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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2장 17절, 성도의 생활 - 민수기 강해 설교

민수기 2장의 개요는,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이스라엘 백성들이 성막을 중심으로 행진 진영을 짜는 장면의 말씀입니다. 이스라엘 진영의 가운데에 성막이 있었던 것처럼, 그리스도인들 역시 중심에 두고 생활해야 하는 부분이 있음을 강해 설교로 정리하였습니다.


민수기 2장 17절, 성도의 생활 - 민수기 강해 설교



민수기 2장 17절, 성도의 생활


우리가 그리스도인임을 가장 확실하게 증거할 수 있는 힘 있는 언어는 그리스도인다운 생활의 모습이라 할 수 있습니다. 말로써 그리스도인임을 나타낼 수 있지만, 행동과 생활의 모습만큼 강력하지는 못합니다. 따라서 말로서 자신의 신앙을 고백하지 못하는 성도들은 신앙의 성숙을 위해서 노력하며 생활으로 증거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본문은 이스라엘 군대의 진 중앙에 회막이 위치한 것을 언급하고 있는데, 여기서 우리는 성도의 생활과 관련, 몇가지 중요한 사실을 생각하며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그리스도 중심의 생활 


성도의 생활은 그리스도께서 중심이 되시는 생활이어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철두철미 그리스도 중심의 사람이었습니다. 우리는 그처럼 힘있는 언어로 그리스도와 및 자신의 신앙을 고백한 사람을 찾아보기 힘들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가 중심이 되셔야 바울처럼 사는 것이 가능합니다. 그리스도가 아닌 다른 것이 중심이 되는 사람들은 가장 힘있는 신앙 언어를 사용할 수가 없게 될 뿐 아니라, 영향력 있는 삶을 살아갈 수가 없습니다.



성경 중심의 생활 


성경은 여호와의 입이 명하신 말씀이요, 성령께서 편집한 책이므로 성도들은 철두철미 성경 중심의 생활을 힘쓰도록 해야 합니다. 성경의 가르침을 쫓아 나아갈 때 안전하고 바른 길로 행하게 됩니다. 그래서 시편 저자는 주의 말씀이 내 발의 등이며 내 길의 빛이라고 고백하였습니다. 성경의 가르침을 쫓을 때 온전한 사람이 되어 주를 기쁘시게 할 수 있습니다. 모든 교리와 학설, 그밖에 어떤 사상도 성경 위에 두어서는 안됩니다. 



교회 중심의 생활 


사도 바울에 따르면,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며 성도들은 그 몸의 각 부분이자 각 지체들입니다. 따라서 교회는 성도들의 생활에 있어서 구심점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교회를 떠난 성도는 더 이상 성도일 수 없고, 지체로서의 역할도 할 수 없게 됩니다. 오늘날은 교회를 부정하고 개인적인 신앙 생활을 추구하는 이들이 많은데, 매우 위험한 생각입니다. 기독교는 항상 교회를 중심으로 모이기에 힘써 왔고, 성도들끼리 서로를 돕고 위로하며 공동체적인 신앙 생활을 지켜 왔습니다. 교회를 귀히 여기고 지체로서의 역할에 충실해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존재 가치를 인정받는 법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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