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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16장 1절-4절, 믿음과 기적의 상관 관계 - 마태복음 강해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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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16장 1절부터 4절까지의 말씀은, 예수님께서 보여 주신 수많은 기적들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예수님께 기적과 표적을 요구하는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을 책망하신 말씀입니다. 분명한 사실은, 기적은 믿음을 기초로 할 때 나타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마태복음 16장 1절-4절, 믿음과 기적의 상관 관계 믿음과 기적 기적에 대한 생각은 기독교를 포함한 많은 종교들의 핵심입니다. 기독교에서도 기적은 종종 하나님의 개입이나 더 높은 힘이 존재한다는 증거로 사용됩니다. 그러나 어떤 사람들은 직접 경험하지 않고는 기적을 믿지 않는다고 말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들은 믿음을 갖기 전에 증거로 표적이나 기적을 요구합니다. 본문에서는 믿음에서 기적의 역할과 "보지 못하고 믿는 자는 복이 있나니"라는 예수님의 말씀의 의미를 살펴 보고자 합니다. 기적에 대한 회의적인 견해 예수님 시대의 일부 유대인 지도자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은 믿음을 가지려면 기적을 봐야 한다고 믿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이 존재한다면 하나님이 자신의 존재를 증명하기 위해 기적을 베풀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던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기적이 회의적인 사람들을 설득하는 경우가 드물다는 것을 알고 계셨습니다. 예수님은 병을 고치고, 죽은 사람을 살리고, 수천 명을 먹이셨지만 사람들은 여전히 표적을 보여줌으로써 예수님이 자신을 증명하기를 원했습니다. 첫째, 믿음의 중요성 기독교에서 믿음은 근본적인 개념입니다. 믿음은 증거를 요구하지 않고도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믿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요한복음 20장 29절에서 "보지 못하고 믿는 자는 복이 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믿음의 중요성과 하나님을 볼 수 없더라도 하나님이 우리 삶 속에 계시다는 믿음을 강조하는 말씀입니다. 둘째, 기적의 중요성 믿음의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기적과 같은 증거가 때로는 필요한 경우들이 있습니다. 기독교는 구약과 신약 성경에 기록된 풍부한 기적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수천 명의 사...

심리학 이야기 : 깨어진 유리창 이론(Broken Windows Theory)의 활용과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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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서서 ' 깨진 유리창 이론 '(Broken Windows Theory)의 정의와 연구 과정 및 결과 등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이제 앞의 내용에 연결하여 '깨진 유리창 이론'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그리고 이 이론의 문제점은 무엇인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깨어진 유리창 이론'이란, 관리하지 않고 그냥 내버려 둔 곳에서부터 문제가 시작되므로 애초에 관리를 철저히 하면 문제를 예방하거나 혹은 문제를 최소화 시킬 수 있다는 이론입니다.    실제로, 뉴욕의 지하철의 범죄율을 낮추고 서울역 주변을 깨끗하게 유지하는데 사용된 심리학적 이론입니다. 먼저 읽어보면 유익한 글 :  깨어진 유리창 이론의 정의와 사례들 깨어진 유리창 이론의 활용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이 이론은 어떤 활용 가치가 있을까요? 코로나19와 마스크    깨어진 유리창 이론의 핵심은, '하나의 작은 문제'가 또다른 문제와 더 큰 문제를 가져 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작은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하거나 즉시 그 문제 상황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오늘날과 같이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어렵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때, 만일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이용객이 마스크를 쓰지 않고 탑승을 하려는데, 대중교통의 운전자가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거나 함께 탑승한 승객들이 모른 척 하면 어떻게 될까요?    아마도 오랫동안 마스크를 써 온 탑승객들은, '답답한데 나도 벗어볼까?'라는 생각을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억지로 마스크를 쓰고 있었던 사람은 '저 사람이 마스크를 쓰지 않았네?'라면서 직접 행동으로 옮길 수도 있을 것입니다.    문제가 되는 한 사람(마스크를 쓰지 않고 대중교통에 탑승한 사람)을 그대로 방치하게 되면, 주변 사람들까지 문제에 물들 가능성이 훨씬 높아집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

심리학 개론 - 3. 심리학의 연구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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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번에 걸쳐, 심리학은 어떤 학문인지 개념을 살펴 보았고, 심리학의 역사와 주요 학자들에 대해 간략히 살펴 보았습니다.   오늘은 " 심리학 개론 - 3. 심리학 연구 방법과 분야 "에 대해 공부해 보려고 합니다. 심리학 개론    심리학 개론 - 1. 심리학은 어떤 학문인가?    심리학 개론 - 2. 심리학 역사의 흐름   3. 심리학의 연구 방법   앞서서 심리학은 과학적인 학문이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과학적인 학문이다보니, 단순히 생각하고 고민만 하는 것이 아니라, 실험과 연구를 반복하며 결과를 찾아 냅니다.   하지만 이러한 실험과 연구가 심리학의 발목을 잡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심리학의 범위와 분야가 너무나도 넓기 때문입니다. 인간이 있는 곳에는 심리학도 있습니다. 몇 명이 사는가에 따라 몇 개의 심리학적 해석이 있는가에 달려 있을 정도로 다양한 분야, 다양한 해석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것을 과학으로 증명하고 찾으려고 하니, 심리학의 발목을 잡는 아이러니한 일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수학이나 다른 학문처럼, 딱! 뿌러지는 정답이 없고 '그럴 수도 있고 저럴 수도 있다', '상황에 따라 다르다' 라고 말할 수 밖에 없는 경우들이 종종 발생합니다. 흔히들 말하는 '케바케'(케이스 바이 케이스)라고 평가절하를 하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심리학은 인간과 항상 함께 가는 것이며, 우리는 은연 중에 심리학의 이론들 속에서 이해하고 생각하며 결정을 내리기도 합니다.     1) 심리연구방법       (1) 횡단적 연구와 종단적 연구         - 횡단적 연구(cross-sectional research)  : 말 그대로 옆으로, 즉 단일 시점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수행하는 연구를 말합니다. 예를 들어, 1980년대과 1981년대 생(生)을 집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