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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인증서 폐지가 아닌 공동인증서로의 새로운 시작 - 카카오페이로 인증해 보기

    약 21년간 우리 나라의 금융과 개인 인증을 위해 사용되었던 공인인증서가 드디어 폐지되었습니다. 아니, 정확하게 말하면 '공인인증서'가 '공동인증서'로 범위가 확대되었다 라는 말이 더 정확할 것 같습니다. 하나뿐인 공인인증서 대신에 여러 민간업체들의 인증서들도 개인인증을 위해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는 뜻입니다.

   지문이나 홍채 등의 생체정보나 핀 번호 등을 통하여도 인증할 수 있습니다. 인증의 범위가 넓어지고 민간업체들에게까지 기회가 가게 된 것이지, 인증서가 사라진 것은 아니니까요.


공인인증서 폐지가 아닌 공동인증서로의 새로운 시작 - 카카오페이로 인증해 보기


   왜냐하면, 여전히 금융이나 국가기관 사이트에 접속해서 개인을 인증하기 위해서는 '인증서'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어제(12월 10일)자로 국민연금과 건강보험료를 인터넷 납부를 하기 위해 접속을 하였더니 바뀐 인증서를 요구하더군요.

   저의 경우에는 공인인증서가 12월 20일 만료가 되므로, 굳이 공인인증서를 따로 발급 받지 않고, '카카오페이'로 인증하였습니다.

   그래서 공동인증서를 새로 쉽게 발급받고 모든 납부할 사항들을 납부 완료하였습니다. 매우 간단하니 한 번 따라해 보세요. 


 1.  국민연금공단 웹사이트 접속 후, 로그인 클릭하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이 화면에서, 빨간색 화살표가 가리키는 '개인인증'을 클릭합니다.


공인인증서 폐지가 아닌 공동인증서로의 새로운 시작 - 카카오페이로 인증해 보기



 2.  개인 로그인을 위한 선택사항이 나옵니다. 

   '공동인증서'는 기존의 '공인인증서'를 의미합니다. 저는 공인인증서가 있지만, 화살표가 가리키는 '카카오페이 로그인'을 선택하여 새롭게 인증해 보려고 합니다.


공인인증서 폐지가 아닌 공동인증서로의 새로운 시작 - 카카오페이로 인증해 보기



 3.  카카오페이 로그인 화면이 나오면, 이름과 주민번호, 그리고 핸드폰 번호를 입력합니다. 

   저는 어제 이미 가입을 새롭게 했기 때문에 가입 화면이 나오지 않는데, 핸드폰에서 금방 카카오페이 인증 가입을 하면 됩니다. 비밀번호도 등록해야 하는데, 저는 기존에 쓰던 공인인증서 비밀번호를 그대로 사용하였습니다.

   핸드폰에서 카카오페이 인증을 위한 가입을 하시고 비밀번호까지 등록을 하셨다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겁니다. 위의 1번과 2번을 차근차근 다시 반복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아래의 그림에 나오는 빈칸들을 채워 주시고, 화살표가 가리키는 "카카오페이 로그인"을 클릭하시면 됩니다.


공인인증서 폐지가 아닌 공동인증서로의 새로운 시작 - 카카오페이로 인증해 보기



 4.  핸드폰의 카카오톡으로 인증 관련 카톡이 날아 옵니다. 

   그리고 컴퓨터의 화면에는 다음과 같은 새로운 창이 뜹니다. 이 때, 컴퓨터 화면에 새로 뜬 창은 그대로 두시고, 먼저 핸드폰의 카카오톡을 확인합니다.


공인인증서 폐지가 아닌 공동인증서로의 새로운 시작 - 카카오페이로 인증해 보기



 5.  컴퓨터의 카카오톡에서는 확인이 안됩니다. 

   그러므로 반드시 핸드폰 카카오톡 화면에서 이 부분은 진행해야 합니다. 아래의 그림과 같은 카카오톡 대화창이 열리게 되면, 화살표가 가리키는 "확인하기"를 터치합니다.


공인인증서 폐지가 아닌 공동인증서로의 새로운 시작 - 카카오페이로 인증해 보기



 6.  그러면 다음과 같이 인증완료 상태가 됩니다. 

   접속 내역을 확인하시려면, 빨간색 네모 칸을 터치해 보시면 됩니다.


공인인증서 폐지가 아닌 공동인증서로의 새로운 시작 - 카카오페이로 인증해 보기


 7.  카카오톡에서 '확인'을 터치하셨다면, 

   이제 컴퓨터 모니터 화면에 떠 있는 창에서 빨간색 화살표가 가리키는 "확인"을 클릭하시면 됩니다.


공인인증서 폐지가 아닌 공동인증서로의 새로운 시작 - 카카오페이로 인증해 보기



 8.  확인 클릭 이후에는, 아래의 그림과 같이 로그인이 완료됩니다. 

   이후에 저는 개인서비스로 들어가서 국민연금 및 건강보험료를 납부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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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롭게 바뀐 공동인증서 제도의 가장 큰 장점은, 엑티브엑스(active X)와 같은 잡다한 프로그램들을 설치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공인인증서를 가지고 다니거나 저장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사라지구요.
   대신에 국가에서 민간업체들의 인증에 대한 보안유지 및 철저한 감시작용이 절실히 요구되는 정책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아무튼, 확실히 편해진 것은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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