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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 개론 13. 기억 - 살아남기 위해서는 기억해야 한다(3)







심리학 개론 

13. 기억 - 살아남기 위해서는 기억해야 한다(3)



1. 기억과정2

  1) 장기기억
      - 지속시간이 긴 기억
      (1) 부호화와 파지

• 장기기억에서의 부호화 방법
   - 단기기억에 있는 정보가 암송(rehearsal)을 통해 장기기억으로 부호화됨
      암송: 반복해서 되뇌이는 것
      예) 깜지쓰기, 반복해서 외우기

   - 다른 정보와 연결하는 정교화(elaboration)를 통해서 장기기억화됨
      정교화: 동시에 주어지는 다른 정보와 연결하는 것, 자기가 알고 있는 다른 정보와 연결하는 것

   - 조직화(organization)하는 것도 기억에 도움이 됨
      : 기억해야 하는 정보를 뜻, 범주 등을 기준으로 조직화하면 기억을 더 잘하게 됨
      예) 해당 차시의 주제, 각 절의 주제 등을 위계적으로 조직화하면 기억이 더 잘됨

• 파지
   - 단기기억: 지속시간이 짧고 용량이 제한됨
   - 장기기억: 지속시간과 용량에서 제한이 없음. 이는 거대한 도서관과 같음. 평생 저장 가능한 기억


(2) 조직화와 인출
   - 장기기억에 있는 정보들은 일반적으로 빨리 인출되기도 하고 설단현상(입에서만 맴돌고 제대로 대답하지 못하는 현상)이 나타나기도 함
   - 장기기억에서의 인출의 성공여부는 기억이 효율적으로 조직화되었느냐, 효율적인 인출 단서가 사용되었느냐에 따라 달려있음
   - 활성화 확산(spreading of activation): 조직화나 정교화를 하면 인출을 잘 할 수 있음. 즉, 조직화된 기억 중 어떤 정보가 활성화되면 그것과 연관된 정보가 관련된 정도에 따라 차등적으로 활성화 될 수 있음
   - 점화효과(priming effect): 관련된 단어가 먼저 보이면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단어 재인이 빨리 일어나는 현상
      예) ‘의사’라는 단어를 보여주면 의사만 활성화되는 것이 아니라 의사와 관련된 ‘간호사’라는
단어에도 활성화가 확산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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