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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속에 나타나는 헤렘(חרם) 규정들과 현대 속에서의 헤렘 규정 적용 - 성경신학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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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는 모세를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가나안 땅에 들어갈 때 그 곳에서 거주 중인 가나안 7 족속들을 진멸하라는 잔인한 명령을 내리셨습니다. 하나님의 이 명령에 대해 지금까지 많은 논쟁들이 있었고, 오늘날에도 헤렘(חרם) 규정에 대한 논쟁이 계속됩니다. 특별히 신명기 속에 나타나는 헤렘(חרם) 규정들에 대해 정리하였고, 현대 속에서 어떻게 이 규정을 적용해야 할 지 생각해 보았습니다. 신명기 속에 나타나는 헤렘(חרם) 규정들과 현대 속에서의 헤렘 규정 적용 헤렘(חרם) 규정에 대한 여러 해석들 "헤렘"(חרם)은 구약성경에서 자주 나타나는 중요한 법 규정 중 하나입니다. 이 용어는 주로 전쟁 상황과 관련되어 사용되며, 일반적으로 "진멸" 또는 "봉헌"으로 번역됩니다. 헤렘의 기본적인 의미는 이스라엘 민족이 이방 민족과의 전쟁에서 승리를 거두었을 때, 전리품이나 포로들을 야웨 하나님께 봉헌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헤렘의 어원학적 분석에 따르면, 이 단어는 "구별하다", "금지하다", "봉헌하다"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이는 전쟁의 결과물을 일반적인 사용에서 분리하여 신성한 영역으로 옮기는 행위를 나타냅니다. 고대 근동의 문헌과 비교 연구를 통해, 헤렘 개념이 이스라엘 주변 문화권에서도 유사한 형태로 존재했음이 밝혀졌습니다. 신명기에서 헤렘 규정은 특별한 중요성을 갖습니다. 신명기는 헤렘을 단순한 전쟁 규정이 아닌, 이스라엘 민족을 위한 교훈적 기능을 하는 규정으로 제시합니다. 이는 모세의 가르침을 통해 전달되며, 각 본문의 맥락에 따라 다양한 특징과 의미를 나타냅니다. 헤렘 규정의 해석은 학자들 사이에서 다양하게 이루어져 왔습니다: 1. "거룩한 전쟁" 개념 일부 학자들은 헤렘을 야웨 하나님의 명령에 따른 거룩한 전쟁의 일환으로 해석합니다. 이 관점에서 헤렘은 적의 완전한 파괴를 요구하는 신성한 명령으로 여겨집니다....

헤렘(חרם)의 정의와 현대 사회 속에서의 이해와 적용 - 성경신학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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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 성경 중, 레위기나 신명기, 여호수아서 등에는 가나안 백성들이나 이방인들에 대한 "진멸"에 대한 내용이 나옵니다. "진멸"을 히브리어로는 일반적으로 "헤렘(חרם)"이라고 표현을 합니다. 과연 이방인들을 진멸하는 것을 어떻게 우리가 이해하고 설명해야만 할까요? 진멸의 정의와 현대 사회 속에서 어떻게 이해하고 적용해야 할 지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헤렘(חרם)의 정의와 현대 사회 속에서의 이해와 적용 헤렘(חרם)의 정의 헤렘(חרם)은 히브리어로 "금지된 것" 또는 "파괴하도록 정해진 것"을 의미하며, 성경에서 주로 사람이나 사물을 하나님께 완전히 바치는 행위를 지칭합니다. 레위기, 신명기, 여호수아 등 구약 성경에서 등장하는 헤렘은 두 가지 주요 의미로 사용됩니다. 첫 번째는 전쟁 중 정복된 도시나 그 주민들을 완전히 파괴하거나 제거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여호수아 6장에서는 여리고 성이 헤렘으로 지정되어 모든 것이 파괴되었습니다. 두 번째는 어떤 사람이나 사물이 하나님께 바쳐져 더 이상 개인이 소유하거나 사용할 수 없게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레위기 27:28-29에서는 사람이든 짐승이든 하나님께 바쳐진 것은 팔거나 되찾을 수 없으며, 이는 하나님의 성물이 되는 것을 나타냅니다. 헤렘은 단순한 파괴나 제거 이상의 의미를 갖습니다. 이는 하나님께 대한 절대적인 헌신과 충성을 나타내며, 하나님의 명령을 어긴 자들에 대한 처벌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헤렘은 종종 종교적, 도덕적 정화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신명기 13장에서는 우상 숭배를 하는 성읍이 헤렘으로 지정되어 그 성읍과 모든 주민들이 파괴되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헤렘은 성경에서 하나님과의 계약을 지키고 순수한 신앙을 유지하기 위한 중요한 개념으로 사용됩니다. 현대 사회에서의 헤렘(חרם) 이해와 적용 헤렘(חרם)은 고대 이스라엘 사회에서 중요한 종교적, 사회적 개념이었지...

기독교 사상 2019년 6월호 성서와 설교 - 미쉬나 제5권 '코다쉼' : "이는 지극히 거룩하니..." 전재영 교수 - 내용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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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로잔대학교의 연구교수인 전재영이 기독교사상 2019년 6월호의 한 부분인 "성서와 설교" 부분에 소논문을 게재하였습니다. 제목은 "미쉬나 제5권 '코다쉼': 이는 지극히 거룩하니..."입니다. 이 글을 통하여 전재영은 성전 제사가 거룩하고 엄격하게 지켜져 왔다고 주장합니다. 성서와 설교 - 미쉬나 제5권 '코다쉼' : "이는 지극히 거룩하니... - 요약 1. 이 소논문의 개요 저자인 전재영은 유대교의 경전인 미쉬나의 5권인 "코다쉼"(거룩한 것들)에 대한 소개와 설명을 이 소논문에서 밝히고 있습니다. 저자는 코다쉼(קודשים)이 성전 제사와 관련된 규정과 절차를 자세히 다루고 있음을 설명하며, 이를 통해 구약 성서의 제의법이 실제로 어떻게 구현되었는지 엿볼 수 있다고 말합니다. 특히 제의 절차의 엄격성과 위계질서에 대해 강조하고 있습니다. 2. 이 소논문의 Outline 저자인 전재영은 다음의 outline을 따라서 자신의 주장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I. 소개 II. 성서를 기록한 제사장들과 미쉬나 III. 제사 절차에도 위계가 있다 IV. 제사장이라고 다 거룩한 것은 아니다 V. 보다 거룩한 장소에서, 보다 적절한 시간에 VI. 나가기 3. 이 소논문을 통해 알 수 있는 새로운 사실 미쉬나는 구약 성서, 특히 율법서에 대한 실천적 주석서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했다는 사실을 전재영의 주장에 따라 확인하였습니다. 미쉬나에 의하면, 제사 절차에는 엄격한 위계질서가 있었으며, 이러한 질서는 장소, 시간, 사람의 계층에 따라 달랐습니다. 특히, 성전 제사에서 "피의 제사" 절차가 가장 핵심적이었으며, 이 절차를 위반하면 제사 자체가 무효화되었습니다. 그 정도로까지 제사는 중요하게 여겨졌고 거룩하게 지켜져야만 했습니다. 제사장의 자격 요건이 매우 엄격했으며, 내면적 의도까지도 중요하게 여겨졌습니다. 유대인들은 성전의 재건을 기대하며 미쉬나를 통해 관련 ...

마태복음 5장 9절,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 산상수훈 팔복 강해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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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마태복음 5장 9절의 말씀을 통하여, 화평하게 하는 자는 하나님의 아들과 동일시되고 복을 받으며, 세상에 평화를 가져오는 역할을 수행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화평하게 하는 자의 의미와 특징, 그리고 그러한 자질을 갖추기 위한 우리 노력을 정리하였습니다. 마태복음 5장 9절,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마태복음 5장 9절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개역개정성경) 평화를 위해 일하는 사람은 복이 있다.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불릴 것이다. (쉬운성경) 들어가며 마태복음 5장 9절은 예수 그리스도의 산상설교에서 나온 말씀입니다. 예수님은 이 말씀을 통해 화평하게 하는 자의 복에 대해 이야기하십니다. 예수님하신 이 말씀에 담긴 의미를 탐구하고, 현대 사회에서 화평하게 하는 자가 되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지 살펴보고자 합니다. 본론 1. 화평하게 하는 자의 의미 "화평하게 하는 자"는 단순히 갈등을 피하거나 소극적으로 평화를 유지하는 사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적극적으로 화평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은 화평하게 하는 자를 하나님의 아들과 동일시하며 그들이 복이 있는 사람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2. 화평하게 하는 자의 특징 용서와 긍휼: 화평하게 하는 자는 다른 사람의 잘못을 용서하고 긍휼히 여깁니다. 예를 들어,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자신을 죽인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며 용서하셨습니다. 정의와 공정성: 화평하게 하는 자는 정의와 공정성을 위해 노력합니다. 예를 들어, 마틴 루터 킹 주니어는 인종 차별에 맞서 싸우며 정의와 공정성을 추구했습니다. 타인에 대한 헌신: 화평하게 하는 자는 자신의 이익보다 타인의 안녕을 위해 헌신합니다. 예를 들어, 테레사 수녀는 가난하고 병든 사람들을 돌보며 헌신적인 삶을 살았습니다. 갈등 해결 능력: 화평하게 하는 자는 갈등 상황을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넬슨 만델라는 아파르트헤이트 정책에 맞서 ...

로마서 8장 28절, 하나님의 계획을 완전히 신뢰하십시오 - 로마서 강해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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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8장 28절을 통하여 사도 바울은 우리가 삶에서 언제든지 경험하게 되는 고난과 시련을 이겨내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으로 우리는 모든 상황 속에서 하나님께서 통제하시고 관심을 기울이고 계심을 믿을 때, 고난과 시련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로마서 8장 28절, 하나님의 계획을 완전히 신뢰하십시오 서론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을 위한 계획을 가지고 계심을 믿습니다. 그러나 어려움과 고난에 직면했을 때 이 진리를 놓치기 쉽습니다. 이 시간에 우리 함께 로마서 8장 28절을 살펴보고, 그것이 고난 속에서도 우리 삶을 위한 하나님의 계획을 신뢰하는 데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하나님의 계획을 완전히 신뢰하십시오. 1. 로마서 8장 28절 이해하기 사도 바울은 로마서 8장 28절을 통하여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고 했습니다. 이 구절은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주관하시며 우리 삶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우리의 유익을 위해 사용하신다는 것을 깨닫게 해 줍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방법을 항상 이해하지 못할 수도 있지만, 하나님이 모든 일에 목적을 갖고 계시다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2. 하나님의 계획을 신뢰함 우리가 어려운 상황에 직면할 때 우리 삶을 위한 하나님의 계획에 의문을 품고 싶은 유혹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로마서 8장 28을 통해 사도 바울은 우리에게 그분의 선하심과 우리에 대한 그분의 사랑을 신뢰하라고 격려해 주고 있습니다. 우리는 아직 볼 수 없더라도 하나님이 최고의 결과를 가져오기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일하고 계시다는 것을 확신해야 합니다. 3. 고난 속에서 평안을 누리기 하나님의 계획을 신뢰하면 고난 속에서도 평안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모든 일을 주관하시고 우리의 유익을 위하여 합력하여 일하신다는 것을 깨달을 때, 우리는 두려움과 염려를 담대하게 내려놓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결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