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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막에 놓인 진설병 상(The Table of Showbread)과 그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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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장은 하나님께 나아가기 위하여 성막의 뜰에 있는 물두멍 에서 손발을 씻고 성소로 들어 갔습니다. 성소에는 세 가지 성물이 있었는데, 그 중에 하나인 진설병 상에 대해 살펴 보고 그 의미에 대해 정리하였습니다. 성막에 놓인 진설병 상(The Table of Showbread)과 그 의미 관련 성경구절 너는 조각목으로 상을 만들되 길이는 두 규빗, 너비는 한 규빗, 높이는 한 규빗 반이 되게 하고 순금으로 싸고 주위에 금 테를 두르고 그 주위에 손바닥 넓이만한 턱을 만들고 그 턱 주위에 금으로 테를 만들고 그것을 위하여 금 고리 넷을 만들어 그 네 발 위 네 모퉁이에 달되 턱 곁에 붙이라 이는 상을 멜 채를 꿸 곳이며 또 조각목으로 그 채를 만들고 금으로 싸라 상을 이것으로 멜 것이니라 너는 대접과 숟가락과 병과 붓는 잔을 만들되 순금으로 만들며 상 위에 진설병을 두어 항상 내 앞에 있게 할지니라 (출애굽기 25:23-30) 진설병 상(The Table of Showbread) 1. 진설병과 그 의미 진설병은 히브리어로 'לחם הפנים'(레ㅋ헴 하파님)으로, 원뜻은 '얼굴들의 빵'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아론과 그의 아들들은 고운 가루로 떡 열두 덩이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떡들을 진설병 상 위에 올려 두었습니다. 떡 열두 덩이는 이스라엘의 열 두 지파를 상징합니다. 떡이 있는 '진설병 상'은 영원한 하나님의 약속을 의미하는데,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의 왕으로서 보호하심과 이스라엘 백성들의 변함 없는 충성에 대한 언약을 나타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양식을 공급해 주신다는 사실에 대한 기념의 표현이었습니다. 2. 진설병의 교체 진설병은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먹었으며, 매주 안식일에 교체되었습니다. 진설병과 예수 그리스도 1. 생명의 떡이신 예수 그리스도 예수님은 자신을 "생명의 떡"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자신에게 오는 사람들은 누구든지 결코 굶주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씀하...

요한복음 6장 말씀 공동번역 성경으로 큐티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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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픈 이들에에 육신의 떡 뿐만 아니라, 영생의 떡을 주신 주님의 모습을 요한복음 6장을 공동번역으로 읽고 큐티하며 깨닫습니다. 본문을 로고스 바이블을 활용하여 천천히 읽고 큐티하면서, 풍랑 속에서 함께 하시는 주님을 다시금 기억하고 감사를 드립니다. 요한복음 6장, 풍랑 속에 함께 하시는 주님 (공동번역) 요한복음 6장을 공동번역으로 읽기 1 그 뒤 예수께서는 갈릴래아 호수 곧 티베리아 호수 건너편으로 가셨는데 2 많은 사람들이 떼를 지어 예수를 따라갔다. 그들은 예수께서 병자들을 고쳐주신 기적을 보았던 것이다. 3 예수께서는 산등성이에 오르셔서 제자들과 함께 자리잡고 앉으셨다. 4 유다인들의 명절인 과월절이 이제 얼마 남지 않은 때였다. 5 예수께서는 큰 군중이 자기에게 몰려오는 것을 보시고 필립보에게 "이 사람들을 다 먹일 만한 빵을 우리가 어디서 사올 수 있겠느냐?" 하고 물으셨다. 6 이것은 단지 필립보의 속을 떠보려고 하신 말씀이었고 예수께서는 하실 일을 이미 마음속에 작정하고 계셨던 것이다. 7 필립보는 "이 사람들에게 빵을 조금씩이라도 먹이자면 이백 데나리온 어치를 사온다 해도 모자라겠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8 제자 중의 하나이며 시몬 베드로의 동생인 안드레아는 9 "여기 웬 아이가 보리빵 다섯 개와 작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고 있습니다마는 이렇게 많은 사람에게 그것이 무슨 소용이 되겠습니까?" 하고 말하였다. 10 예수께서 그들에게 "사람들을 모두 앉혀라." 하고 분부하셨다. 마침 그 곳에는 풀이 많았는데 거기에 앉은 사람은 남자만 약 오천 명이나 되었다. 11 그 때 예수께서는 손에 빵을 드시고 감사의 기도를 올리신 다음, 거기에 앉아 있는 사람들에게 달라는 대로 나누어주시고 다시 물고기도 그와 같이 하여 나누어주셨다. 12 사람들이 모두 배불리 먹고 난 뒤에 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조금도 버리지 말고 남은 조각을 다 모아들여라." 하고 이르셨다....

"만나"를 찾기 위하여 '만나 탐험대'를 만들다, 성경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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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백성들을 40년간 광야에서 살도록 하시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하늘에서 만나를 내려 주셨습니다. 만나에 대한 여러 해석이 있지만,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이 분명합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하늘에서부터 이 땅에 오셔서 진정한 만나가 되셨습니다.  만나(Mannah, מנא 혹은 מן)  곡식과 같은 것으로, 하늘에서 내려온 양식으로 성경은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자손들이 광야에서 40년을 살아갈 수 있는 필수적인 양식이었고, 하늘에서 내려오신 참된 떡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합니다. 구약 성경 이스라엘 백성들이 진을 치고 있던 곳 주변에는, 매일 아침마다 이슬을 머금은 듯한 작고 둥근 곡식이나 그 조각 같은 것들이 떨어져 있었습니다. 마치 땅바닥에 서리가 내리는 것같이 생겼으며 끈적끈적하고 빨리 굳으며 부패하기 쉬운 것이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것을 모아서 과자를 굽거나 떡을 만들었으며 때로는 끓여서 먹었으며, 신선한 기름과 같은 맛이 납니다(출 16:13-36; 민 11:7-8). 이 조각들의 이름은 아마도 이스라엘 자손들이 이것들을 처음 보았을 때 물었던 질문으로부터 나왔던 것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것이 무엇이냐?"(만 후, מן הוא) 가 바로 그것입니다. 오늘날에는 만나에 대한 한 가지 설명으로, 타마리스크 덤불에서 수액을 먹고 사는 곤충들에 의해 생겨나는 분비물이라는 주장이 있습니다. 심지어 20세기에는, " 만나 탐험대 "를 조직하여 연구하기도 하였습니다. 예루살렘의 히브리 대학의 프리드리히 시몬 보덴하이머와 오스카 데오도르는, 시내 산 주변의 마른 땅과 오아시스를 조사하였습니다. 그리고 이 두 학자들은 이 지역에 거주하는 베두윈들이 오전 8시 30분 전에 "만네스-사마"(Mannes-Samà) 혹은 "하늘에서 온 만나"(Manna from heaven)라고 부르는 것을 땅에서 주워 항아리에 담아 보관한다는 사실을 발견하였습니다. 항아리에 담아 완전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