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라간쓰의 성경연구 블로그

요한계시록이 말하는 마지막 때는 두려움이 아닌 희망의 메시지입니다.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 성도를 향한 완전한 구원, 그리고 새 하늘과 새 땅의 비전을 통해 고난 속 성도에게 주시는 궁극적 위로와 소망을 탐구합니다. 요한계시록이 말하는 '마지막 때': 심판을 넘어선 궁극적 희망 서론: 두려움의 책에서 희망의 메시지로 요한계시록. 많은 성도에게 이 이름은 두려움과 난해함의 동의어로 다가옵니다. 일곱 인, 일곱 나팔, 일곱 대접으로 이어지는 심판의 묘사, 붉은 용과 바다에서 올라오는 짐승의 등장은 마치 한 편의 공포 영화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이로 인해 요한계시록을 마지막 때에 대한 비밀스러운 시간표나 무서운 재앙의 목록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요한계시록의 핵심 메시지는 공포와 절망이 아닙니다. 오히려 박해와 고난 속에 있던 초대교회 성도들에게 보내는 ' 궁극적인 승리와 희망의 서신 '입니다. 요한계시록이 말하는 ' 마지막 때 '는 단순히 악에 대한 심판의 시간이 아니라, 하나님의 공의가 실현되고, 성도들의 눈물을 닦아주시며, 마침내 완전한 구원을 이루시는 영광스러운 시간입니다. 본론 따라서 우리는 요한계시록의 '마지막 때'를 두려움의 대상으로만 볼 것이 아니라, 그 속에 담긴 하나님의 깊은 사랑과 신실한 약속을 발견해야 합니다. 본 글에서는 요한계시록이 묘사하는 마지막 때의 핵심 주제인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 '성도를 향한 완전한 구원', 그리고 이 모든 것이 완성될 '새 하늘과 새 땅'의 비전을 통해 마지막 때가 성도에게 어떤 의미를 갖는지 심도 있게 탐구하고자 합니다. 1. 심판의 필연성 - 악에 대한 하나님의 공의로운 응답 요한계시록의 심판 시리즈(인, 나팔, 대접)는 하나님이 얼마나 잔인하신지를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그분이 얼마나 공의로우신지를 드러내는 장치입니다. 당시 로마 제국의 극심한 박해 아래 신음하던 성도들에게, 세상의 불...

추석 명절의 연휴가 시작되는 9월 3주 주일을 맞아, 한 해 동안 베풀어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감사의 기도를 드립니다. 또한 다시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며 정직하고 성실하게 한 주간을 살아가기 위해 기도합니다. 무엇보다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믿음을 지키며 살아가길 기도합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립니다  성경 말씀 그러나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부터 구원하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 그는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하게 하실 수 있는 자의 역사로 우리의 낮은 몸을 자기 영광의 몸의 형체와 같이 변하게 하시리라 (빌립보서 3장 20절-21절, 개역개정성경) 주일대표기도문 창조주 하나님 아버지! 복된 주일 아침에 우리를 주의 전으로 불러 주신 은혜에 감사합니다. 천지 만물이 모두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이 아침에, 우리도 주님을 찬양하고 영광 돌리기 위해 예배의 자리에 나왔사오니, 우리의 예배 가운데 왕으로 좌정하여 주시고 함께 하여 주옵소서. 이 아침에 창조주 하나님을 온 마음과 온 뜻을 다해 예배하게 도와 주옵소서. 한없는 복을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풍성한 열매가 맺히는 가을에 우리에게 주신 은혜에 감사 드립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다함께 모여 예배하지 못하고 온 가족이 모여 사랑을 나누지 못하는 안타까운 현실지만, 변함없는 하나님의 은혜 속에서 여기까지 살아오게 하시니 감사 드립니다. 이 핑계 저 핑계로 하나님께 온전히 헌신하지 못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축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의 은혜로 풍성한 추석명절이 되게 축복하여 주옵소서. 우리 가족들이 추석명절에 어려움을 겪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께 온전히 영광 돌리며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는 추석명절이 되게 도와 주옵소서. 우리의 죄를 용서해 주시는 하나님! 주님의 크신 은혜와 사랑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주님을 배반하고 세상과 친구되어 살아왔습니다. 주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기보다, 내 욕심에 귀를 기울이며 살아왔습니다.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