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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문제와 하나님의 주권 - 조직신학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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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 세상에 악이 존재할까요?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주관하신다면, 악의 존재는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요? 이 글에서는 악의 문제와 하나님의 주권이라는 오래된 질문을 탐구하며, 우리가 일상에서 마주하는 고통과 악의 현실 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하나님의 더 큰 목적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악의 문제와 하나님의 주권 서론 "왜 이런 나쁜 일이 일어나야만 했을까요?" 이는 우리 모두가 한 번쯤 던져보았을 질문입니다. 특히 믿음의 여정 중에 만나는 고통과 악의 현실은 우리를 당황스럽게 만듭니다. 전능하시고 선하신 하나님께서 계신다면, 왜 이 세상에 악이 존재하는 걸까요? 오늘은 이 오래된 질문에 대해, 특별히 하나님의 주권이라는 관점에서 함께 생각해보려 합니다. 본론 첫째, 악의 현실과 하나님의 성품 우리가 먼저 이해해야 할 것은, 하나님께서는 결코 악을 직접 행하시거나 즐기시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성경은 분명히 "하나님은 빛이시라 그에게는 어둠이 조금도 없으시다"(요일 1:5)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의 본질적 성품은 선하심과 거룩하심입니다. 그렇다면 이 악은 어디서 왔을까요? 이는 마치 빛이 있어야 그림자가 생기는 것처럼, 하나님께서 피조물들에게 진정한 선택의 자유를 주셨기 때문에 가능해진 현실입니다. 사랑이 강요될 수 없는 것처럼, 진정한 관계를 위해서는 선택의 자유가 필요했던 것이죠. 둘째, 하나님의 더 큰 목적 여기서 주목할 점은, 하나님께서는 악한 행위들을 허용하시면서도, 그것들을 통해 더 큰 선을 이루어 가신다는 사실입니다. 성경의 대표적인 예로 요셉의 이야기를 들 수 있습니다. 요셉의 형들은 악한 의도로 동생을 노예로 팔았지만, 하나님께서는 이 사건을 사용하셔서 수많은 생명을 구원하셨죠. 이것은 마치 숙련된 요리사가 쓴 재료까지도 사용해서 맛있는 요리를 만드는 것과 비슷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실수와 잘못된 선택까지도 사용하셔서 궁극적으로는 선한 목적을 이루어 가시는 것입니다. 셋재, 우리의 책임과 하나님의...

예레미야 31장 10절-26절, 하나님의 변함없는 사랑과 회복의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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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인 예레미야 31장 10절-26절은 하나님의 변함없는 사랑과 회복의 약속을 보여줍니다. 우리가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분께 돌아갈 때, 하나님은 우리를 용서하시고 회복시키십니다. 이 말씀을 통해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갈 수 있습니다. 예레미야 31장 10절-26절, 하나님의 변함없는 사랑과 회복의 약속 1. 서론 우리는 종종 인생의 어려움 속에서 하나님의 사랑과 계획을 의심하게 됩니다. 하지만 오늘 본문은 우리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절대 버리지 않으시며, 우리의 고통 속에서도 우리를 향한 그분의 사랑은 변함이 없음을 말씀하십니다. 오늘 우리는 본문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변함없는 사랑과 회복의 약속에 대해 함께 묵상해 보겠습니다. 2. 본론 첫째, 하나님의 구원 계획 먼저 예레미야 31:10-17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한 그분의 구원 계획을 선포하십니다. 비록 그들이 지금은 포로로 잡혀갔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다시 모으시고 회복시키실 것을 약속하십니다. 특히 15-17절에서는 라헬의 울음소리를 언급하며, 하나님께서 그 슬픔을 위로하시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주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이 구절들은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자비를 보여줍니다. 라헬은 이스라엘의 어머니로 상징되며, 그녀의 울음은 포로로 끌려가는 자녀들을 위한 애통함을 나타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이 슬픔이 영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하십니다. 그분은 라헬에게 울음을 그치라고 하시며, 그 수고에 대한 보상과 자녀들의 귀환을 약속하십니다. 그러므로 본문은 우리에게 어떤 상황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말라고 가르칩니다. 우리의 삶에 어려움과 고통이 찾아올 때, 우리는 하나님의 약속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분은 우리의 눈물을 보시고, 우리의 아픔을 아시며, 결국에는 모든 것을 회복시키실 것입니다. 우리는 현재의 고난에 압도되지 말고,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인내하며 기다려야 합니다. 둘째, 회개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 이어서 예레미야 31:18...

에베소서 1장 4절-6절,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 - 묵상과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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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묵상한 본문인 에베소서 1장 4절-6절의 말씀은, 하나님이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택하시고 아들로 삼으셔서 죄를 용서하고 영광스럽게 만드셨다는 사실을 선언하고 있습니다. 이 놀라운 은혜에를 받은 우리 모두는 감사하며, 하나님의 지혜와 사랑을 찬양해야 합니다. 에베소서 1장 4절-6절,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 서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은 에베소서 1장 4절-6절을 통해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에 대해 말씀 나누려 합니다. 이 구절들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선택하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아들로 삼고,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며, 영광스럽게 만드시는 놀라운 은혜를 보여줍니다. 본론 그렇다면, 오늘 본문은 하나님께서 구체적으로 어떤 은혜를 주셨다고 선언하고 있습니까? 1. 하나님께서 우리를 선택하셨다 (4절)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4절) 하나님께서는 세상이 창조되기 전에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택하셨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우연히 태어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획에 따라 태어났음을 의미합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그분 앞에서 거룩하고 흠이 없도록 하셨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원래 죄인이었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인해 의롭고 거룩해졌음을 의미합니다. 2. 하나님께서 우리를 아들로 삼으셨다 (5절)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5절)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기쁨과 뜻대로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아들로 삼으셨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단순히 하나님의 피조물이 아니라 하나님의 아들로서 특별한 관계를 가지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미리 택하셔서 그의 아들로 삼으셨습니다. 이것은 우리의 구원이 우연이 아닌 하나님의 영원한 계획에 따른 것임을 의미합니다. 3. 하나님께서 우리를 영광스럽게 만드신다 (6절) "이는 그가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

욥기 36장 1절-25절, 욥에게 회개를 강요하는 엘리후 - 매일성경 큐티 새벽설교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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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성경 큐티 본문인 욥기 36장 1절부터 25절까지의 말씀에서, 엘리후는 고난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그의 죄를 드러내신다며 회개할 것을 강요합니다. 하지만 욥은 회개가 아니라 직접 하나님께 아뢰겠다고 말합니다. 본문의 큐티와 새벽설교를 위한 자료를 정리하였습니다. 욥기 36장 1절-25절, 욥에게 회개를 강요하는 엘리후 본문의 개요 1 : 엘리후의 강요 1. 요약 엘리후는 욥의 고난은 하나님의 징계로 인한 것이라는 주장을 펼치며, 욥에게 회개를 강요합니다. 그는 하나님은 악인을 벌하시고 의인을 보호하시는 공의로운 분이시며, 욥의 고난도 죄를 교정하기 위한 하나님의 은혜라고 말합니다. 또한, 고난은 하나님을 찬양하고 믿음을 강화하는 기회라고 덧붙입니다. 2. 본문 엘리후는 욥의 고난이 하나님의 징계로 인한 것이라는 주장을 펼치며, 욥에게 회개를 강요합니다. 그는 하나님은 악인을 벌하시고 의인을 보호하시는 공의로운 분이시며, 욥의 고난도 죄를 교정하기 위한 하나님의 은혜라고 말합니다. 또한, 고난은 하나님을 찬양하고 믿음을 강화하는 기회라고 덧붙입니다. 그러나 욥의 고난이 하나님의 징계로 인한 것이라는 주장은 욥의 고통을 더욱 가중시킬 뿐입니다. 또한, 모든 고난의 이유가 '죄를 지어서'라는 단순한 공식은 하나님의 섭리를 오해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욥기 전체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섭리는 인간의 이해를 초월한다는 사실을 배울 수 있습니다. 욥의 고난도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한 과정의 일부였을 것입니다. 우리는 욥의 고난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3. 나의 해설 엘리후의 연설은 하나님의 정의와 공의를 강조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측면이 있습니다. 그러나 욥의 고난이 하나님의 징계로 인한 것이라는 주장은 욥의 고통을 더욱 가중시킬 뿐입니다. 또한, 모든 고난의 이유가 '죄를 지어서'라는 단순한 공식은 하나님의 섭리를 오해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욥기 전체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섭리는 인간의 ...

전도서 4장 9절, 관계를 강화하는 5가지 방법 - 전도서 강해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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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를 강화하는 지혜를 찾고 있다면, 솔로몬의 전도서 4장 9절보다 더 귀한 말씀은 없을 것입니다. "둘이 하나보다 낫다. 그들이 수고함으로 좋은 삯을 얻을 것임이라"는 말씀은 우리가 서로를 도와야 하며 좋은 관계를 가지고 살아야만 하는 이유를 가르쳐 줍니다. 전도서 4장 9절, 관계를 강화하는 5가지 방법 오늘날 급변하는 세상에서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가 쉽게 간과되거나 무시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다른 사람들과 우리의 관계는 우리의 행복에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배우자, 가족 또는 친구와의 관계를 강화하려는 경우, 오늘 본문인 전도서 4장 9절에 나오는 통찰력을 통해 더 깊고 의미 있는 관계를 구축할 수 있습니다. 관계를 강화하는 5가지 방법 첫째, 추구 상호 목표 본문은 팀워크의 가치와 함께 일하는 데서 오는 공감대가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어떤 관계에서든 함께 노력하고 있는 목표를 공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공동 목표를 추구하면 통일감, 목적 및 성취감이 생깁니다. 개인적인 목표나 계획이든 열정을 공유하는 것이든 공동의 목표를 향해 함께 일하는 것은 두 사람 사이의 유대감를 강화시키는 최고의 방법이 됩니다. 둘째, 어려움 가운데 서로를 지원하기 또, 전도서 4장 9절에서 저자는 한 사람이 넘어지면 다른 사람이 일으켜 줄 수 있다고 조언합니다. 인생은 성공과 실패의 반복으로 가득 차 있기 때문에 어려운 시기에 기댈 사람이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그것이 감정적 지원이든, 실제적인 도움이든, 단지 귀를 기울이는 것이든, 어려움을 겪을 때 서로 옆에 있으면 관계가 깊어질 수 있습니다. 셋째, 서로의 성공을 축하하기 힘든 시기에 서로를 응원해야 할 뿐만 아니라, 서로의 성공을 축하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서로의 기쁨과 성취를 공유할 때, 우리와 다른 사람들 사이의 유대를 강화할 수 있습니다. 서로의 성공을 축하하는 것은 또한 목표를 향해 더 열심히 노력하고 더 큰 것을 성취하도록 영감을 줄 수 있음을 기억하십시오. 넷째, 용서를 ...

마태복음 19장 1절-12절, 이제 둘이 아니요 한 몸이니 - 마태복음 강해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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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19장 1절부터 12절까지의 말씀은, 이혼과 관련된 예수님의 가르침을 담고 있습니다. 모세는 이혼 증서를 주고서 이혼하라고 했었지만, 예수님은 하나님께서 하나되게 하셨으므로 절대로 임의로 이혼하지 말라고 명령하셨음을 강해 설교로 요약하였습니다. 마태복음 19장 1절-12절, 이제 둘이 아니요 한 몸이니 우리를 지배하는 삶의 기준은 두 가지로 요약되어, 모든 사람은 이 둘 중의 하나를 따라서 살아가게 마련입니다. 하나는 사람이 정한 대로 즉 인간의 법, 도덕이나 윤리, 관습, 사회적 통념 등을 따르는 것입니다. 또 다른 하나는 하나님께서 정하여 주신대로, 즉 성경에 명시된 그분의 말씀을 따르는 것입니다. 본문에서 주님은 이혼에 관한 하나님의 법을 말씀하여 주십니다. 오늘날처럼 이혼이 보편화 되어 가는 시대에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께서 정하신 법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다른 사람들을 가르치도록 해야 합니다. 첫째, 이혼은 부당한 것임.  본질적으로 이혼이라는 것은 하나님께서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파괴하는 행위로서 부당한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6절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마태복음 19:6, 그런즉 이제 둘이 아니요 한 몸이니 그러므로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지니라 하시니 주님은 분명하게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지니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이혼을 비롯하여 우리 삶의 모든 문제들이 하나님께서 정하신 법 아래 있음을 이해해야 합니다. 세상 법으로는 모든 이혼이 성립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법은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이혼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둘째, 인간의 완악함.  노아의 홍수의 원인은 "인간이 어려서부터 악했기" 때문입니다. 아담과 하와의 범죄 이후, 인간은 악한 존재로서 이 땅을 살아 왔습니다. 그래서 모세는 이혼을 허락하였습니다. 마태복음 19:8, 예수께서 이르시되 모세가 너희 마음의 완악함 때문에 아내 버림을 허락하였거니와 본래는...

마태복음 12장 30절-32절, 주님과 협력하는 성도 - 마태복음 강해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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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12장 30절부터 32절까지의 말씀은, 예수님과 협력하는 제자들의 모습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주님과 협력하려면 주님의 뜻을 겸손히 따라야 합니다. 주의 뜻을 거역하면 용서 받지 못한다는 사실을 말씀하셨습니다. 본문의 강해 설교를 요약하였습니다. 마태복음 12장 30절-32절, 주님과 협력하는 성도 공동체의 생명은 질서와 조화인데 이를 유지할 수 있는 기본 요건이 상호간의 협력입니다. 따라서 협력 관계가 와해된 공동체는 더 이상 기능을 발휘할 수가 없게 되며, 존재 자체가 위태롭게 됩니다. 교회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리스도의 몸으로서의 교회가 그 책임과 기능을 다하기 위해서는 상호 협력이 절대적으로 요청되며, 특별히 주와의 협력 관계가 긴밀히 유지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주님과 협력하는 성도는 어떤 자세를 가져야만 할까요? 첫째, 주의 뜻을 좇아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교회의 머리가 되시며, 성도들은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의 각 부분, 각 지체들입니다. 따라서 주의 뜻을 온전히 좇을 때만 비로소 교회는 책임과 기능을 다하게 되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30절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마태복음 12:30, 나와 함께 아니하는 자는 나를 반대하는 자요 나와 함께 모으지 아니하는 자는 헤치는 자니라 주의 뜻을 좇지 않는 교회나 지체들은 이미 주님과 상관이 없는 상태이므로 본래적인 능력, 곧 영적 능력을 상실한 것입니다. 주의 뜻을 좇을 때 몸으로서의 구실, 지체로서의 구실을 다 할 수 있습니다. 내 생각보다 주님의 뜻을 좇아 살아가고 있습니까? 사사기의 마지막 부분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살았다라고 결론을 내렸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자기 소견대로 살아가는 자는 주님의 뜻과 반대될 수 밖에 없습니다. 나의 소견과 생각을 접고 주의 뜻을 좇아가는 성도들이 됩시다. 둘째, 주 앞에서 자기를 낮춰야 합니다. 주 앞에서 자기를 낮추는 겸손은 인간으로서 마땅히 취해야 할 가장 기본적이고 올바른 태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