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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것도 없는 무(無)의 세계, 낫씽(Nothing) - 내용 요약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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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도 우리는 복잡하고 바쁘게 살아갑니다. 우리 눈에는 항상 무엇인가가 보이고 가득 차 있습니다. 건물이 가득 차 있고 자동차가 가득 차 있습니다. 또 곳곳마다 사람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온통 꽉 찬 듯 한 이 세상을 살아가는 삶이 우리의 오늘의 삶입니다.    그런데 원래는 아무것도 없었다라는 주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소위 말하는 빅뱅(Big Bang)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빅뱅이 있기 위해서는 아무 것도 없어야만 하는 걸까요, 아니면 빅뱅을 위한 근본적인 재료가 있어야만 하는 것일까요?    이러한 질문에 대한 해답을 제시해 주는 책들 중에 하나가 낫씽(Nothing) 입니다. 우리가 바쁜 일상 속에서 우주와 인간, 세상과 만물의 존재적인 가치에 대해 생각하지 못하는 경우들이 많은데, 이 책을 읽는 순간부터 우주와 나에 대해서, 세상과 그 속에서 살아가는 만물에 대해 소소한 고민들을 하게 될 지도 모릅니다.    과연 우주 속에서 살아가는 인간은 어떤 존재이며 어느 정도의 위치에 있는지 궁금합니다. 저자    저자인 제레미 웹 은 영국의 과학잡지인 뉴 사이언티스트에서 20년 이상 편집장을 담당해 온 사람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과학잡지 중에 하나인 뉴 사이언티스트는, 전세계에서 300만명 이상의 독자를 가지고 있는 과학분야의 독보적인 잡지라 할 수 있습니다. 서평    고대부터 인간은 스스로에 대해 고민하며 살아 왔습니다. 동물과는 달리, 존재의 이유를 찾고 살아갈 목적을 찾아 왔던 인간은 종교와 관습, 그리고 집단을 만들면서 지금껏 살아 왔습니다.     인간에 대한 답을 찾으려고 만들어 온 종교 속에서 인간에 대한 해답을 찾지 못했고, 관습을 통하여 인간의 능력을 확인하고자 하였지만 역시나 관습이 인간의 발목을 붙잡았습니다. 그리고 공동체를 통하여 위로를 받고자 하였지만 오히려 상처를 받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