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은 이단들이 버젓이 자신들의 얼굴을 드러내고 있는 시대입니다. 그들은 종교를 이용하여 장사하는 장사꾼일 뿐입니다. 게다가, 이단이 아닌 여러 목회자들 역시 타락한 종교지도자로 전락하여 위선적이고 사리사욕을 채우려는데, 그들을 분별하기 위한 지침입니다.
마태복음 23장 1-13절, 타락한 종교지도자들
마태복음 24장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의 징조를 설명하고 25장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기다리는 세 가지 유형의 그리스도인 성숙을 설명합니다. 그러나 24장과 25장에 앞선 23장에서는 종교 지도자들의 타락을 고발합니다. 대부분의 종말은 지도자들의 타락에서 비롯됩니다. 성도들은 이 사실을 기억하고 경계해야 합니다. 성도들은 타락한 지도자를 어떻게 인식하고 대처해야만 하는 것일까요?
타락한 지도자들의 행동
타락한 지도자들의 행동은 여러 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의 종교적 교만과 허영심, 위선은 이 세대에도 반복되고 있습니다. 본문은 구체적으로 종교지도자들의 어떤 타락한 모습을 설명하고 있습니까?
첫째, 말만 하는 사람들
말은 하지만 행동으로 옮기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율법을 담당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율법의 권위는 그 실천에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말만 할 뿐입니다. 실천하지 않는 율법은 공허한 메아리일 뿐입니다.
둘째, 종교의 노예로 만든 사람들
타락한 종교지도자들은 다른 사람들을 종교의 노예로 만들었습니다. 율법의 권위는 사람들이 사랑의 법의 정신에 따라 살도록 하는데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실천이 아니라 스스로 율법 조항의 노예가 되어 다른 사람들까지 율법의 노예가 되도록 억눌렀습니다. 종교지도자들은 말씀으로 사람들을 다스리는 것이 아니라 솔선수범해서 말씀으로 사람들을 섬기는 사람입니다.
셋째, 외식하는 사람들
종교지도자들은 사람들에게 보이기 위해 살았습니다. 그들의 내면과 은밀한 삶들은 율법과 전혀 관련이 없는 삶을 살았습니다. 한마디로, 그들은 외식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진정한 율법의 권위는 섬김에 있습니다. 그들은 백성 위에 군림하며 스스로를 즐기고 있었던 타락한 지도자들이었습니다.
타락한 지도자들의 모습이 주는 교훈들
"우리가 말하는 것은 우리가 행한다"라는 이 말은, 성경의 내용과 일맥상통합니다. 하나님의 교훈은 거룩한 하나님의 말씀에서 나온 것이므로 마땅히 존중 받아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부패한 종교지도자들 때문에 믿음을 잃었습니다. 그들은 사람들 앞에서 천국의 문을 닫고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새로운 인도자가 필요합니다. 진정한 인도자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 뿐입니다. 우리에게는 유일한 진정한 스승이 계십니다. 사람에게 집착하여 길을 잃지 맙시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붙잡고 닮아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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