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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 하나님의 특별한 메시지 - 조직신학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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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종종 '기적'이라는 단어를 일상적으로 사용하곤 합니다. "오늘 일어난 일은 정말 기적이야!", "기적처럼 회복되었어." 등의 표현을 쉽게 쓰곤 합니다. 그렇다면, 신학적 관점에서 우리는 일상의 기적은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오늘은 기적의 본질적이고 신학적인 의미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려 합니다. 기적, 하나님의 특별한 메시지 서론 많은 사람들은 기적을 '자연법칙에 대한 위반'이나 '하나님의 특별한 개입'으로 이해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단순한 정의만으로는 기적의 본질을 완전히 담아내거나 설명하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항상 이 세상에 개입하시고 활동하시기 때문입니다. 때를 따라 비를 내리게 하시고, 풀을 자라게 하시며, 아침에 해가 뜨고 저녁에 해가 지는 모든 일들이 바로 하나님께서 능력으로 일하시고 계시다는 사실을 보여 주는 증거들입니다. 본론 본론 1: 기적의 진정한 의미 기적은 "하나님께서 사람들의 마음에 하나님을 향한 경외심을 심어 주시고, 세상 속에 자신을 증거하시기 위해 행하시는 하나님만의 특별한 행동"이라고 정의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정의는 매우 중요한 신학적인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우선, 기적은 단순히 초자연적 현상이나 설명할 수 없는 미제의 사건을 넘어서는 의미를 가지고 있음을 우리는 반드시 기억해야 합니다. 기적의 핵심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존재와 권능을 특별한 방식으로 드러내신다는 데 있습니다. 더 나아가, 기적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일상적인 삶에서 행하시는 섭리와는 구별되는 독특한 특성이 있다는 사실을 나타냅니다. 예를 들어, 매일 해가 뜨는 것도 하나님의 능력이지만, 여호수아의 기도로 해가 멈춘 것은 특별한 권능으로 기적을 나타내시는 하나님의 특별한 활동입니다. 또한, 이러한 기적에 관한 정의는 기적의 목적도 중요하다는 사실을 나타냅니다. 기적은 단순하게 놀라운 일이나 독특한 일만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인간들에게...

요한복음 2장 1절-11절, 가나의 혼인잔치 기적 - 요한복음 강해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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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2장 1절부터 11절까지의 말씀은, 갈릴리 가나에서 있었던 혼인잔치에서 예수님께서 보여 주신 기적에 관한 말씀입니다. 실패와 낭패를 당하여 어찌할 바 모를 때, 우리의 문제의 해결자가 되시는 예수님을 의지해야 함을 우리에게 교훈하는 말씀입니다. 요한복음 2장 1절-11절, 가나의 혼인잔치 기적 본문의 구조와 개요 예수님께서 베풀어 주신 첫 번째 기적인 가나의 혼인잔치 기적은, 물을 포도주로 바꾸는 기적을 다루고 있습니다. 특히 이 기적을 통하여 예수님의 권위를 나타내고 제자들이 예수님을 신뢰하게 됩니다. 본문의 구조와 개요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혼인잔치에서 부족한 포도주 (1-3절) 가나에서 열린 혼인잔치에서 포도주가 부족해지자, 예수님의 어머니인 마리아는 예수님께 이 문제를 알리고 도움을 요청합니다. 그리고 종들에게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순종하라고 일러 둡니다. 2. 예수님의 놀라운 기적 (4-11절) 예수님은 6개의 돌항아리에 물을 가득 채우라고 종들에게 말씀하셨고, 곧 그 물을 떠서 연회장에게 가져다 주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이 과정에서 물이 변하여 포도주가 되었습니다. 이 기적은 예수님의 권위를 입중하고 제자들은 예수님을 신뢰하게 됩니다. 3. 기적의 의미와 영적 응답 (11절) 가나의 혼인잔치 기적은, 예수님이 세상의 구원자이시며 문제의 해결자가 되심을 나타내는 상징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믿을 수 있는 분이십니다. 주님을 믿고 순종하며 따르는 제자의 길은 고달플지도 모르지만, 그 끝에는 생명의 면류관이 있습니다. 제자들은 날마다 예수님을 따라 감으로써 가나의 혼인잔치 기적과 같은 놀라운 기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가나의 혼인잔치 기적 제자들과 예수님은 갈릴리 나사렛의 가나에서 있었던 혼인잔치에 초대를 받았습니다. 예수님과 그의 제자들, 그리고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도 함께 있었습니다. 마침 이 혼인잔치에 포도주가 떨어졌습니다. 예수님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적을 베푸셨으며, 그의 놀라운 능력을 통해 물을 포도주...

마태복음 8장 23절-27절, 믿음이 적은 자 - 마태복음 강해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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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8장 23절부터 27절까지의 강해는, 바람과 바다를 잔잔하게 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과 정체에 관한 말씀입니다. 창조주이시며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을 의심한 제자들은 믿음이 적은 자들이라 책망을 받게 되었음을 강해 설교로 요약하여 나눕니다. 마태복음 8장 23절-27절, 믿음이 적은 자 오늘을 살아가는 신앙인들에게 있어서 가장 큰 문제가 있습니다. 그 문제는 전적 불신앙이 아니라 믿음이 적은 것입니다. 믿음이 많고 적고 간의 차이는 과연 그 믿음을 생활에 적용하고 있느냐 그렇지 않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지식적 신앙은 죽은 신앙일 뿐입니다. 예수님은 어느날 주님을 열심히 따르던 제자들에게 매우 혹독하게 책망을 하셨는데 그들이 어떤 사람이기 때문이었을까요? 첫째, 원망하는 자였기 때문에.  깊은 바다 가운데서 절규하는 제자들의 부르짖음은 다분히 원망하는 절규였습니다.  마태복음 8:25, 그 제자들이 나아와 깨우며 이르되 주여 구원하소서 우리가 죽겠나이다 제자들의 원망은 '당신을 믿고 탔는데 이게 무슨 꼴입니까'하는 원망이었습니다. 초신자에게 도전해 오는 최대의 문제는 예수를 믿는데도 불구하고 찾아오는 고난입니다. 원인은 여러 가지 있을 수 있으나 결과는 한가지입니다. 이것을 통해서 주님을 더욱 의지하게 된다는 점입니다. 이것을 미리 알고 마음에 준비하는 자는 이미 믿음이 큰 자입니다. 둘째, 두려워하는 자였기 때문에.  '믿음은 두려움을 쫓아내고 두려움은 믿음을 쫓아낸다'는 말이 있습니다. 두렵다는 생각은 그만큼 믿음이 적다는 증거라 할 수 있습니다. 마태복음 8:26,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무서워하느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하시고 곧 일어나사 바람과 바다를 꾸짖으시니 아주 잔잔하게 되거늘 예수님을 향한 제자들의 신뢰가 부족하고 두려워하였기에 제자들은 예수님을 온전히 믿지 못했습니다. "사랑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어쫓나니"(요일 4:18)라는 사도 요한의 고백을 기억해 보십시오....

마태복음 8장 5절-13절, 이만한 믿음을 보지 못하였노라 - 마태복음 강해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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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8장 5절부터 13절의 말씀은, 이방인으로서 예수님께 칭찬을 받은 백부장의 종을 고쳐 주신 사건입니다. 예수님은 백부장을 "이만한 믿음을 만나보지 못했다"라고 칭찬하셨습니다. 백부장이 이같은 칭찬을 받게 된 이유에 대하여 강해 설교로 요약하였습니다. 마태복음 8장 5절-13절, 이만한 믿음을 보지 못하였노라 신약 성경에 보면, 많은 사람들이 주님의 뒤를 따라 다닌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중에서도 주님께 극찬을 받은 사람은 그리 만지가 않습니다. 세례 요한은 '여자에게서 난 자 중 제일'이라는 칭찬을 받았습니다. 겸손 때문이었습니다. 향유옥합을 깨뜨렸던 마리아는 '복음이 전파되는 곳마다 그 이름도 함께 전파되리라'는 칭찬을 받았습니다. 순교적 헌신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본문의 백부장은 "이스라엘 가운데서도 이런 믿음을 만나보지 못했노라"는 극찬을 받았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첫째, 참 신앙인이었기 때문이었다.  한 백부장은 예수님께 자신의 하인을 고쳐 달라고 요청하였습니다. 그 과정에서 백부장은 예수님께서 말씀만으로도 고치실 수 있다는 믿음을 보입니다. 마태복음 8:6, 이르되 주여 내 하인이 중풍병으로 집에 누워 몹시 괴로워하나이다 평상시에 예수님은 유대인들에 대하여 크게 실망을 하고 계셨습니다. 그 이유는 그들이 가장 신앙적이어야 할 선민이었음에도 실제로는 가장 불신앙적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백부장은 이방인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당시 어느 유대인보다도 주님의 인격과 주님의 권세를 잘 알고 있었던 것입니다. 둘째, 말씀을 믿는 신앙 때문이었다.  예수님께서 "내가 가서 고쳐 주리라"고 말씀하시자, 백부장은 이렇게 대답합니다. 마태복음 8:8, 백부장이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내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하지 못하겠사오니 다만 말씀으로만 하옵소서 그러면 내 하인이 낫겠사옵나이다 이 얼마나 위대한 신앙 고백입니까? 특히 당시에는 아직 말씀으로 치료하신...

마태복음 8장 1절-4절, 내가 원하노니 - 마태복음 강해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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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상수훈의 말씀을 마치시고 예수님께서 사람들의 질병들을 고치시는 장면이 8장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특별히 본문 마태복음 8장 1절부터 4절은, 예수님께서 믿음을 가진 나병환자를 치유하시는 내용입니다. 이 사건이 우리에게 주는 의미에 대해 강해 설교로 요약하였습니다. 마태복음 8장 1절-4절, 내가 원하노니 예수님은 천국 시민으로서의 생활을 위하여 산상수훈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이 설교는 생각하기에 따라서는 우리의 현실에 무관심한 것처럼 여겨지게 됩니다. 그러나 그 직후에 일어난 본문의 사건을 통하여 주님은 우리의 현실에 아주 깊숙히 관심을 주시는 분이심을 알 수 있습니다. 주님은 현실적 구원을 갈망하는 환자에게 "내가 원하노니... "라고 말씀하셨다. 예수님의 이 말씀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까? 첫째, 내 능력을 믿는 네 믿음을 아노라.  나병 환자는 '주여, 원하시면 저를 깨끗케 하실 수 있나이다'라고 고백하였습니다.  마태복음 8:2, 한 나병환자가 나아와 절하며 이르되 주여 원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나이다 하거늘 특히 '주여 원하시면'이라는 고백 가운데에는 혹 고침받지 못해도 이는 주님의 능력 부족이 아니라 다른 뜻이 있기 때문이라는 신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주님이 '내가 원하노니'라고 하신 것은 그 믿음을 주님께서 알고 있다는 시인인 셈입니다. 우리의 믿음 역시 하나님의 전지전능하심에서 시작되어야만 합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이 우리의 문제를 해결해 주실 줄 믿고 계십니까? 이 믿음이 흔들리지 않는 삶을 살아갑시다. 둘째, 네 연약함을 아는 겸손을 아노라.  그의 '원하시면'이라는 말에서 예수님은 아름다운 겸손의 모습을 보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원하노니"라고 대답하시며 확신과 은혜를 주셨습니다. 마태복음 8:3, 예수께서 손을 내밀어 그에게 대시며 이르시되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하시니 즉시 그의 나병이 깨끗하여진지라 기도의 대의는 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