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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과 설교] 출애굽기 4장 18절-31절, 하나님 말씀에 대한 그리스도인의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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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는 호렙산에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애굽으로 다시 돌아가려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모세의 자세는 순종이었습니다. 같은 상황 속에서 그리스도인들의 자세 역시 순종이어야 하는 이유를 묵상하고 설교로 정리하였습니다. 출애굽기 4장 18절-31절, 하나님 말씀에 대한 그리스도인의 자세 가기 싫어하는 시대 우리가 살아가는 지금의 시대는, '가기 싫어하는 시대'입니다. 거창고등학교의 '직업 선택 십계명'의 첫 번째가 "월급이 적은 쪽을 택하라"입니다. 월급이 적다는 것은 그만큼 대우를 잘 받지 못하는 곳일 수 있습니다. 화려하지 않고 부유하지 않고 인정 받지 못하는 자리일 수도 있습니다. 그 곳에 가라고 한다면, 과연 이 말을 듣고 그대로 실천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요? 우리 청년들의 생각은 어떠하십니까? 최근에 부산의 친구가 안수집사로 피택이 되어 교육 중에 있습니다. 제법 긴 세월 동안 교회 출석을 하지 않다가, 5~6년 이전부터 성실하게 나가기 시작하고 교회 봉사도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어릴 때부터 함께 출석했던 모교회에서 항존직 선거가 있었고 안수집사로 피택이 되었습니다. 그 소식을 전해 듣고 축하하기 위해서 전화를 했었는데, 임직에 대해 고민 중이라고 했습니다. 부담도 되고 꼭 해야 하냐는 것이지요. 그래서 저는 "일단은 최선을 다해 교육을 받고 임직식도 성실하게 임하는 것이 좋겠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안수집사 직분을 받고 그 이후에 다시 생각해 보라고 조언했습니다. 왜냐하면, 항존직 선거에서 성도들이 투표하여 안수집사에 선출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단순히 성도들이 안수집사를 뽑은 것일까요? 결코 아닙니다. 하나님의 뜻과 계획이 있다고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세우셨기에 일단은 순종하고, 그 이후에 계속 기도하며 하나님의 뜻을 다시 확인하면 됩니다. 그리고 임직을 하고 나면, 시각이 달라지기 때문에 그 때 가서 생각이 바뀔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