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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혈관질환을 유발하는 수면질환 수면무호흡증을 그대로 두면 안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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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명히 어제 충분히 잠을 잤는데, 아침에 몸이 너무 무겁고 일어나기 힘들지 않습니까? 게다가 입안까지 바짝 말라 있다면, 정말 그날 아침은 괴로운 아침이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충분히 잠을 잤다고 생각하는데도 여전히 피곤하고 아침이 상쾌하지 않은 이유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잠을 자도 피곤한 여러 이유들 중에 하나는, 수면질환의 하나인 수면무호흡증 때문입니다. 중년의 남성들이 흔히 경험하게 되는 수면질환인 수면무호흡증은, 밤에 잠을 잤음에도 불구하고 숙면을 취하지 못하게 되므로 아침에 일어나도 개운하지도 않고 피곤하게 됩니다. 더 중요한 사항은, 수면질환인 수면무호흡증이 오랜 시간동안 진행되면, 뇌와 관련된 질환이나 심혈관과 관련된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우리가 흔히 하게되는 코골이처럼, 수면질환인 수면무호흡증도 우리가 잠을 자는 사이에 공기가 드나드는 '기도'가 좁아지거나 막히게 되기 때문 입니다. 잠을 자는 중에는 우리 몸의 근육들도 다음날을 위해 휴식을 취합니다. 입 안의 근육이나 목 주변의 근육도 마찬가지이지요.    활동하여 기도를 확보해 줘야 하는 근육들이 쉬다 보면, 숨이 통하는 기도가 좁아질 수 있고 이렇게 좁아진 경우에는 코골이가 진행되거나 수면무호흡증이 진행됩니다. 비만인 경우에는 지방층이 두꺼워져서 숨구멍인 기도가 좁아지고 이로 인하여 수면질환인 수면무호흡증이 생기게 되는 것이지요.    그 외에도 신체적인 문제인 '아래턱 왜소증'(아래턱이 정상인보다 작은 증세)이나 목이 짧은 사람에게도 수면질환 수면무호흡증이 흔히 발생합니다.    이렇게 다양한 이유로 수면질환의 일종인 수면무호흡증이 발생하게 되면, 우리 몸에 산소가 공급되지 않습니다. 수면무호흡증이라는 말 자체가, 우리가 수면을 취하는 중에 10초 이상의 시간 동안 숨을 쉬지 않는 수면질환 을 말하기 때문입니다.    수면 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