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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소서 개요와 소개, 바울이 에베소서의 저자인가 그리고 언제 작성되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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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소서는 신약 성경에서 가장 어려운 책 중 하나입니다. 복음의 비밀, 그리스도의 고귀한 본성, 마지막 날의 묵시적 사건, 어둠의 권세와의 영적 전쟁 등을 다루고 있는 에베소서를 정확하게 이해하기가 참 어렵습니다. 에베소서의 개요와 소개를 찬찬히 살펴보고자 합니다. 에베소서 개요와 소개 에베소서는 문장은 복잡하고, 배경은 파악하기 어려우며, 논의되는 신학적 이슈는 성경에서 가장 심오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에베소서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 내용들을 읽다가 멈추고 깊이 묵상하며 바울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이해하기 위해 애를 써야만 합니다.  바울이 에베소서의 저자인가? 첫째, 바울인가 위서인가 에베소서라는 편지는 사도 바울이 쓴 것으로(1:1; 3:1), 오늘날까지 대부분의 학자들과 신학계에서 인정하는 사실입니다. 이그나티우스, 폴리캅, 로마의 클레멘트 등 여러 교부는 이 편지가 바울의 다른 서신들과는 매우 다르지만, 바울의 마음을 잘 보여주기 때문에 바울이 저자라고 인정해야만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19세기부터 비판적 학자들은 바울의 저작 여부에 의문을 제기하기 시작했으며, 오늘날 이 편지는 위서(바울의 이름이 붙여졌을 뿐, 바울이 기록한 바가 없는)로 널리 간주되고 있습니다. 둘째, 저자에 대한 의심의 이유 진위 여부가 의심되는 이유는 여러 가지입니다. 첫째, 이 편지의 언어와 문체는 바울의 다른 서신들과 매우 다르며, 다른 서신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125개의 단어가 있습니다.  둘째, "하늘에 있는", "영적인 축복", "그의 뜻의 비밀", "영광의 아버지", "육신의 정욕"과 같은 독특한 구절도 있습니다. 셋째, 긴 문장과 객관적인 어조(독자와의 상호 작용이나 저자 자신의 상황에 대한 설명이 거의 없음)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저자가 에베소 상황을 실제로 잘 알지 못한다고 결론 내립니다. 마지막으로, 골로새서와의 밀접한 연관성 때문에 많은 사람들은 저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