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사회적거리두기2.5단계 격상으로 인해 바뀌게 되는 내용들

    오늘 8일(화)부터 28일(월)까지 3주 동안에 수도권 지역은 사회적거리두기2.5단계가 시행되었습니다. 그리고 수도권 외의 지역은 사회적그리두기2단계가 시행되고 있는 지역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만큼 다시 시작될지도 모를 코로나19바이러스의 3차대유행에 대한 경계심이 높아졌다는 반증일 것입니다.

   지난 6일 저녁에 정부에서는 연일 600명대의 확진자가 나오는 것을 우려하여, 사회적거리두기2.5단계 시행을 발표했었습니다. 마지막 대응단계인 사회적거리두기3단계의 마지막 한계선인 사회적거리두기2.5단계를 시행함으로써 많은 제약이 생기게 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제약사항들은, 모든 국민들의 건강과 국가의 존립을 위해 필수적인 사항이기 때문에, 적극적인 동참과 참여가 필요한 일입니다. 특히 자영업자들이 큰 타격을 입고 많이 힘이 들겠지만, 국가에서 최대한의 지원을 통하여 손해를 보전해 주는 정책을 실시하길 바랍니다. 자영업자들도 힘든 이 시기를 잘 극복해 낼 수 있길 바랍니다.

사회적거리두기2.5단계로 격상됨으로 인해 바뀌게 되는 여러 사항들이 있습니다.

1. 가족 외의 사람들을 만나거나 같은 공간에 있게 될 때, 마스크는 반드시 착용하며 사람 간에는 2m 이상의 거리를 유지할 것
2. 대중교통수단은 50% 이내에서만 예매 가능
3. 등교수업의 경우, 수업 밀집도의 1/3만 가능
4. 결혼식 및 장례식장은 50명 미만으로 인원 제한
5. 교회의 대면예배는, 방송예배 준비를 위한 최소한의 인원인 20명 미만으로만 제한
6. 음식점은 영업시간에 식사할 수 있지만 오후 9시 이후에는 배달이나 포장만 허용
7. 카페 등은 영업시간에 상관 없이 계속해서 포장 및 배달만 가능
8. 영화관이나 피씨방, 학원이나 독서실, 놀이공원이나 상점, 마트 등도 저녁 9시까지만 영업 가능
9. 유흥주점이나 단란주점, 감성주점, 콜라텍, 헌팅포차, 방문판매, 홍보관, 노래연습장, 실내스탠딩 공연장 등은 영업 정지
10. 가능한 집에서 가족과 시간을 보내고, 외출이나 연말 모임은 최대한 자제할 것

   국민의 힘을 모아, 사회적거리두기2.5단계를 잘 지켜서 연말에는 다시 안정을 되찾게 될 수 있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