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어떤 존재인지 확실하게 통달한 만렙 웃대 아줌마
인터넷에서 글을 읽다가, 너무나도 공감하는 이야기가 있어서 퍼왔습니다.
이야기에서 제일 공감하는 부분
해야 할 일을 정해진 시간 내에 끝냈을 때 보상이 아니라 추가로 일이 주어진다면, 정말 짜증 나고 분노하게 됩니다. 그리고 다음부터는 정해진 시간을 딱! 맞춰서 일을 끝내려고 합니다. 이건 정말 공감 되는 이야기입니다.
나머지 이야기들
이제 남편에 대해 확실하게 통달한 '웃대 아줌마'의 설명을 한 번 보시죠.
근데 확실히 전문가라 다르긴 하구나. 남자들 보면 일정 규칙과 제한 시간을 주고 거기에 따른 보상이 명확할 경우 일처리 능력이 엄청 상승함. 예를 들어서 '집 치워라'가 아니 라 '몇 시까지 세탁기 돌리고 바닥 닦고 베란다 청소 해라' 이러는게 훨씬 이해도나 해결 능력이 좋아짐
남자는 몇 시까지 베란다 청소하고 집안 닦고 세탁기 돌려 명령어를 입력해 주고 몇 번 반복하다 보면 '아 어짜피 세탁기 돌아가는데 시간 좀 걸리는구나'를 인식하고 알아서 시간 오래 걸리고 손 안가는 순으로 순서를 정함 남자한테는 요구 조건에 부합되는 보상만 있다면 알아서 일에 순서에 대한 알고리즘을 돌려서 집 닦고 베란다 청소하고 빨래하는게 아니라 세탁기 돌려놓고 그동안 다른 청소함 그래야 자기 보상이 커지는걸 알기 때문에.. 가끔 기분 내키고 보상이 커지면 빨 래 건조에 티비보거나 게임 로딩시간 중간중간 빨래 개놓을걸...?? 남자들 일메 리 발전속도는 어마어마함 자기 보상을 알아서 쟁취하려하고
여기서 중요한데 퀘스트는 하루에 딱 지정해준 것만큼만 지정해줘야함.. 실컷 빨래돌리고 배란다청소하고 집 바닥 다 닦아놓고 플스 게임할 생각하고 있는데 보상 줘야할 시점에 갑자기 빨리 끝냈네? 그럼 남는 시간에 화장실 청소까지해 그리고 짬통 비우고와 이러면 다음부터 개빡쳐서 일 안함 이거 레알임 남자를 비하 하는게 아니라 레알 더시키면 남자는 단순해서 시킨거 다 했는데 시발 지 1랄이네 이런생각함 이건 제한시간두고 일시켜놨는데 빨리 끝낸김에 야근하라는 거랑 똑같은거임.
나가면서
사람 사는 데는 특별한 것이 없습니다. 다 똑같습니다. 다만, 다음의 두 가지는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남편이든 아내든 신뢰할 수 있고, 한 번 한 약속은 반드시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믿을 수 있는 사회가 되어야, 무슨 일을 하든 안심하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적절한 보상은 필수입니다. 일을 하고 싶은 사람은 없습니다. 하지만 그 일을 기꺼이 시작하여 잘 완수했다면, 반드시 보상을 해 주어야만 합니다. 특히, 그 보상이 이미 약속한 보상이라면 더욱 철저하게 지켜야만 합니다.
남자와 여자의 구분이 있을 필요가 없습니다. 남자든 여자든, 어린 아이든 노인이든 모두에게는 적절한 보상이 필수적입니다. 그 보상이 힘이 되고 일을 하는 원동력이 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지속적으로 협력하는 관계를 유지하고 싶다면, 반드시 신뢰를 유지하고 보상을 필수적으로 주어야만 합니다.
그것이 사람 관계 유지를 하는 가장 쉬운 방법 중에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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