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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라어 εἰκών(에이콘, 형상)과 하나님의 형상의 회복 - 원어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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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라어 εἰκών(에이콘)은 "형상", "외모" 혹은 "모습"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신학적으로 창조주 하나님의 형상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하나님의 형상을 닮아 창조하셨습니다. 헬라어 εἰκών의 의미를 중심으로 설교문을 작성하였습니다. 헬라어 εἰκών(에이콘, 형상)과 하나님의 형상의 회복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는 성경에 나오는 '하나님의 형상'이라는 중요한 주제에 대해 함께 나누고 살펴보고자 합니다. 창세기 1장 26절과  εἰκών 1. 하나님의 형상과 인간의 타락 창세기 1장 26절에서 하나님은 "우리의 형상대로 우리의 모양을 따라 사람을 만들자"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인간이 하나님의 특별한 피조물임을 보여주는 중요한 구절입니다. 하지만 인간의 타락 이후 이 형상이 어떻게 되었는지에 대한 논쟁은 오래 이어져 왔습니다. 어떤 학자들은 타락으로 인해 하나님의 형상이 완전히 상실되었다고 주장합니다. 죄로 인해 인간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끊어지고, 본래의 선한 본성을 잃어버렸다는 것입니다. 반면 다른 학자들은 하나님의 형상이 완전히 상실되지는 않았지만, 일부분 손상되었다고 주장합니다. 이들은 인간이 여전히 도덕적 판단과 선택의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들 수 있습니다. 2.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형상 회복 논쟁의 여지가 있지만, 중요한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가 다시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할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아들로서 완벽하게 하나님의 형상을 나타내셨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그분을 믿고 따를 때, 우리 속에 성령이 역사 하셔서 우리를 변화 시키시고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도록 도와주시는 것입니다. 이 형상 회복은 단순히 외적인 변화가 아닌, 내면적인 변화를 의미합니다. 즉, 우리의 생각, 감정, 행동이 하나님의 뜻에 순응하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우리가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마태복음 13장 53절-58절, 불신의 벽 - 마태복음 강해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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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13장 53절부터 58절까지의 말씀은, 예수님께서 고향인 나사렛에서 복음을 전하시는 과정에 일어난 사건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가르치심을 들었던 나사렛 사람들은 예수님의 가정사와 외모만으로 판단하였음을 강해 설교로 요약하였습니다. 마태복음 13장 53절-58절, 불신의 벽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는 불신과 배척이 연속된 생애였습니다. 그분은 헤롯에서부터 빌라도에 이르기까지 불신의 터널 속에서 시달리셨습니다. 민주주의는 다수로써 모든 것을 결정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다수의 횡포로 십자가에 달리시면서도 침묵으로 일관하셨습니다. 불신의 세상에서 침묵은 오히려 금이 아닐까요? 그 불신의 벽은 왜 생겼을까요? 첫째, 주님의 가르치심에 질투심이 일어났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가르치심은 때와 장소에 제한을 받지 않으셨지만 고향에서는 마을 회당에서 가르치셨습니다. 그의 가르치심은 일반인의 가르침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주님의 가르치심을 듣고서 깜짝 놀랐습니다. 마태복음 13:54, 고향으로 돌아가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니 그들이 놀라 이르되 이 사람의 이 지혜와 이런 능력이 어디서 났느냐 사람들은 54절에 나타난 대로, 예수님의 가르치심에 놀랐습니다. 예수님의 지혜는 사두개인도 바리새인도 유구무언으로 만드셨습니다(막 12:13-27). 유대 랍비들은 벌서 12세때 예수님의 지혜를 귀히 여겼다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습니다(눅 2:47). 과연 인간은 시기심으로 뭉쳐진 동물인 것일까요? 예수님의 가르치심에 놀란 고향 사람들의 천박한 마음의 악의 고동은 예수 그리스도를 거부하기에 충분하였을 것입니(롬 1:29). 성경은 인간이 있는 곳에 시기와 분쟁이 있다(고전 3:3; 갈 5:17; 약 3:14)고 가르쳐 줍니다. 믿는 자 속에 고요가 있음은 투기와 분노가 그리스도의 사랑안에 녹아 내렸기 때문입니다. 둘째, 예수님을 외모로 취하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유대인은 족보를 중시합니다(고전 11:18-22). 예수님의 고향 사람들인 나사렛 사람들도 마...

사무엘상 10장 19절-24절 하나님이 선택한 사람, 아동부주일예배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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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일을 이루어 나가시기 위하여 필요한 사람들을 부르시고 선택하십니다. 사무엘을 부르셨고, 그를 통하여 사울을 왕으로 세우셨습니다. 오늘 본문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다스리시기 위해 사울을 선택하시는 장면의 말씀입니다. 성경 : 사무엘상 10장 19절-24절 설교 : 하나님이 선택한 사람 서론    만약 우리 반의 반장을 뽑는다면 어떤 사람을 뽑고 싶나요? 왜 그 친구를 뽑고 싶은가요? 인격이나 친구들과의 관계 등 한 반을 잘 이끌어 나갈 자격이 있는지를 꼼꼼하게 따져 볼 거예요.     그렇다면 대통령이 되려면 어떤 자격 조건이 필요할까요? 아마 반장보다 엄청나게 많은 조건이 붙 을 거예요. 한 나라를 관리하는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정말 대단한 능력이 있어야 하니까요.     그런데 하나님은 참 이상한 방법으로 한 나라의 왕을 뽑으셨어요. 어떤 방법인지 말씀을 함께 들어 봐요. 본론    당시 이스라엘의 주변 나라들은 모두 왕이 다스리고 있었어요. 오직 이스라엘에만 왕이 없었지요. 사실 이스라엘에는 왕이 필요 없었어요. 왜냐하면 하나님이 직접 이스라엘을 지켜 주시고 보호해 주시는 왕이셨으니까요!     우리가 지난달에 배웠던 것처럼,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어려움에 빠질 때마다 사사들을 보내서 구원해 주셨어요. 그렇지만 사람들은 하나님 말고 다른 나라들처럼 눈에 보이는 왕을 달라고 했어요. 그래서 하나님은 선지자 사무엘을 통해서 이스라엘의 왕을 선택해 주셨어요. 그런데 이상하게도 하나님이 왕을 뽑는 방법은 제비뽑기였어요. 제비뽑기는 누가 뽑힐지 를 알 수 없는 방법이에요.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지파별로 천 명씩 앞으로 나오게 하셨어요. 그들이 제비를 뽑으니 열두 지파 중에 맨 마지막 지파인 베냐민 지파가 뽑혔어요. 그리고 베냐민 지파 중에서 각 가문별로 뽑았더니, 온 백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