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2장 4절-9절, 하나님의 생명을 품은 사람 - 중고등부 청소년부 주일예배설교
태초에 하나님께서는 사람이 생존하는데 필요한 모든 환경들을 먼저 창조하시고 에덴 동산을 만드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며 하나님의 생명(생기)를 사람이 품게 하셨습니다. 오늘 우리는 하나님의 생명을 품은 가장 존귀한 존재들임을 기억하며 주일예배설교로 전합니다. 창세기 2장 4절-9절, 하나님의 생명을 품은 사람 설교 요약 사람은 하나님의 생명을 부여 받은 최고의 걸작품입니다. 사람은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살아야 합니다. 설교 본문 맥스 루케이도가 지은 「너는특별하단다」 라는 동화를 아시나요? 이 동화의 줄거리는 이렇습니다. 작은 나무 사람들이 사는 마을이 있었습니다. 그 나무 사람들은 모두 엘리라는 목수 아저씨가 만들었습니다. 엘리 아저씨의 작업장은 마을이 내려다보이는 언덕 위에 있었습니다. 나무 사람들은 제각기 다른 모습을 하고 있었지만, 모두 한 목수가 만들었고 한 마을에 모여 살았습니다. 나무 사람들은 날마다 똑같은 일을 하며 살았습니다. 금빛 별표가 든 상자와 잿빛 점표가 든 상자를 들고 마을 구석 구석을 돌아다니며, 만나는 이들마다 서로 별표나 점표를 붙이며 하루를 보냈습니다. 재주가 뛰어나거나 나뭇결이 매끄럽고 색이 잘 칠해진 나무 사람들은 항상 금빛 별표를 받았지만, 재주가 없거나 나뭇결이 거칠고 칠이 벗겨진 나무 사람들은 늘 잿빛 점표를 받았습니다. 나무 사람들은 별표를 받으면 기분이 좋으니 하나라도 더 받으려고 애를 썼습니다. 그들 중에 펀치넬로라는 재주 없는 나무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자주 넘어지는 바람에 잿빛 점표를 받았고, 왜 넘어지는지를 설명하려다 우스꽝스런 말투 때문에 또 점표를 받았습니다. 온몸에 점표가 잔뜩 붙은 펀치넬로는 자신이 좋은 나무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펀치넬로는 우연히 루시아라는 나무 사람을 만났습니다. 그녀의 몸에는 별표도, 점표도 아무것도 없이 그냥 깨끗한 나무 사람일뿐이었습니다. 나도 저렇게 되고 싶다고 생각하는 펀치넬로에게 루시아는 엘리 아저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