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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의 역할, 하나님의 뜻을 수행하는 천사의 다양한 사역들 - 조직신학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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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성경 속 천사의 다양한 역할과 의미를 탐구하며, 우리가 놓치기 쉬운 영적 세계의 현실을 일깨워 줍니다. 천사는 하나님의 뜻을 수행하고 인간에게 메시지를 전달하며, 때로는 심판을 집행하는 존재입니다. 또한, 천사는 우리의 순종과 경배를 지켜보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존재로서, 우리에게 깊은 영감을 줍니다. 본문은 천사를 통해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그분의 뜻에 순종할 수 있는지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합니다. 천사의 역할, 하나님의 뜻을 수행하는 천사의 다양한 사역들 1. 천사는 우리에게 보이지 않는 세계가 현실임을 상기시켜 줍니다. 예수님 시대의 사두개인들이 "부활도 없고, 천사도 없고, 영도 없다"(사도행전 23:8)고 말했던 것처럼,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자신들이 볼 수 없는 모든 것의 현실을 부정합니다. 그러나 천사의 존재에 대한 성경의 가르침은 우리에게 매우 현실적인 보이지 않는 세계가 있다는 것을 끊임없이 상기시켜 줍니다. 엘리사의 종의 눈이 이 보이지 않는 세계의 현실을 보도록 열렸을 때에야 비로소 그는 "산에 불말과 불병거가 엘리사를 둘러싼 것"을 보았습니다(열왕기하 6:17; 이는 아람 사람들로부터 엘리사를 보호하기 위해 도단에 보내어진 거대한 천사의 군대였습니다). 시편 기자 또한 "그의 모든 천사들아 찬양하며, 그의 모든 군대들아 찬양할지어다!"(시편 148:2)라고 천사들을 격려하며 보이지 않는 세계에 대한 인식을 보여줍니다. 히브리서의 저자는 우리가 예배할 때,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그 존재가 우리를 경외와 기쁨으로 가득 채워야 할 "무수한 천사들의 축제 모임"과 함께 하늘의 예루살렘에 나아간다는 것을 상기시켜 줍니다(히브리서 12:22). 믿지 않는 세상은 천사에 대한 이야기를 단순한 미신으로 치부할 수 있지만, 성경은 그것을 실제 상황에 대한 통찰력으로 제시합니다. 사도행전 23:8, 이는 사두개인은 부활도 없고 천사도 없고 영도 없다 ...

마태복음 17장 1절-8절, 변형되신 예수 그리스도 - 마태복음 강해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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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17장 1절부터 8절까지의 말씀은, 변화산 위에서 용모가 변화하신 예수님에 관한 말씀입니다. 주의 양편에 모세와 엘리야가 나타남으로써, 예수님은 율법을 완성하시는 분이시며 십자가 사랑을 이루실 분이심을 강해 설교로 요약하였습니다. 마태복음 17장 1절-8절, 변형되신 예수 그리스도 그리스도의 변형은 그분의 가장 측근이며 참모격인 세 사람에게 있어서도 충격적인 사건이었습니다. 이는 그들이 주님을 그처럼 가까이에서 모셨음에도 그분이 누구인가에 대해 정확하게 알지 못했음을 말해줍니다. 그만큼 인간은 하나님을 아는데 무지하며, 그분이 보여주시는 것조차도 분명하게 파악하지 못하는 경우들이 허다한 법입니다.  첫째, 그리스도의 영광을 보여주심.  그리스도께서는 갈릴리의 가난한 목수 요셉의 가문을 통해 비천한 신분으로 오셨기 때문에 그분의 영광에 대해 아는 사람도, 주목하는 사람도 거의 없었습니다. 제자들 역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분의 행하시는 놀라운 역사들을 보면서도 그 실체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던 것입니다. 예수님과 함께 했던 세 제자들 역시, 그리스도의 영광을 보며 크게 두려워 하였습니다. 마태복음 17:2, 그들 앞에서 변형되사 그 얼굴이 해 같이 빛나며 옷이 빛과 같이 희어졌더라 그리스도는 모든 피조물들 위에 뛰어나신 분이시며, 그분의 영광은 하나님의 하늘과 땅에 있는 모든 권세를 그에게 위임하셨습니다. 제자들이 산 위에서 본 그리스도의 영광은 바로 이와같은 거룩한 영광이었던 것입니다. 둘째, 그리스도께서 받으실 고난에 관해 증거하심.  율법을 대표하는 모세와 예언을 대표하는 엘리야가 그분과 함께 등장한 것은 그분이 율법의 마침이요 구약 예언의 성취이심을 보여줍니다. 마태복음 17:3, 그 때에 모세와 엘리야가 예수와 더불어 말하는 것이 그들에게 보이거늘 예수님은 십자가 사랑을 통하여 율법의 정신을 이루셨습니다. 이로써 율법을 완성하셨으며, 동시에 그것이 십자가를 통하여 완성되는 것임을 증거하셨습니다(눅 9:...

[성경사전] 보혜사 성령님(παράκλητος)의 사역에 대해, 요한복음 16장 7절-11절을 배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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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는 제자들과의 최후의 만찬을 하시며, 곧 세상을 떠나실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제자들에게 보혜사 성령님( παράκλητος )을 보내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요한복음 16장 7절-11절을 배경으로 보혜사 성령님의 사역들에 대해 정리하였습니다. 보혜사 성령님( παράκλητος )의 사역에 대해 보혜사( παράκλητος )의 의미 흔히 구약성경에서는 "영"을 히브리어 'רוח'(루아ㅋ흐)로 표현합니다. 'רוח'는 신약성경에서 일반적으로 ' πνεῦμα '(프뉴마)라고 표현이 됩니다. 좀더 구체적으로는, 사도 바울이 로마서 8장 9절을 통하여 '하나님의 영'과 '그리스도의 영'을 말할 때 ' πνεῦμα '를 사용하였습니다. Ὑμεῖς δὲ οὐκ ἐστὲ ἐν σαρκὶ ἀλλὰ ἐν πνεύματι, εἴπερ Πνεῦμα Θεοῦ οἰκεῖ ἐν ὑμῖν. εἰ δέ τις Πνεῦμα Χριστοῦ οὐκ ἔχει, οὗτος οὐκ ἔστιν αὐτοῦ. (로마서 8:9, Greek NT: Nestle 1904)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 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 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로마서 8:9, 개역개정 성경) 특히, 요한복음 14장부터 16장에서는 예수님께서 직접 성령님에 대한 말씀을 하셨습니다. 요한복음 16장 7절-11절에서는 더욱 구체적으로 " παράκλητος "(파라클레토스, 보혜사)의 사역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 παράκλητος '는 '변호자', '위로자', '조력자' 혹은 '대언자' 등의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이같은 내용을 바탕으로, 본문 속에 나타난 보혜사의 사역에 대해 간단하게 요약해 보겠습니다. 보혜사의 사역 요한복음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