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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시대, 하나님 능력이 펼쳐지다: 기적의 새로운 장 - 조직신학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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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시대와는 달리, 신약시대에는 기적이 어떻게 더욱 광범위하게 나타났을까요? 본 글에서는 신약시대의 특별한 기적적 특성을 살펴보고, 그것이 오늘날 우리 교회에 주는 의미를 탐구합니다. 예수님의 사역에서 시작되어 초대교회 전체로 확장된 기적의 양상과, 오순절 성령 강림 이후 새롭게 펼쳐진 하나님의 능력의 역사를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신약시대, 하나님 능력이 펼쳐지다: 기적의 새로운 장 서론 신약시대는 구약시대와는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여줍니다. 특히 기적의 양상에서 큰 차이를 발견할 수 있는데요. 오늘은 신약시대에 나타난 기적의 특별한 양상과 그 의미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본론 본론 1: 구약과 신약의 기적 양상 비교 구약시대의 기적은 주로 모세, 엘리야, 엘리사와 같은 특별한 지도자들을 통해 제한적으로 나타났습니다. 마치 스포트라이트와 같이 한 번에 한 사람을 비추는 것과 같은 모습으로 기적이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신약시대에 들어서면서 이러한 모습은 완전히 바뀌게 됩니다. 예수님의 사역과 함께 기적은 마치 홍수처럼 광범위하게 퍼져나가기 시작했습니다. 누가복음 4장에서 우리는 예수님의 사역 초기부터 나타난 이러한 변화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본론 2: 기적의 확장성 더욱 놀라운 점은 이러한 기적의 능력이 예수님 한 분에게만 국한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12제자뿐만 아니라 70인의 제자들에게도 병자를 고치고 귀신을 쫓아내는 권능을 주셨습니다. 이는 마치 촛불 하나로 다른 촛불들을 켜는 것처럼, 기적의 능력이 다른 이들에게도 전달되었음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현상은 초대교회 전반에 걸쳐 계속되었고, 고린도전서와 갈라디아서의 기록들은 이를 명확히 증언하고 있습니다. 본론 3: 오순절과 성령의 새로운 시대 이러한 변화의 핵심에는 오순절 성령 강림이 있습니다. 오순절은 단순한 역사적 사건을 넘어서서, 새로운 시대의 시작을 알리는 분기점이었습니다. 성령의 강력한 임재와 함께 시작된 이 새로운 시대에는 기적이 더 이상 특별한 개인들의 전유물이 아닌, ...

사도행전 8장 14절-25절, 돈은 마스터키가 아닙니다 - 사도행전 강해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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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8장 14-25절의 말씀에서 우리는 사마리아에서 사도 베드로와 요한을 통해 성령께서 역사하시는 강력한 모습을 목격합니다. 그들의 간절하고도 거룩한 간구를 통해 "주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은 사람들은 성령을 받아 믿음을 굳건히 합니다. 본문의 말씀을 큐티하고 강해설교로 요약하였습니다. 사도행전 8장 14절-25절, 돈은 마스터키가 아닙니다 들어가며 베드로와 요한이 안수함으로 성령께서 사람들에게 임하시자, 마법사 시몬이 이 능력을 돈으로 사려고 시도합니다. 시몬의 그릇된 의도의 심각성을 깨달은 베드로는 시몬을 단호하게 꾸짖으며 그의 악을 회개할 것을 촉구합니다. 베드로와 요한이 예루살렘으로 돌아가는 여정은 사마리아 마을의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감동시키며 복음의 변화된 메시지를 전파하는 계기가 됩니다. 1. 사마리아에서의 거룩한 만남 베드로와 요한은 사마리아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은 사람들에게 성령의 임재하심을 전하기 위한 자신들의 사명을 시작합니다. 세례를 받은 사람들에게 안수하는 순간, 세례를 받은 사람들이 성령으로 충만해지는 놀라운 사건이 펼쳐집니다. 이 거룩한 성령님의 능력의 충만함은 그들의 믿음을 확증하고 하나님과 더 가까워지게 합니다. 2. 돈의 유혹 그러나 마법사 시몬은 성령님의 충만함과 능력의 충만한 장면을 목격하고 사도들의 성령의 임재함을 간구하는 모습에 매료됩니다. 권력과 지배에 대한 욕망에 사로잡힌 시몬은 베드로와 요한에게 접근하여 돈으로 이 신성한 권위를 사려고 합니다. 그러나 시몬의 요청의 부패한 본질을 알아차린 베드로는 그를 엄중히 꾸짖습니다. 베드로는 시몬에게 성령의 은사는 개인적인 이익을 위해 사거나 조작할 수 없음을 상기시킵니다. 그러한 시몬의 악한 의도는 그의 악한 마음을 드러냈으며, 그의 회개와 인격의 변화가 필요했습니다. 3. 베드로와 요한의 여정 사마리아에서 예루살렘으로 돌아가는 길에 베드로와 요한은 주변 마을에서 복음을 전할 기회를 잡습니다. 그들의 말에는 하나님의 사랑과 구원의...

[성경의 주요 절기] 칠칠절(혹은 오순절, שבועות, Pentecost)의 개요와 예수 그리스도와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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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월절 로부터 50일을 계산한 이후에 지키는 절기는 '칠칠절' 혹은 '오순절'입니다. 이 날은 밀을 추수하고 지키는 절기이자, 예수님의 명령과 관련이 있습니다. 칠칠절 혹은 오순절에 대한 개요를 정리하고, 예수 그리스도와 칠칠절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정리하였습니다. 칠칠절(혹은 오순절, שבועות, Pentecost)의 개요와 예수 그리스도와의 관계 칠칠절(오순절)의 개요 개요 칠칠절(Feast of Weeks) 혹은 오순절(Pentecost)는 히브리어로 'שבועות'(샤부옷)이며, 시반월(5월-6월) 6일에 지치는 절기입니다. 레위기 23장 15절부터 22절까지의 말씀에 여호와의 절기로 나타나 있습니다. 레위기 23장 15절-22절 안식일 이튿날 곧 너희가 요제로 곡식단을 가져온 날부터 세어서 일곱 안식일의 수효를 채우고 일곱 안식일 이튿날까지 합하여 오십 일을 계수하여 새 소제를 여호와께 드리되 (레위기 23:15-16) 칠칠절(오순절)에 대하여 밀을 추수하고 하나님께 감사의 제사를 드리는 칠칠절(오순절) 보리 첫 수확을 하나님께 드리는 초실절 이후, 50일째 되는 날인 칠칠절(오순절)에는 추수한 밀을 하나님께 바치는 절기입니다.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신 수확의 축복을 기억하고 하나님께 감사를 올려 드리는 절기이며 기쁨의 축제일입니다. 유대인들은 칠칠절에 하나님께서 시내산에서 모세에게 십계명을 주셨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율법 수여'를 나타나는 'מתן תורה'(마탄 토라)와 관련된 절기입니다. 칠칠절과 예수 그리스도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3일 만에 부활하시고 제자들과 함께 하셨습니다. 그리고 감람산에서 제자들이 보는 가운데 하늘로 올라가시면서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머물러 있으라고 명령하셨습니다. 그래서 제자들은 유월절기 이후 약 50일이 되는 날인 칠칠절(오순절, שבועות)에 마가의 다락방에 모였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간절히 기도할 때, 성령께서 강한 바람과 불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