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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손잡이를 잡아 보십시오 - 스토아철학 묵상, 오늘을 사는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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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14일, 스토아철학 묵상 다른 손잡이를 시도해 보십시오. 모든 사건들에는 두 개의 손잡이가 있습니다. 하나는 휴대할 수 있는 손잡이고 또 다른 하나는 휴대할 수 없는 손잡이입니다. 만일 당신의 형제가 잘못을 저질렀다면, 그의 잘못한 것을 사람들에게 드러내지 마세요. 그 손잡이는 붙잡고 억지로 들어 올릴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지요. 대신에, 다른 손잡이를 사용하십시오.  다른 손잡이란, 바로 그 형제입니다. 그는 진정한 당신의 형제요, 당신과 함께 어릴 때부터 성장해 온 가까운 사람입니다. 그러면 당신은 필요할 때 진정한 형제라는 손잡이를 잡을 수 있을 것입니다. - 에픽테투스, 어록(Enchiridion), 43. * 형제의 잘못은 미워해도, 형제는 미워하지 마세요. 그리고 한 번 더 기회를 주세요. 또한 한 번 더 시도해 보세요.    윌리엄 시브룩이라는 유명한 언론인은 알코올 중독과 같은 문제로 고통을 받았으며, 1933년에는 정신 병원에 입원까지 하였습니다. 그 병원은 당시에 중독증을 치료 할 수 있는 유일한 장소였습니다.    그의 회고록인 "정신병원"에서, 그는 시설 안에서 자신의 삶을 원래대로 되돌리기 위하여 벌였던 끊임 없는 투쟁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처음에 그는 중독을 일으키는 알코올을 계속해서 고집하였습니다. 그래서 그는 병원의 직원들과 다투고 그들에게 반항하기도 하였으며 계속해서 여러 문제들을 일으켰습니다. 그의 중독증 치료는 진전이 거의 없었으며, 결국 병원에서 나가라는 요구를 받을 위기에 놓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시브룩은 에펙테투스의 어록에 담긴 말인 " 두 개의 손잡이"에 대한 내용을 기억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말했습니다. "저는 지금 막 다른 쪽 손잡이를 잡았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계속해서 말하길 "계속해서 다른 쪽 손잡이를 잡겠습니다"라고 하였습니다.    이후로는 병원에서의 그의 삶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카페인이 든 커피를 마시면 어떤 효과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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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 커피 1~2잔을 마시지 않으면 왠지 허전합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점심 식사를 하고 나서 커피, 그것도 달달한 믹스를 마셔야 제대로 식사했다고 생각하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길거리에 나가 봐도, 커피를 파는 카페가 없는 골목이 없을 정도입니다.    이처럼 커피가 우리나라의 주요 기호식품이 된 이 때, 카페인(Caffeine)이 든 커피(Coffee)를 마시면 우리 몸에 어떤 효과가 나타날까요? ■ 서론    커피는 원래 우리나라의 식음료는 아니었습니다. 그만큼 우리나라에 들어온 지 얼마 되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우리나라와 커피의 만남    역사적으로는, 19세기 말 임오군란(1882년)이 발생한 이후에 우리나라에 커피가 들어왔다는 학자들의 주장이 가장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실제로, 임오군란의 사건 이후에 서양에서 들어온 여러 사절단들이 조선의 왕실과 귀족들에게 커피를 진상하였고, 실제로 커피가 왕실과 귀족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고종 황제는 우리나라 최초의 '카페인 중독자'로 알려질 정도 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나라의 커피 역사는 약 130여년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이후에는 영화 배우들과 지식인들이 '물 대신 마시는 것이 커피이다'라고 말할 정도였습니다. ■ 본론    커피 속에는 카페인이라는 물질이 들어 있습니다. 이 물질은 일종의 허용된 마약 입니다. 그러므로 중독성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카페인과 커피    우리 몸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카페인의 양은 약 10g 정도 입니다. 이 정도면 일반적인 숟가락으로 한 숟가락 정도의 양입니다. 그러나 커피로 마신다면, 앉아서 한꺼번에 500ml정도의 커피를 15잔 정도를 마시거나 100잔의 차를 연속으로 마셔야만 합니다.    이런 경우는 거의 없으니 안심해도 될 것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많이 마시지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