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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가 약속의 땅을 바라본 아바림(עֲבָרִים, Abarim) 산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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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어 "עבר"(아바르)는 "건너갔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바림 산맥은 바로 이 "עבר"라는 단어에서 유래되었으며, 가나안 땅에서 볼 때는 요단 강 건너 편에 위치한 산맥이라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느보는 아바림 산맥의 최고 높은 봉우리입니다. 모세가 약속의 땅을 바라본 아바림(עֲבָרִים, Abarim) 산맥 아바림 산맥의 정의 사해 동쪽과 유대 광야 맞은편에 있는 산맥으로, 요르단 계곡을 내려다 보고 있습니다. 이 이름은 아마도 고대의 동쪽을 의미하는 데서 유래된 듯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요단 강을 건너 약속의 땅으로 들어가는 여정을 위해 아바림으로 갔을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을 동쪽의 산지 지형에서 접근했기에, 그들은 아바림을 통과해야 했습니다. 그들은 그 고원지대에 진을 치고, 거기서 내려와 모압 평야에 이르렀습니다(민수기 33:47–48). 모세는 아바림 산맥의 한 봉우리인 느보 산에서 약속의 땅을 바라보았습니다(신명기 32:49). 민수기 33:47-48, 알몬디블라다임을 떠나 느보 앞 아바림 산에 진을 치고 아바림 산을 떠나 여리고 맞은편 요단 강 가 모압 평지에 진을 쳤으니 신명기 32:49, 너는 여리고 맞은편 모압 땅에 있는 아바림 산에 올라가 느보 산에 이르러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기업으로 주는 가나안 땅을 바라보라 예레미야 선지자는 아바림을 레바논과 바산과 같은 지리적 중요성을 지닌 곳으로 언급합니다(22:20), 이는 아바림이 광범위한 지리적 영역을 포괄하는 것으로 여겨졌음을 시사합니다. 때때로 아바림이라는 명칭이 모압 남쪽의 산들을 가리켰다는 단서가 있지만, 아바림의 정확한 경계는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예레미야 22:20, 너는 레바논에 올라 외치며 바산에서 네 소리를 높이며 아바림 에서 외치라 이는 너를 사랑하는 자가 다 멸망하였음이라 아바림은 산이라기보다는 산맥이라는 표현이 더욱 정확할 것입니다. 아바림 산맥들 중에 하나가 바로 ...

여호수아 3장 1절-17절, 한 발 뒤로 물러서야 하는 이유 - 여호수아 강해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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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정탐꾼이 라합과 약속을 한 이후에 무사히 본진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그리고 드디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요단강을 건너 여리고를 정복하라는 명령이 떨어집니다. 그 과정에서, 하나님께서는 요단강 동편에서 또다시 3일을 머무르게 하시면서, 앞으로 전진하기 전에 한 발을 뒤로 물러서게 하십니다. 여호수아 3장 1절-17절, 한 발 뒤로 물러서야 하는 이유 찬양 : 전능하신 나의 주 하나님은 이스라엘 앞에 놓인 장애물 정탐꾼의 보고까지 받은 여호수아는, 이른 아침에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끌고 싯딤에서 요단강 동편, 여리고 맞은 편까지 이동하게 됩니다. 이 거리가 약 12km 정도인데, 2백만명의 많은 숫자가 이른 아침부터 요단강까지 왔습니다. 이제 요단강을 건너면 바로 가나안 땅이며 여리고 성입니다. 하지만 요단강 앞에서 3일을 머무릅니다.  3일이 지난 후, 여호수아는 요단강을 건너기에 앞서서 법궤를 맨 제사장들 뒤를 따라 요단강을 건너 행진하라고 명령합니다.  하지만 여기에서 한 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요단강을 건너기에는 너무나도 물이 많이 불어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보리를 베는 겨울철입니다. 따라서 요단강 물이 가장 많이 흐를 때이기에, 강폭이 넓는 곳은 약 1km 정도에 가장 깊은 곳은 10m가 넘었습니다. 한 마디로, 건널 수 없는 강이었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왔는데, 여전히 앞에는 요단강이라는 건널 수 없는 장애물이 있습니다. 지금 당장 배를 만들 수가 없고 다리를 놓을 수도 없습니다. 돌아서 갈 수도 없는 상황입니다. 해결할 수 없는 문제가 생겼습니다. 성도의 삶도 이와 같이 장애물이 항상 존재합니다. 아무리 신실하고 성실한 그리스도인이라 할지라도, 반드시 그 삶에는 장애물이 찾아 옵니다. 그것도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려고 애쓰는 그리스도인이라 할지라도 말입니다. 결국 지나고 나서 보면, 이같은 장애물을 통하여 우리의 믿음이 성장하게 되지만 장애물 앞에서는 모두가 혼란스럽고 괴로울 뿐입니다. 지금의 팬데믹의 상황 역시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