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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의 개요] 창세기 32장의 개요, 하나님과 겨루어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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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32장의 내용은, 유명한 얍복 강가에서의 씨름 사건입니다. 형 에서와의 만남을 두려워한 야곱은, 자신의 재산을 나누고 에서를 위한 예물을 준비하여 최선을 다합니다. 그리고 얍복 강가에서 하나님과 씨름을 하였습니다. 창세기 32장의 개요를 정리하였습니다. [성경의 개요] 창세기 32장의 개요, 하나님과 겨루어 이겼다 마하나임과 에서를 만날 준비를 하는 야곱(1절-20절) 야곱이 하나님의 군대를 만나다(1절-2절) 고향을 향해 가던 야곱은 도중에 하나님의 사자들을 만납니다. 그리고 그 곳을 '마하나임'이라고 불렀는데, 그 뜻은 '하나님의 군대'라는 뜻입니다. 에서에게 종을 보낸 야곱(3절-6절) 형 에서와의 만남을 두려워한 야곱은, 종을 먼저 보내어 자신이 돌아 왔음을 알립니다. 에서에게 갔던 종들은 에서가 400명을 거느리고 야곱에게 오고 있다고 보고합니다. 하나님께 간구하는 야곱(7절-12절) 형 에서가 복수를 위해 400명을 거느리고 온다고 생각한 야곱은 두려움에 휩싸입니다. 그래서 에서의 공격에 대비하여 자신의 재산을 두 떼로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자신을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서 자신을 구원해 주시길 간구하였습니다. 재산을 나누어 에서를 만나려는 야곱(13절-20절) 두려움으로 인하여 야곱은 에서에게 예물을 드리려고 계획합니다. 세 떼로 예물을 준비하고 에서를 만날 만반의 준비를 한 야곱은, 하나님께 기도하면서도 나름의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얍복 강에서 씨름한 야곱(21절-32절) 가족을 먼저 보낸 야곱(21절-23절) 에서를 만날 준비를 마친 야곱은, 자신의 가족과 소유를 먼저 얍복 강을 건너게 하여 보냅니다.그리고 자신은 홀로 얍복 강가에 남습니다. 하나님과 씨름한 야곱(24절-32절) 얍복 강가에 홀로 남은 야곱은, 하나님과 밤새도록 씨름을 합니다. 이 과정 중에, 하나님은 야곱의 환도뼈를 치셨고 그의 이름을 '이스라엘'로 고쳐 주셨습니다. 야곱은 그곳을 '하나님의 얼굴'이라는 의...

주의 말씀을 즐거워할 때, 시편 1편 1절-6절 - 묵상과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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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우리 시대의 가장 큰 위기는 나 자신이 누구인지 헷갈린다는 점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기준(canon)이 되기에 말씀 속에서 "내가 누구인지"를 찾을 수 있습니다. 주의 말씀을 즐거워할 때, 나를 찾고 진정한 복 있는 사람이 될 수 있음을 묵상하고 설교로 정리하였습니다. 주의 말씀을 즐거워 할 때 시편 1편 1절-6절, 개역개정 성경 1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2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3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 4 악인들은 그렇지 아니함이여 오직 바람에 나는 겨와 같도다 5 그러므로 악인들은 심판을 견디지 못하며 죄인들이 의인들의 모임에 들지 못하리로다 6 무릇 의인들의 길은 여호와께서 인정하시나 악인들의 길은 망하리로다, 아멘! 멀티 페르소나의 시대 우리 시대가 맞이한 가장 큰 문제점은, 나 자신에 대한 확신과 정체성의 혼란의 문제라 정의할 수 있습니다. 현대인은 "멀티 페르소나"의 시대 속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페르소나"(persona)라는 말은 그리스 시대의 배우들이 얼굴에 쓰던 "가면"을 뜻하는 말입니다. 이 가면을 쓰면, 배우의 본래 모습은 사라지고 가면이 나타내는 인물이 됩니다. 장군의 가면이 쓰면, 배우가 장군이 됩니다. 임금의 가면을 쓰면, 배우가 즉시 임금으로 변화합니다. 이처럼 본래의 모습을 가리고 외적으로 드러나는 모습 혹은 성격을 '페르소나'라고 부른다고 심리학자인 융은 정의를 내렸습니다. 문제는 오늘날 우리는 '페르소나'가 너무나도 많다는데 있습니다. 그래서 현대 사회를 "멀티 페르소나"(Multi Persona)의 시대라고 부릅니다. 겉이 다르고 속이 다르다는 뜻입니다. 물론 ...

말라기 3장 7절-12절, 순종을 통한 축복 - 묵상과설교 말씀묵상과 새벽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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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는 말라기 선지자를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과의 깨어진 관계를 회복하기 위하여 말씀에 순종해야 함을 알려 주셨습니다. 그리고 순종의 예로, 십일조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말씀에 순종하는 자에게 하나님께서는 어떤 복을 주시는지 본문을 통하여 묵상하였습니다.  말라기 3장 7절-12절, 순종을 통한 축복 세상 일에 집착하던 야곱 얍복강가에서 하나님의 천사와 씨름한 야곱은, 이름이 "하나님과 겨루어 이기다"는 뜻의 "이스라엘"로 바뀝니다. 이렇게 이름을 바꿔 주신 이유는, 형 에서와의 만남을 두려워하던 그는, "축복해 주지 않으면 보내지 않겠습니다"(창 32:26)라고 간구했던 야곱의 기도를 들어 주신 결과입니다. 하나님과도 겨루어 이긴 야곱이, 형 에서를 만나는 것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야곱의 후손들을 우리는 "이스라엘 백성들"이라고 부릅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하나님의 축복을 받은 민족이었습니다. 단, 야곱에게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나 조건이 있었습니다. 그 조건은 바로 "하나님과의 관계"를 깨뜨리지 않고 지키는 것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깨뜨리고 하나님보다 요셉을 더 사랑하게 된 야곱은 아들 요셉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요셉에게 집착한 야곱에게서 요셉을 데려가시고 애굽으로 보내셨습니다. 세상 일에 집착하던 이스라엘 자손들 야곱의 후손인 이스라엘 백성들도 하나님과의 관계를 깨뜨리지 말아야만 했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만 했었습니다. 하지만, 말라기 선지자 시대의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보다 자신의 이기적인 욕심을 더 사랑하였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보다 세상의 물질에 더 관심이 많았습니다. 이미 바벨론에 의해 국가가 멸망하고 성전이 파괴되었던 경험을 하였던 이스라엘 백성들은, 포로에서 돌아와 성전을 재건하였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삶의 중심에는 성전과 그 속에서 드리는 예배가 아니라, 세상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