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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성경의 '성도' 이해: 구별됨과 소명에 대한 심층적 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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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성경 '성도'의 의미, 정체성, 사명을 심층 분석합니다. '하기오스'에서 유래한 '성도'는 하나님의 특별한 소유이며,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덕을 선포하고 거룩한 삶을 실천해야 합니다. 현대 그리스도인이 성도 정체성을 바탕으로 어떻게 소명을 감당할 수 있을지 정리하였습니다. 신약성경의 '성도' 이해: 구별됨과 소명에 대한 심층적 탐구 서론: 신약성경 속 '성도' 개념의 중요성 기독교 신앙에 있어 '성도'라는 용어는 단순히 종교적 호칭을 넘어, 신자의 본질적 정체성과 소명을 규정하는 핵심적인 개념입니다. 신약성경 전반에 걸쳐 그리스도인들을 지칭하는 데 사용되는 이 단어는 헬라어 '하기오스(ἅγιος)'에서 유래하며, '거룩한', '분리된', '구별된'이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이는 개인의 도덕적 탁월성이나 완벽함을 의미하기보다는,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세상으로부터 특별히 구별하여 당신의 소유로 삼으신 백성을 지칭하는 신분적, 관계적 의미가 강합니다. 이러한 '성도' 개념은 초대 교회 성도들이 자신들의 정체성을 이해하고 신앙생활을 영위하는 데 있어 중요한 기반이 되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더 이상 죄와 사망의 권세 아래 놓인 존재가 아니라, 그리스도의 보혈로 말미암아 거룩하게 구별되고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부르심을 받은 자들이라는 인식을 통해 박해와 고난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지킬 수 있었습니다. 오늘날 역시 '성도'라는 개념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는 현대 그리스도인들이 자신의 신분과 역할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삶을 살아가는 데 중요한 통찰을 제공합니다. 본 소논문에서는 신약성경에 나타난 '성도' 개념을 심층적으로 탐구하고자 합니다. 첫째, '성도'의 어원적 의미와 신학적 함의를 분석하여 이 용어가...

마태복음 12장 30절-32절, 주님과 협력하는 성도 - 마태복음 강해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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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12장 30절부터 32절까지의 말씀은, 예수님과 협력하는 제자들의 모습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주님과 협력하려면 주님의 뜻을 겸손히 따라야 합니다. 주의 뜻을 거역하면 용서 받지 못한다는 사실을 말씀하셨습니다. 본문의 강해 설교를 요약하였습니다. 마태복음 12장 30절-32절, 주님과 협력하는 성도 공동체의 생명은 질서와 조화인데 이를 유지할 수 있는 기본 요건이 상호간의 협력입니다. 따라서 협력 관계가 와해된 공동체는 더 이상 기능을 발휘할 수가 없게 되며, 존재 자체가 위태롭게 됩니다. 교회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리스도의 몸으로서의 교회가 그 책임과 기능을 다하기 위해서는 상호 협력이 절대적으로 요청되며, 특별히 주와의 협력 관계가 긴밀히 유지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주님과 협력하는 성도는 어떤 자세를 가져야만 할까요? 첫째, 주의 뜻을 좇아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교회의 머리가 되시며, 성도들은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의 각 부분, 각 지체들입니다. 따라서 주의 뜻을 온전히 좇을 때만 비로소 교회는 책임과 기능을 다하게 되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30절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마태복음 12:30, 나와 함께 아니하는 자는 나를 반대하는 자요 나와 함께 모으지 아니하는 자는 헤치는 자니라 주의 뜻을 좇지 않는 교회나 지체들은 이미 주님과 상관이 없는 상태이므로 본래적인 능력, 곧 영적 능력을 상실한 것입니다. 주의 뜻을 좇을 때 몸으로서의 구실, 지체로서의 구실을 다 할 수 있습니다. 내 생각보다 주님의 뜻을 좇아 살아가고 있습니까? 사사기의 마지막 부분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살았다라고 결론을 내렸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자기 소견대로 살아가는 자는 주님의 뜻과 반대될 수 밖에 없습니다. 나의 소견과 생각을 접고 주의 뜻을 좇아가는 성도들이 됩시다. 둘째, 주 앞에서 자기를 낮춰야 합니다. 주 앞에서 자기를 낮추는 겸손은 인간으로서 마땅히 취해야 할 가장 기본적이고 올바른 태도입니다....

[성경난제] 기도하며 경건하게 살아가는데도 고난이 찾아 오는 이유 세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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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가 예수를 믿으면서, 영생의 기쁨과 함께 인생의 행복을 꿈꾸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현실은 우리의 기대와 달라서, 기도하고 거룩한 삶을 살아가려 노력하는데 여전히 고난이 우리를 위협하며 넘어지게 합니다. 왜 이런 일들이 우리에게 계속해서 일어나는 것일까요? 간절하게 기도하고 거룩하게 살기위해 애쓰는데도 고난이 찾아 오는 이유 왜 인생의 덫과 고난이 우리를 힘들게 합니까? 예수를 믿고 구원 받았다는 확신을 가지고 날마다 시간을 정하고 기도합니다. 또한 말씀을 사모하며 가까이 하며 묵상합니다. 예배에 빠지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하여 영과 진리로 나아가려 노력합니다. 일상의 삶에서 간절히 기도하고 거룩한 삶을 살아가는데도 인생의 덫이 나를 무너 뜨리고 고난이 우리를 찾아 오게 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많은 이유들 가운데 특히 중요하게 생각되는 세 가지의 이유가 있습니다. 1. 회개할 죄가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기도하고 거룩한 삶을 살고 있지만, 우리 마음 속에 여전히 감추어진 죄가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가 완전히 회개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아직 마음에 감추고 있거나 드러내지 않은 죄가 있다면, 우리는 니고데모에게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것과 같은 진정한 "중생"을 경험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아직까지 죄를 붙잡고 있는 우리의 본성과 자아을 십자가에 못 박으십시오. 나의 자아가 죽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존재로 태어났음을 믿고, 그 사실을 다른 이들에게도 고백하십시오. 그리할 때, 우리에게 고난이 찾아와도 극복할 수 있는 믿음과 힘이 샘솟게 됩니다. 고린도후서 5:17,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2. 예수님을 더욱 닮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고난의 과정은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가며 그 분의 성품이 내 안에 이루어지는 과정일 때도 있습니다. 한 순간의 사고로 가족 모두를 잃었음에도 더욱 강한 믿음을 가지게 되는 성도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