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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1장 35절-45절,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 - 매일성경 큐티 새벽설교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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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매일성경 큐티 본문은 마가복음 1장 35절부터 45절까지의 말씀으로, 이른 새벽에 일어나 홀로 기도하신 예수님의 모습과 나병환자를 치유해 주시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특히, 사회적으로 소외된 나병환자를 만지시며 고치신 예수님의 긍휼하심에 집중해 봅니다. 본문의 말씀을 중심으로 새벽설교 네 편의 내용을 요약하였습니다. 마가복음 1장 35절-45절,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 설교문 요약 1 :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저는 "마가복음 1장 35절-45절,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오늘 본문에서는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이 무엇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까? 본문의 구성과 개요 마가는 오늘 본문의 구성을 통하여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의 구성과 개요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새벽에 기도하신 예수님 오늘 본문은 예수님께서 이른 새벽에 기도할 장소를 찾으시고 간절히 기도하신 내용으로부터 시작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왜 이른 새벽에 아무도 없는 곳에서 기도하셨을까요? 그것은 다름 아닌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오늘 하루를 어떻게 하나님의 일에 사용해야 할지 계획하기 위해서였을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단순히 사람들의 병을 고쳐주거나 귀신을 쫓아내는 일에만 전념하신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기도를 통해 하나님과 연결되어 있으셨습니다. 2. 나병 환자의 간절한 간구 예수님께서 갈릴리에서 전도하시고 귀신들을 쫓으시는 도중에, 한 나병 환자가 예수님께 와서 꿇어엎드려 간절히 간구합니다. 나병은 당시 사회에서 치료 불가능한 끔찍한 질병으로, 사회로부터 버림받고 고립된 삶을 살아야 하는 고통을 안겨주었습니다. 이 나병 환자는 예수님께 "원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라고 말하며 그의 고통과 절망을 토로합니다. 그는 예수님께서 자신을 치료해주실 수 있다는...

[사순절 큐티] 사순절 제14일 큐티, 불쌍히 여기사 손을 대시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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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절 제14일 큐티 본문은, 나병환자를 고치신 예수님의 마음에 대한 내용입니다. 모두가 피하고 가까이 하지 않는 나병환자를 예수님께서는 직접 만져 주시며 고치셨습니다. 예수님의 마음 깊은 곳에서부터 솟아 오르는 긍휼과 자비의 마음을 나도 기억하고 닮아가겠습니다.  불쌍히 여기사 손을 대시며 함께 할 찬송 새 찬송가 452장, 내 모든 소원 기도의 제목 함께 할 성경 말씀 마가복음 1:40-42, 한 나병환자가 예수께 와서 꿇어 엎드려 간구하여 이르되 원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나이다 예수께서 불쌍히 여기사 손을 내밀어 그에게 대시며 이르시되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하시니 곧 나병이 그 사람에게서 떠나가고 깨끗하여진지라, 아멘! 함께 할 사순절 큐티 1. 묵상을 위한 질문 예수님의 긍휼은 어떤 모습인가요? 2. 함께 하는 깊은 묵상 예수님 당시 한센병자들은 율법상 부정한 사람들이었고, 그들과 접촉한 사람들도 부정하게 되기 때문에 그들은 사람들이 사는 마을에서 지낼 수 없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예수님이 부정하게 되는 것을 감수하시며 병자의 몸에 손을 대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예수님이 그를 불쌍히 여기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느끼신 '불쌍히 여기심' 은 헬라어로 '스플랑크니조마이'인데, 명사형인 '스플랑크나'는 몸의 내장(배 속)을 가리킵니다. 헨리 나우웬은 이 부분을 다음과 같이 풀이합니다. “복음서가 예수님의 긍휼(불쌍히 여기심)에 대해서 말하면서 그분의 배 속(내장)이 움직였다고 표현할 때는 무언가 아주 깊고 신비스러운 것을 표현하고 있는 것이다. 예수님의 마음이 긍휼로 움직일 때, 모든 삶의 근원이 떨리고 모든 사랑의 근거가 활짝 열리며, 거대하고 마르지 않고 다함이 없는 하나님의 온유하심이 드러난다.” 예수님은 보이지 않는 몸의 깊은 곳에서부터 우러나는 긍휼로 한센병자의 몸에 손을 대시고 그를 고쳐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그가 마을로 복귀하여 가족과 함께 지낼 수 있게 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성경난제] 나병환자가 병이 있는 동안에 진영 밖에서 혼자 살아야 하는 이유 세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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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질병이 있는 것만큼 고달픈 일이 없는데, 레위기 13장 46절에서는 나병환자를 완전히 격리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나병환자를 이처럼 매몰차게 진영 밖으로 격리하게 하시고 혼자 살도록 명령하신 세 가지 이유를 정리하였습니다. 나병환자가 병이 있는 동안에 진영 밖에서 혼자 살아야 하는 이유 레위기 13장 46절 병 있는 날 동안은 늘 부정할 것이라 그가 부정한즉 혼자 살되 진영 밖에서 살지니라 (개역개정 성경) 그 사람은 병에 걸려 있는 동안 부정한 상태에 있다. 그는 부정하다. 그는 진 바깥에서 혼자 살아야 한다. (쉬운 성경) 진영 밖에 나가 살아야만 하는 나병 환자 하나님께서는 여러 종류의 피부 감염병에 대해 엄격한 규정을 주셨습니다. 레위기 13장에 나타난 질병들은 전반적인 피부 감염병에 대한 말씀입니다. 그 감염병들 중에 대표적인 것이 46절에 언급된 "나병"이었습니다. "나병"은 히브리어로 "צָרַעַת"(짜라아트) 인데, 좁은 의미로는 '나병'이지만 넓은 의미로는 '나병과 같은 악성 피부질환을 포함하는 광범위한 피부질환' 을 의미합니다. 나병환자가 격리되어 살아가야 하는 이유 이같은 나병을 비롯한 피부질환 환자들에 대해서 하나님께서는 진영 밖에서 혼자 살아야 한다고 규정하셨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1. 타인에게 병원균을 옮기지 않도록 하시기 위함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나병을 비롯한 피부 감염병에 대한 격리 규정들을 주신 이유는, 피부병 환자가 다른 이들에게 병원균을 옮기지 않도록 하시기 위함 입니다. 그래서 나병 및 피부병 환자는 스스로 격리된 생활을 해야 했으며, 다른 사람이 자신에게 접촉하지 않도록 자신의 나병에 대해 큰 소리로 알려야만 했습니다. 이같은 격리 정책은, 당시에는 공공 방역 시스템이나 오늘날과 같은 의학 체계가 미비했기 때문입니다. 2. 의복과 집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나병에 걸린 사람에 대한 본문은, 사회적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