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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가 5장 1절-15절,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나올 것이라 - 미가서 강해설교

미가 5장 1절부터 15절에서 미가 선지자는, 안일하게 생활하는 이스라엘에게 분명한 어조로 예언을 하고 있습니다. 고통의 때가 장차 다가올 것이며, 그 때 메시야가 강림할 것이라고 말입니다. 작은 마을인 에브라다라 하더라도, 다스리시는 분이 그 곳에서 나오실 것입니다. 미가서 5장의 내용을 강해설교로 요약하였습니다.


미가 5장 1절-15절,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나올 것이라 - 미가서 강해설교


미가 5장 1절-15절,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나올 것이라



함께 할 찬송


  • 새찬송가 545장, 이 눈에 아무 증거 아니 뵈어도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각종 범죄를 저지르며 사는 자들은, 하나님의 심판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또, 자기 백성을 압박하고 괴롭히는 자들도 하나님께 소셔서 심판하실 것입니다. 우상을 섬기며 그것들을 향하여 하나님이라고 부르는 자들은 하나님의 심판 가운데 멸망하게 될 것입니다. 이 모든 일들이 이스라엘을 다스리실 분이 오실 때 일어나게 될 것입니다.


1. 고통의 순간에 메시야가 오십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자기 백성들과 함께 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래서 그분의 이름들 중에 하나는 "임마누엘",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입니다. 하지만, 평소에는 우리가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 살아갑니다. 하지만, 고통의 순간이 우리에게 찾아올 때,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깊이 경험하게 됩니다.

  • 미가 5:1, 딸 군대여 너는 떼를 모을지어다 그들이 우리를 에워쌌으니 막대기로 이스라엘 재판자의 뺨을 치리로다

이방인 군대가 이스라엘을 에워싸고 막대기로 이스라엘의 재판자를 칩니다. 갑자기 찾아온 적들의 공격에 이스라엘은 위기의 상황을 맞이했습니다. 하지만, 바로 이 때, 메시야가 오신다고 미가는 예언합니다.  적들이 사방을 에워싸고 도움의 손길을 찾을 수 없는 바로 그 순간에 우리는 하나님의 능력과 평강을 경험하게 됩니다.


2. 앗수르와 니므롯 땅을 심판하십니다.

메시야가 이스라엘에 오시면, 에워 싸이고 고통 중에 있던 이스라엘에게 역전의 상황이 찾아오게 됩니다. 앗수르와 니므롯과 같은 강한 적들이 이스라엘을 짓밟고 고통 속에 빠트리겠지만, 메시야가 오시면 모든 상황이 변하게 될 것입니다.

  • 미가 5:2,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너는 유다 족속 중에 작을지라도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이라 그의 근본은 상고에, 영원에 있느니라

메시야는 근본이 상고에 있으며 영원하신 분이십니다. 태초에 천지를 창조하신 메시야는 이제 오셔서 이스라엘을 구원하실 것입니다.

  • 미가 5:6, 그들이 칼로 앗수르 땅을 황폐하게 하며 니므롯 땅 어귀를 황폐하게 하리라 앗수르 사람이 우리 땅에 들어와서 우리 지경을 밟을 때에는 그가 우리를 그에게서 건져내리라

메시야가 오시면, 자기 백성을 괴롭힌 적들에게 보복하시며 그들을 철저하게 심판하실 것입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들의 남은 자들을 통하여 열방 가운데 복을 내려 주실 것입니다. 고통을 당하던 이스라엘이 역전되어 만민의 축복의 통로가 될 것입니다.


3. 하나님의 심판에는 예외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열방을 심판하실 것입니다. 그들의 행위대로 갚으시되, 선한 일을 행한 자에게는 복으로, 악을 행한 자에게는 저주로 갚으실 것입니다. 그래서 자기 백성들에게도 그 죄를 물으실 것입니다. 

  • 미가 5:10,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그 날에 이르러는 내가 네 군마를 네 가운데에서 멸절하며 네 병거를 부수며

이스라엘에게는 만군의 여호와께서 계셨지만, 이스라엘은 군마와 병거를 의지하며 자신들의 힘과 군사력을 의지하였습니다. 나라를 지키는 힘이 군사력에 있다고 이스라엘은 착각했지만, 진정한 힘은 민군의 여호와께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군사력을 의지하고 교만하였던 이스라엘도 심판의 대상이 라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심판 이후에는 회복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죄들에 대한 심판을 내리신 이후, 우상과 그 흔적들이 사라지게 하십니다.



본문이 주는 교훈


1. 사망 권세 이기신 메시야

어려운 순간에도 하나님이 내 안에 살아 계심을 확신하는 성도는, 결코 포기하거나 절망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함께 하시는 하나님이 사망 권세를 이기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독생자이신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셔서 우리 죄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그러나 그분은 3일 만에 사망 권세를 이기고 부활하신 메시야이십니다. 사망의 권세까지 이기신 예수님이 나와 함께 하시니, 우리는 어떤 상황 속에서도 승리할 수 있습니다.


2. 어려움 속에서 기도하라

현실의 어려움으로 우리는 때로 넘어져 일어나기조차 싫은 순간이 있습니다. 경제적인 위기나 건강의 문제, 인간 관계 속에서 생겨나는 갈등이나 목표를 상실함으로 생기는 절망은, 우리를 충분히 힘들게 만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미가 선지자는 메시야가 오시길 기대하고 기다렸습니다. 현실은 복잡하고 적들의 침공으로 혼란스럽지만, 메시야가 오시면 모든 것이 해결될 것임을 알았습니다. 우리도,주님께서 다시 오실 그 때까지 믿음을 지키며 어려움 속에서 기도함으로 승리해 나갑시다.


3. 회개하는 자에게 은혜가 주어진다

하나님은 만왕의 왕이시며, 모든 민족들을 심판하시는 심판주이십니다. 주의 심판에는 예외가 없습니다. 주님은 뇌물을 받으시지도 않으시며, 아무렇게나 심판하시는 분도 아니십니다. 모두를 공의로 심판하십니다. 하지만, 성도가 온전히 회개하고 삶을 변화시켜 나아갈 때, 하나님은 용서의 은혜를 베풀어 주십니다. 회개하지 않으면 은혜도 없습니다. 의심의 순간, 범죄의 순간에 가장 먼저 회개함으로써 하나님의 은혜로 극복해 나갑시다.



이스라엘을 다스리실 메시야


미가 선지자는 오늘 본문을 통하여, 이스라엘이 가장 고통스러워하는 순간에 메시야가 오실 것이라고 예언합니다. 오시는 메시야는 자기 백성과 함께 하시며, 모든 이방 민족들과 대적들을 물치리시고 심판하실 것입니다. 메시야의 심판은 열방과 자기 백성까지 포함하는 심판입니다. 하지만 성도가 회개하고 하나님의 도움을 겸손히 구하기만 하면, 하나님은 용서하시고 은혜를 베풀어 주십니다. 영적 이스라엘을 다스리실 메시야를 기대하며 오늘도 믿음 지키며 감사 가운데 살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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