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는 북이스라엘의 부정과 부패, 우상 숭배에 대하여 진노하시며 또한 유다의 악함에 대하여 심판하시고자 하셨습니다. 그래서 미가 선지자를 통하여 자기 백성 이스라엘의 죄를 알리시고 심판이 다가오고 있다고 경고하셨습니다. 미가는 임박한 하나님의 심판을 선포하였습니다.
미가 1장 1절-16절, 민족을 향한 심판을 경고한 미가
본문의 개요
오늘 본문인 미가 1장 1절-16절은 미가 선지자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심판을 경고하는 내용입니다. 미가 선지자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우상 숭배와 불의로 가득 차 있다고 말합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을 섬기며, 가난한 사람들을 착취하고 있습니다. 미가 선지자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러한 죄악을 계속 저지르게 된다면, 하나님께서 심판하실 것이라고 가슴 아파하며 경고하고 있습니다.
민족을 향한 하나님의 심판 예언
1. 형식적인 이스라엘의 회개
미가 선지자의 예언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하나님께 사랑받는 백성이라고 생각했지만, 미가 선지자의 말은 그들의 생각과는 달랐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미가 선지자의 말을 듣고 회개했지만, 그들의 회개는 진심이 아니었습니다. 그들은 잠시 동안은 하나님께 순종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죄악의 길로 돌아갔습니다.
2. 북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
결국,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심판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이방 민족인 앗수르를 사용하셨습니다. 앗수르 군대가 이스라엘을 공격하여 사마리아를 함락시켰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포로로 잡혀 앗수르 제국의 각 지역으로 끌려갔습니다. 형식적인 회개와 우상 숭배의 죄, 불의를 저지른 죄로 인하여, 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은 멸망 당하고 말았습니다.
3. 남유다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
북이스라엘 뿐 아니라, 남유다와 예루살렘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그들 역시 군사력을 기르고 전쟁 준비를 하였지만, 결국 하나님의 심판 앞에서 멸망하고 말았습니다. 누가 하나님의 심판을 피하고 막아설 수 있겠습니까. 남유다는 바벨론 제국으로 붙잡혀 갔으며, 70년의 포로 생활을 하게 됩니다. 남유다 백성들의 포로 생활은 하나님의 심판의 결과였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을 섬기며, 가난한 사람들을 착취했기 때문입니다.
심판 앞에는 예외가 없다
성도 여러분! 오늘 본문은 하나님께서 선택하여 애굽에서 구원해 내신 이스라엘을, 하나님께서 심판하시겠다고 경고하시는 내용입니다. 하나님의 심판 앞에는 예외가 없습니다. 선민 이스라엘도 범죄하면 하나님의 심판을 피하지 못합니다. 하나님께서 택하신 도시인 예루살렘도 범죄하며 돌아오지 않으면 멸망을 당할 수 밖에 없습니다. 오늘 우리도 죄의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하나님의 심판 앞에서 망할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님의 보혈을 의지하며, 진정한 회개를 함으로 용서함 받고 천국 소망을 가지고 살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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