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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론: 예수 그리스도는 누구인가? - 신성과 인성의 신비에 대한 신학적 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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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신앙의 핵심, 기독론에 대한 깊이 있는 신학적 탐구. 본 소논문은 '예수 그리스도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답하며, 칼케돈 신조의 위격적 연합(신성과 인성의 신비), 성육신의 의미, 그리고 십자가와 부활로 완성된 구속 사역의 핵심을 명쾌하게 분석합니다. 기독론: 예수 그리스도는 누구인가? - 신성과 인성의 신비에 대한 신학적 탐구 서론: 신앙의 핵심을 향한 질문 기독교 신앙의 중심에는 " 예수 그리스도는 누구인가? "라는 근본적인 질문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 질문에 답하려는 신학적 노력을 우리는 기독론(Christology) 이라고 부릅니다. 기독론은 단순히 예수라는 한 역사적 인물을 탐구하는 것을 넘어, 그의 인격(person)과 사역(work), 특히 그의 신성(divinity)과 인성(humanity)의 관계를 체계적으로 연구 하는 기독교 신학의 핵심 분야입니다. 신앙의 고백이 "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라는 베드로의 선언에서 시작되었듯, 예수를 어떻게 이해하느냐가 기독교 신앙의 모든 것을 결정하기 때문입니다. 본 글에서는 기독론의 핵심 주제인 그리스도의 인격, 즉 신성과 인성의 연합 문제와 그분의 구속 사역을 심도 있게 탐구하며, 왜 기독론이 모든 신자의 신앙에 있어 견고한 반석이 되는지를 논하고자 합니다. 본론 1: 그리스도의 인격 - '위격적 연합'의 신비 기독론의 가장 중요한 난제는 한 인격 안에 어떻게 완전한 신성과 완전한 인성이 공존할 수 있는가 하는 점입니다. 초대 교회는 이 문제로 극심한 신학적 논쟁을 겪었습니다. 한쪽에서는 예수의 완전한 신성을 강조한 나머지 그의 인성을 축소하거나(아폴리나리우스주의), 다른 한쪽에서는 인성을 강조하다 신성을 부인하는(아리우스주의) 오류에 빠졌습니다. 또한, 그의 신성과 인성이 마치 두 개의 분리된 인격처럼 존재한다고 주장하거나(네스토리우스주의), 두 본성이 섞여 제3의 새로운 본성이 되었다고(유티키우스주의...

요한복음 11장 26절의 신학적 의미와 해석 : 살아서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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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11:26은 예수님의 부활과 생명에 대한 약속을 담은 핵심 구절입니다. 본 소논문은 다양한 영문 주석과 지혜 문학의 관점에서 이 구절의 신학적 의미와 현대적 적용을 깊이 있게 해석합니다. 믿음, 영생, 존재론적 변화 등 요한복음 11:26이 지닌 신앙적 메시지를 체계적으로 분석하여 독자들에게 영적 통찰과 희망을 제공합니다. 요한복음 11장 26절의 신학적 의미와 해석 : 살아서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요한복음 11:26은 예수님께서 나사로의 부활 사건에서 마르다에게 하신 중요한 말씀으로, 이 구절은 요한복음의 핵심 주제인 생명과 부활, 그리고 믿음에 관한 깊은 신학적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본 소논문에서는 이 구절의 다양한 신학적 해석과 의미를 탐구하고자 합니다. 문맥 속에서의 요한복음 11:26 요한복음 11장은 나사로의 죽음과 부활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이 내러티브 속에서 예수님은 자신을 "부활이요 생명"으로 선언하십니다. 11:26절은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라는 예수님의 질문으로, 이는 25절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라는 선언에 이어지는 말씀입니다. 이 구절들은 모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영생의 약속을 완전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Mary Coloe의 여성신학적 주석에 따르면, 요한복음은 지혜(Wisdom) 문학의 렌즈를 통해 해석될 수 있으며, 예수님은 육신이 된 지혜(Sophia)로 묘사가 됩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11:26의 말씀은 단순한 신학적인 선언을 넘어서, 창조적이고 생명을 주는 하나님의 지혜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히 나타나게 된 것을 보여 줍니다. 신학적 의미: 생명, 죽음 그리고 영생 요한복음 11:26에서의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라는 약속은 단순히 육체적 불멸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영적인 차원에서의 참된 생명을 가리킵니다. 이는 요한복음 전체...

지방교회의 이단성 5개 요소의 핵심 분석과 우리의 실천 사항 두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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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교회는 삼위일체론, 기독론, 대속론, 부활론에서 전통적 기독교 교리와 크게 다릅니다. 이는 구원론과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로, 이단으로 여겨집니다. 우리는 성경을 올바르게 공부하고, 교회의 역사적 신앙을 이해하며, 비판적 사고를 통해 이단적 가르침을 분별해야 합니다. 지방교회의 이단성 5개 요소의 핵심 분석과 우리의 실천 사항 두 가지 5개의 핵심 분석 1. 지방교회의 삼위일체론 지방교회는 전통적인 삼위일체론과 다른 '삼일 하나님' 개념을 주장합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세 인격이 아닌 한 인격으로 보며, 아버지, 아들, 성령을 하나의 신적 존재의 서로 다른 표현 방식으로 해석합니다. 이는 양태론적 삼위일체설에 가깝습니다. 그들은 이를 수박이나 전기의 비유로 설명하는데, 이는 성부, 성자, 성령의 구별된 인격을 인정하지 않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2. 지방교회의 기독론 지방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본성에 대해 독특한 견해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이 하나님의 신성과 인간의 인성이 연합된 존재라고 주장하지만, 이를 전통적인 기독교 교리와는 다르게 해석합니다. 특히 예수님의 성육신에 대해, 사탄에 의해 타락한 인간의 모습을 취했다고 주장하며, 십자가에서는 '뱀의 모양'을 한 사람으로 설명합니다. 이는 예수님의 무죄성과 대속의 의미를 왜곡할 수 있는 위험한 해석입니다. 3. 십자가와 대속에 대한 해석 지방교회는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을 전통적인 대속 교리와 다르게 해석합니다. 그들은 십자가에서 죽은 예수님을 사탄의 모양을 한 사람으로 보며, 이를 사탄의 죽음으로 해석합니다. 이는 예수님의 죽음이 인류의 죄를 대신하여 치르신 대속의 죽음이라는 기독교의 핵심 교리를 부정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해석은 예수님의 무죄성과 구원의 의미를 심각하게 왜곡할 수 있습니다. 4. 부활에 대한 해석 지방교회는 예수님의 부활을 하나님과 인간이 하나가 되는 사건으로 해석합니다. 그들은 부활을 통해 하나님이 사람과 완전히 하나가 되었다고 ...

마가복음 14장 1절-11절, 예수님께 향유 옥합을 드린 여인 - 본문에 관한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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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본문인 마가복음 14:1-11에서는 대조적인 모습이 나타납니다. 본문 속에는예수님을 죽이려는 종교지도자들과 그들의 동조자가 된 배신자 가룟 유다가 있는가 하면, 자신의 것을 예수님께 온전히 드려 헌신의 모습을 보여 준 향유 옥합을 깨뜨린 한 여인이 나타납니다. 본문의 큐티와 새벽설교를 준비하며 관련 주석과 주제, 교훈들을 정리하였습니다. 마가복음 14장 1절-11절, 예수님께 향유 옥합을 드린 여인 본문의 주제 이 사건의 시작 장면에서는 세 가지 내용이 중요하게 나타납니다. 여인의 온전한 헌신 행위와 유다의 배신의 대조 예수님께서 그녀의 기름 부음이 네 번째 수난에 관한 예언을 나타냄을 알고 계신다는 것 14장 전체에 걸쳐 전개될 다섯 가지 제자도가 실패하고 마는 첫 번째 사례 본문의 주요 주제 예수님은 메시아 직분을 위해 기름 부음을 받으십니다. 영적 실패는 매우 심각한 결과를 초래하게 됩니다. 희생적인 사랑과 헌신이 참된 제자도의 핵심입니다. 전체 문맥 속의 본문 수난 이야기의 첫 부분(11-12장)에서는 예수님과 유대 지도자들 간의 갈등이 점점 더 심각해져 11:28-30의 설교로 절정에 이릅니다. 감람산 설교에서 그들이 하나님을 따르고 그의 아들을 받아들이기를 거부하는 것의 의미가 자세히 설명됩니다. 종교 지도자들에게 다가오는 심판은 11:12-21에 선포되고 13:3-23에 묘사되며, 예루살렘과 성전의 파괴가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심판 때까지 지도자들과의 접촉은 더 이상 없을 것이며, 대신 마지막 사건 14:1-2, 10-11에서 시작됩니다. 수난과 부활에 대한 설명 고난 주간은 11장에서 시작되었고, 이는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의 마지막 사건(기름 부음은 제외)을 다룹니다. 마가는 그리스도께서 왕이자 메시아로서의 운명을 향해 나아가면서도 그의 주권적인 통제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른 복음서들이 따르는 패턴과 유사한 모습을 보이면서 동시에 부활하신 주님에 의해서만 극복될 수 있는 제자들의 실패에 중점을 둡니다. 다음과 같이 네 부분으...

마가복음 5장 35절-43절, 죽을 딸을 살리신 예수님 - 매일성경 큐티 새벽설교문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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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매일성경 큐티 본문인 마가복음 5:35-43의 말씀은, 죽은 딸을 살리실 예수님을 향한 야이로의 믿음이 나타난 본문입니다. 예수님은 야이로에게 죽은 딸이 다시 살아날 것임을 믿기만 하라고 명령하셨고, 야이로는 그 명령에 순종하였습니다. 딸이 살았습니다. 본문의 말씀을 큐티하고 세 편의 새벽설교문을 요약하였습니다. 마가복음 5장 35절-43절, 죽은 딸을 살리신 예수님 설교문 요약 1 : 죽은 딸을 살리신 예수님 서론 죽음은 인간의 가장 큰 고통과 적입니다. 죽음은 우리의 삶을 끊고, 우리의 희망을 빼앗고, 우리의 사랑을 상처 입힙니다. 죽음은 우리에게 무엇을 남기고 무엇을 가져가는가요? 야이로라는 사람이 예수님께 딸이 죽어 가고 있다고 도움을 청합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인 마가복음 5:35-43의 말씀에서는, 예수님께서 그의 집에 가실 때 이미 딸이 죽었다는 소식이 전해집니다. 야이로는 어떤 마음이었을까요? 예수님은 어떻게 하셨을까요? 본론 첫째, 예수님은 죽은 딸을 살리십니다. 예수님은 야이로의 집에 들어가시자마자 비명소리와 울음소리가 들려오는 것을 보시고, "아이가 죽은 것이 아니라 잠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아이의 손을 잡고 "달리다굼"이라고 말씀하시니, 아이가 살아나게 됩니다. 예수님은 죽음을 잠으로 바꾸시고, 잠을 깨우시는 주님이십니다. 예수님은 죽음의 권세를 깨뜨리시고, 삶의 권능을 베풀어 주시는 주님이십니다. 예수님은 죽은 것을 살리시는 주님이십니다. 둘째, 예수님은 살린 딸을 먹이십니다.  예수님은 아이를 살리신 후에, "아이에게 먹을 것을 주라"고 명령하십니다. 예수님은 아이의 몸뿐만 아니라 영혼도 챙기시는 주님이십니다. 예수님은 살린 딸을 먹이시고, 힘을 주시고, 성장하게 하시는 주님이십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도 먹을 것을 주십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자신의 몸과 피를 먹이시고, 우리를 자기의 몸으로 하시는 주님이십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먹이시고, 우리를...

요한 일서의 개요, 요한 일서를 쓰게 된 상황과 영지주의의 네 가지 질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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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요한이 요한 일서를 쓰게 된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교회 안에 영지주의가 생겨나면서 신앙이 흔들리고 교회가 위험에 봉착했기 때문입니다. 당시의 상황과 영지주의의 네 가지 질문들과 답, 그리고 이들이 부정하는 기독교 교리를 정리하였습니다. 요한 일서의 개요, 요한 일서를 쓰게 된 상황과 영지주의의 네 가지 질문들 요한 일서를 쓰게 된 배경 사도 요한이 요한 일서를 쓰게 된 상황은 이렇습니다. 그가 헌신하고 이끌던 교회들 안에 영지주의라는 위험한 이단이 들어왔고, 영지주의 존재를 깨닫게 된 사도 요한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요한 일서를 기록하였습니다. 영지주의라는 이단은, 초대 교회가 시작되기 이전부터 이미 존재했었습니다. 영지주의는 동양의 신비주의적인 가르침의 영향과 헬라의 합리주의적인 가르침, 유대교의 예식들이 뒤섞인 혼합적인 종교적 체계였습니다. 기독교가 시작된 이후, 영지주의는 기독교적 가르침을 자기들의 체계에 통합하려는 시도가 교회 안에서 벌어지게 되었습니다. 영지주의자들의 네 가지 질문과 그 대답 영지주의 체계 안에는 많은 분파들이 있었지만, 모든 영지주의자들은 물질은 변함이 없이 악하고 영은 변함없이 선하다는 공통적이고 기본적인 주장을 하고 있었습니다. 영지주의가 기독교와 혼합이 되었을 때, 물질과 영에 관한 기본적인 네 가지의 질문들이 제기되었습니다. 1. 천지창조에 관하여 첫째, 영적인 존재이신 하나님께서 어떻게 물질적인 우주를 창조하시고, 그렇게 하심으로써 자신을 악에 물들게 하지 않으실 수 있으셨습니까? 이 첫째 질문에 대해 영지주의자들은, 하나님이 자신보다 조금 덜 거룩한 존재를 창조하셨고, 이 존재는 계속해서 덜 거룩한 존재를 계속해서 창조해 내었다고 주장합습니다. 이렇게 계속해서 물질적인 세계를 창조할만큼 충분하게 악한 존재가 창조될 때까지 반복적으로 악함을 내어 보내셨습니다. 이렇게 악을 내보내심으로써 하나님은 스스로를 악에 물들지 않도록 하셨다고 주장합니다. 2. 성육신 사건에 관하여 둘째, 영이신 예수 그리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