동하는 것이 에덴 동산에서 해야 하는 사명입니다. 에덴 동산에는 부족한 것이 억고 모든 열매가 자연스럽게 자라는 상황이었기에, 먹고 살기 위해 노동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자연을 '섬기고' '봉사하라'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은 경작하라는 사명을 주셨기에, 아담은 에덴 동산에서 열심히 피조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