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방 유튜버들에 대한 좋지 않은 소문들과 뒷광고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많은 먹방 유튜버들이 방송을 잠정 중단하였습니다. 그러나 여러 네티즌들에게 여전히 아쉬움이 남는 먹방 유튜버가 있는데, 바로 '쯔양'입니다. 사실 저도 '쯔양'은 구독과 좋아요 버튼을 눌렀습니다. ^^
유튜브에서 은퇴했던 쯔양에 관한 소식이 지난 10월 7일에 올라왔습니다. 그 내용을 알아 볼까요?
쯔양이 서울의 상록보육원을 방문하다
지난 10월 7일, 쯔양이 상록보육원을 방문함으로써, 그간에 그녀의 근황에 대해 궁금했던 구독자들과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먹방 유튜버들 중의 천사, 쯔양
여타 다른 먹방 유튜버들과는 달리, 쯔양은 기부와 선행으로 많은 칭찬을 들었던 유튜버였습니다. 어려운 분들을 돕거나 명절 등에 고향을 가지 못하고 있해야만 하는 분들에게 팬들과 함께 식사를 만들어 직접 제공한 일들도 많은 이들에게 알려졌었습니다.
뒷광고 논란과 활동 중단
그랬던 쯔양도 '뒷광고 논란'은 피해갈 수 없었습니다. 250만명의 구독자를 가지고 있던 쯔양 역시 뒷광고 논란에 대해 자세하게 해명하고 사과하였습니다. 그리고 거의 모든 자신의 영상을 삭제하고 활동을 완전히 중단해 버렸습니다.
이에 대해, 많은 구독자들과 팬들은, '다른 먹방 유튜버들에 비하면 쯔양의 경우는 약간의 실수에 불과하다'며 그녀가 다시 돌아오길 은근히 바라고 있습니다. 저 역시 같은 마음입니다.
쯔양의 상록보육원 방문
쯔양이 지난 10월 7일에 방문한 상록보육원은 영유아 33명이 있는 곳입니다. 정부에서 지원을 하고는 있지만 여러 면에서 부족하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쯔양은 지난해에 매달 300여만을 정기 후원하기로 약속하였습니다. 이 약속은 쯔양이 활동을 중단한 이후에도 계속 이어졌습니다.
상록보육원은 이미 작년부터 쯔양이 후원하던 곳이었습니다.
상록보육원 방문 사실 공개
최근에 상록보육원에서의 홈페이지를 통해, '유튜버 쯔양이 상록보육원을 방문해 주시고 어린 아이들 모두에게 선물을 후원해 주셨습니다'라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쯔양이 스스로 자신이 상록보육원을 방문한 사실을 영상이나 글로 올린 것이 아니라, 보육원에서 사진을 올림으로써 사람들에게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혹시 쯔양이 유튜브에 복귀하는 것은 아닌지 구독자들과 팬들은 내심 기대하고 있습니다.
상록보육원 방문 내용
보육원에 따르면, 쯔양은 상록보육원을 방문하여 아이들 한 명 한 명의 케리커쳐를 직접 그리고 편지를 써 주었다고 합니다. 대단한 정성이 아닐 수 없습니다. 단순히 음식이나 생활용품 등을 구입해서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 한 명 한 명을 기억하며 정성스럽게 준비한 선물은 그 무엇보다도 큰 감동을 주었을 것입니다.
나가면서
은퇴한 먹방계의 천사 쯔양을 기억하고 아쉬워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유튜버로서, 쯔양이 다시 복귀하고 방송을 시작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녀로 인해 유튜브가 더 정직해지고 깨끗해 질 수 있도록, 250만 구독자의 파워 유튜버 쯔양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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