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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의 배반: 요한복음 13장에 나타난 인간의 약점과 하나님의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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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13장을 바탕으로 가룟 유다의 배반을 분석합니다. 예수님의 발 씻김 중 일어난 배반의 순간, 유다의 동기, 예수님의 반응을 살펴봅니다. 유다의 행위가 하나님의 계획의 일부였음을 고찰하며, 이 사건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을 제시합니다. 인간의 약점과 하나님의 은혜를 조명하며, 독자들에게 자신을 돌아보고 하나님의 사랑을 이해하도록 글을 정리하였습니다. 유다의 배반: 요한복음 13장에 나타난 인간의 약점과 하나님의 계획 오늘은 성경에서 가장 논란의 여지가 있는 인물 중 하나인 가룟 유다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특히 요한복음 13장에 나타난 유다의 배반 장면을 중심으로, 이 사건이 우리에게 주는 의미를 함께 생각해보겠습니다. 1. 배반의 순간 요한복음 13장은 예수님께서 제자들의 발을 씻기시는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이 겸손의 행위 중에도 예수님은 자신을 배반할 자가 제자들 중에 있음을 알고 계셨습니다. 26-27절에서 우리는 결정적인 순간을 봅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한 조각을 찍어다가 주는 자가 그니라 하시고 곧 한 조각을 찍어 가룟 시몬의 아들 유다에게 주시니 조각을 받은 후 곧 사탄이 그 속에 들어간지라" 이 순간, 유다는 단순한 배반자가 아닌 사탄의 도구가 되었습니다. 2. 유다의 동기 유다가 예수를 배반한 정확한 이유는 명시되어 있지 않지만, 몇 가지 추측이 가능합니다. 돈에 대한 탐욕(요한복음 12:6)이나 정치적 기대의 좌절 등이 거론됩니다. 어쩌면 유다는 예수님을 강제로 메시아적 행동을 하도록 만들려 했을지도 모릅니다. 3. 예수님의 반응 주목할 만한 점은 예수님의 반응입니다. 그는 유다의 배반을 미리 아셨음에도 불구하고, 그를 멈추려 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30절에서 우리는 이런 구절을 봅니다: "유다가 그 조각을 받고 곧 나가니 밤이러라." 예수님은 유다가 자신의 역할을 수행하도록 허용하셨습니다. 4. 하나님의 계획 속의 배반 유다의 배반은 비극적이지만, 동시에 하나님의 구원 계획의 일부였...

마태복음 26장 20절-25절, 가룟 유다의 배반 - 마태복음 강해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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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룟 유다를 통해서 우리는 두 가지 사실에 대해 경각심을 갖게 됩니다. 첫째는 배신에 대한 두려움이며, 또다른 하나는 시작을 잘했어도 끝이 얼마든지 나쁘게 될 수 있다는 사실에 대한 두려움입니다. 따라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어떠한 경우에도 가룟 유다가 걸어간 불행한 길을 따르는 일이 없도록 항상 나 자신을 살피며 조심해야만 합니다.  첫째, 주와 한 식탁에 앉은 자.  가룟 유다는 주를 반대하는 무리들 중에 섞여 있던 자가 아니었습니다. 그는 언제나 그림자와 같이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있었으며, 최후의 만찬 자리에서도 예수 그리스도와 한 식탁에 앉았던 사람입니다. 그는 다른 제자들과 마찬가지로 예수님께 대한 신앙을 고백했으며, 주의 말씀을 함께 들었고, 다른 모든 사람들로부터 주의 제자라라고 인정 받던 사람이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주의 말씀을 깨닫고, 수많은 은혜를 체험하며, 사람들로부터 인정받는 그리스도인이라 해도 언제든지 주를 배신 수 있는 연약한 사람들임을 깨닫게 됩니다. 따라서, 그리스도인에게 있어서 교만은 언제든지 주를 배신할 수 있는 모습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둘째, 거짓으로 자기를 꾸민 자. 배반하는 사람들의 여러 특징들 가운데 하나는, 그 사람이 배반하는 바로 그 순간까지도 전혀 배반자처럼 보이지 않도록 철저하게 자기를 꾸민다는 점입니다. 가룟 유다가 바로 이와 같았습니다. 그는 마지막 순간까지 "나는 아니지요?"라고 예수님께 물었으며, 예수님께 입을 맞추며 "랍비여"라고 불렀습니다. 오늘날 교회 안에서도 적지 않는 물의를 일으키는 사람들은 가장 열심이 있는 그리스도인으로 자신을 포장하고, 가장 경건한 것처럼 자신을 꾸미는 사람들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신앙을 평가할 때에 주의 깊게 살피는 신중함을 갖도록 해야 합니다. 셋째, 행한 대로 받는 자. 예수님께서는 모든 사람은 자기가 심은대로 거두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정하신 법칙이기 때문에 그 누구도 예외가 될 수가 없습니다. ...

[2022년 고난주간] 수요일 큐티 -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 마가복음 14장 10절-11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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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인간의 어떤 행동에도 영향을 받지 않으시고 자신의 계획과 섭리를 이루어 나가십니다. 비록 가룟 유다는 사단에게 넘어가 예수님을 팔았지만, 하나님은 악한 자와 합력하여 구원 사역을 이루셨습니다. 고난주간 수요일의 큐티를 통해 은혜를 나눕니다.  2022년 고난주간 수요일 묵상본문 및 새벽설교 묵상 및 새벽설교 본문 마가복음 14장 10절-11절 묵상 및 새벽설교 제목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 본문의 묵상 요약 및 새벽설교 개요 1. 가룟 유다가 예수님을 배반한 이유 예수님은 가룟 유다가 배반할 것을 아시면서도 그를 제자로 부르시고 돈궤를 맡은 자로 세우셨습니다. 마태복음과 마가복음에서는 그가 물질적인 탐욕 때문에 예수님을 배반했다고 언급합니다. 향유 옥합을 예수님께 부었던 사건에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습니다. 누가복음 22장에는, 사단이 그에게 들어갔기 때문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어떤 이유이든, 그가 주님을 배반하였으며 그 배반의 근본적인 원인은 "사단" 때문임을 알 수 있습니다. 2. 가룟 유다가 예수님을 배반한 결과 사단의 유혹에 넘어가 결국 예수님을 배반한 가룟 유다는, 결국 그의 배반으로 인하여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실 것을 구약 성경을 통해 이미 예언하셨습니다. 예정된 십자가 사건은 가룟 유다가 배반함으로써 이루어졌습니다. 그는 주님을 배반하고 멸망의 길로 갔지만, 하나님께서는 그 모든 것들을 통하여 자신의 계획을 이루셨습니다. 사도행전 4장 28절에서도 종교 지도자들과 가룟 유다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계획을 이루어 가셨다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3. 악한 일은 반드시 책임을 져야 합니다. 유다는 예수님께서 여러 번 경고를 하셨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사단의 유혹에 넘어가 예수님을 팔았습니다. 결과적으로는 그의 배반이 하나님의 구원 사역을 이루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지만, 주님을 배반한 가룟 유다는 그의 선택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야만 합니다. 하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