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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6장 1절-13절, 할로윈 데이와 한국교회가 나아갈 길 - 묵상과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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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할로윈 데이가 지나면서 이 날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였습니다. 그러나 할로윈 데이에 대한 시작이나 그 의미와 한국교회가 할로윈 데이를 어떻게 생각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은 부족합니다. 그래서 본문을 묵상하며 한국교회가 나아갈 길을 설교로 준비하였습니다. 신명기 6장 1절-13절, 할로윈 데이와 한국교회가 나아갈 길 먼저, 이번 이태원 참사로 인하여 희생된 분들의 유족들에게 하나님께서 평강과 위로를 허락해 주시길 간구합니다. 그리고 오늘 전하고자 하는 말씀은, 이태원 참사에 대한 어떤 비난이나 비판을 할 생각이 없습니다. 다만, 한국교회가 믿음의 관점에서 할로윈 데이를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 것인가를 성경을 통하여 고민해 보고자 합니다. 할로윈 데이의 유래 먼저, CTS 방송국에서 제작한 할로윈 데이의 유래에 대한 영상을 시청하겠습니다(영상1 시청). 우리가 방금 영상에서 본 바와 같이, 할로윈 데이는 주전 500여년 전에 북유럽 지역에 분포했었던 켈트족들의 달력과 죽음에 대한 생각과 관련이 있습니다. 1. 켈트족의 연말과 새해 켈트족에게 있어서 한 해의 마지막 날인 10월 31일과 새해 첫 날인 11월 1일 사이에는 저승의 문이 열리는데, 이 때 저승에서 세상으로 들어오는 악마나 유령들로부터 자신과 가족을 지키기 위해 귀신 분장을 하고 집안의 난방을 중단해서 스스로를 귀신인 것처럼 꾸밈으로써 생명을 지켰다는 전통에서 시작되었습니다. 2. 모든 성인들의 날 전야제 이후에 로마가 켈트족을 점령한 이후, 켈트족의 새해인 11월 1일이 "모든 성인(聖人)들의 날"(All Hollows' day)로 정해지면서 그 전날인 10월 31일은 "모든 성인들의 전날"(All Hollows' Eve)로 지켜지면서 축제가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북미 대륙으로 이 날이 전해지면서 오늘날처럼 아이들이 각 집을 찾아 다니며 사탕이나 과자들을 받게 되었습니다. 할로윈 데이를 향한 한국교회의 시각 그렇다면, 우리는 이러한 할로윈 데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