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6장 24절-34절, 두 세계 속을 살아가는 하나의 삶 - 마태복음 강해 설교

산상수훈의 한 부분인 마태복음 6장 24절부터 34절의 말씀을 통하여, 예수님께서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이 땅을 지나가는 나그네이며 하나님 나라를 향하여 가고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두 세계를 살아가고 있음을 묵상하고 강해 설교로 정리하였습니다. 마태복음 6장 24절-34절, 두 세계 속을 살아가는 하나의 삶 그리스도인들은 이 세계에서 매우 특별한 사람들입니다. 사도 바울의 "오직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빌 3:20)는 증거가 이같은 사실을 잘 말해줍니다. 즉 우리는 두 나라의 국적을 가지고 있는 것이며, 두 세계 속에서 하나의 삶을 살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답게 산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산상수훈의 일부분인 오늘 본문에서 주님은 이처럼 특별한 위치에 있는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사실들을 교훈해 주고 계십니다. 첫째, 재물은 이 세계 안에서의 생활을 위한 도구에 불과하다. 재물은 우리가 이 땅에서 인생을 살아가도록 도와 주는 도구에 불과합니다. 마태복음 6:24,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대부분의 많은 사람들이 인생의 문제를 의식주와 관련시키고 있는데, 이것은 전적으로 옳지 못합니다. 의식주 문제가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부인할 수 없지만, 문제의 근원은 보다 더 깊은 다른 곳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부의 추구나 돈에 대한 애착이 이 세계의 문제들을 궁극적으로 해결해 주지 못하는 것입니다(딤전 6:9-10). 재물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며 살아갑시다. 둘째, 하나님은 우리 인생의 유일무이한 주인이시다. 하나님은 우리의 창조주이시며 아울러 우리의 필요를 채우시는 분이십니다. 마태복음 6:32,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하나님은 우리에게 생명과 호흡과 만물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