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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17장 11절-19절, 감사의 영성 - 추수감사주일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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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일은 추수감사주일입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며, 하나님께서 우리의 가정과 교회에 베풀어 주신 은혜를 기억하고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리는 주일로 지키는 날입니다. 감사의 영성을 더 깊게 해 줄 한센병 환자와 관련된 누가복음 17장을 배경으로 한 추수감사주일 설교 요약입니다.  감사의 영성 한센병 환자가 예수를 만난 방법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가시는 길에, 사마리아와 갈릴리 사이로 지나가시게 되었다. 예수께서 어떤 마을에 들어가시다가 나병환자 열 사람을 만나셨다. (눅 17:11-12) 고대 유대사회에서 한센병 환자들의 삶의 모습은 레위기에 잘 나타나 있습니다. 악성 피부병에 걸린 사람은 입은 옷을 찢고 머리를 풀어야 한다. 또한 그는 자기 코 밑 수염을 가리고 '부정하다, 부정하다' 하고 외쳐야 한다. 병에 걸려 있는 한, 부정한 상태에 머물러 있게 되므로, 그는 부정하다. 그는 진 바깥에서 혼자 따로 살아야 한다. (레 13:45-46) 한센병 환자는 첫째, 옷을 찢고 머리를 풀었습니다. 죽은 자를 애도할 때 슬픔과 애통을 표현하는 히브리적 방법입니다. 자신을 죽은 자로 간주하는 상징입니다. 둘째, 윗입술을 가렸습니다. 자신의 입술을 치는 행위로 자신을 비하 하는 것입니다. 셋째,‘ 부정하다', '부정하다’를 외쳤습니다. 자신은 종교적으로 부정한 사람이기 때문에 사람들의 접근을 막았습니다. 넷째, 진영 밖에서 혼자 살았습니다. 마을에는 거룩한 하나님이 임재하시기 때문에 부정한 한센병 환자는 마을에 거할 수 없었습니다. 이러한 한센병 환자들이 예수님을 만나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예수와의 만남을 가능하게 한 것은 무엇이었을까요? 한센병 환자들은 예수를 향하여 크게 외쳤습니다(눅17:13). "예수 선생님이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헬라어로 ‘' Ἰησοῦ ἐπιστάτα, ἐλέησον ἡμᾶς"입니 다.‘ 예수 선생님이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이것이 한센병 환자들이 예수님을 만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