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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12장 30절-32절, 주님과 협력하는 성도 - 마태복음 강해 설교

마태복음 12장 30절부터 32절까지의 말씀은, 예수님과 협력하는 제자들의 모습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주님과 협력하려면 주님의 뜻을 겸손히 따라야 합니다. 주의 뜻을 거역하면 용서 받지 못한다는 사실을 말씀하셨습니다. 본문의 강해 설교를 요약하였습니다.


마태복음 12장 30절-32절, 주님과 협력하는 성도 - 마태복음 강해 설교



마태복음 12장 30절-32절, 주님과 협력하는 성도


공동체의 생명은 질서와 조화인데 이를 유지할 수 있는 기본 요건이 상호간의 협력입니다. 따라서 협력 관계가 와해된 공동체는 더 이상 기능을 발휘할 수가 없게 되며, 존재 자체가 위태롭게 됩니다. 교회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리스도의 몸으로서의 교회가 그 책임과 기능을 다하기 위해서는 상호 협력이 절대적으로 요청되며, 특별히 주와의 협력 관계가 긴밀히 유지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주님과 협력하는 성도는 어떤 자세를 가져야만 할까요?



첫째, 주의 뜻을 좇아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교회의 머리가 되시며, 성도들은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의 각 부분, 각 지체들입니다. 따라서 주의 뜻을 온전히 좇을 때만 비로소 교회는 책임과 기능을 다하게 되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30절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 마태복음 12:30, 나와 함께 아니하는 자는 나를 반대하는 자요 나와 함께 모으지 아니하는 자는 헤치는 자니라

주의 뜻을 좇지 않는 교회나 지체들은 이미 주님과 상관이 없는 상태이므로 본래적인 능력, 곧 영적 능력을 상실한 것입니다. 주의 뜻을 좇을 때 몸으로서의 구실, 지체로서의 구실을 다 할 수 있습니다. 내 생각보다 주님의 뜻을 좇아 살아가고 있습니까? 사사기의 마지막 부분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살았다라고 결론을 내렸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자기 소견대로 살아가는 자는 주님의 뜻과 반대될 수 밖에 없습니다. 나의 소견과 생각을 접고 주의 뜻을 좇아가는 성도들이 됩시다.



둘째, 주 앞에서 자기를 낮춰야 합니다.


주 앞에서 자기를 낮추는 겸손은 인간으로서 마땅히 취해야 할 가장 기본적이고 올바른 태도입니다. 무지한 자들이 교만한 마음을 품고 어리석음을 좇아 행하는 법입니다. 우리가 주를 위해 무엇을 한 것이 있다면 주께서 공급해 주심으로 한 것이므로 마땅히 주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우리에게는 자랑할 것이 아무것도 없음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셋째, 용서받지 못하는 죄도 있습니다.


주는 인애와 긍휼이 많으시기 때문에 회개하는 죄인들의 모든 죄를 용서하시지만, 우리가 범하는 죄들 중에는 용서받지 못하는 죄도 있음을 명심해야 합니다. 바로 주의 뜻에 반역하는 죄이며 성령을 거역하는 죄입니다.

  • 마태복음 12:32, 또 누구든지 말로 인자를 거역하면 사하심을 얻되 누구든지 말로 성령을 거역하면 이 세상과 오는 세상에서도 사하심을 얻지 못하리라

용서받음이 불가능한 죄란 영원한 절망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죄는 어떤 방법으로도 보상을 받을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님 앞에서 겸손한 자세로 주님의 뜻에 순종하여야 합니다. 주님과 협력하는 사람은 자신의 뜻과 생각을 버리고, 주님의 뜻을 따르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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