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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성경의 형성 역사와 정경화 과정, 신약 성경도 구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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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대인들은 히브리 성경, 즉 구약 성경만을 사용하지만 기독교는 구약 성경 이후에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치심과 행적들, 그리고 그 설명들을 담은 신약 성경까지 정경으로 인정하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기독교만이 사용하는 신약 성경 역시 히브리 성경의 역사와 같은 과정을 거쳐서 이어지고 문서화되며 정경화의 과정을 거쳤다고 볼 수 있습니다. 기독교 성경의 형성 역사와 정경화 과정, 특히 구전의 역사 속에서 더 큰 권위를 인정 받았던 신약 성경의 형성 역사에 대해 정리하였습니다. 주후 90년 즈음의 얌니아 회의가 히브리 성경을 확정하였는가? 성경의 역사와 정경화 역사 성경의 기원과 발전 과정, 성경 역사 - 2. 히브리 성경의 정경화 역사 욥의 고난을 담고 있는 욥기 강해를 위한 욥기 개요    기독교는 유대교 안에서 생겨났기 때문에, 초기 기독교인들은 자연스럽게 히브리 성경을 권위적인 것으로 받아 들였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기독교가 유대교에서 분리가 되었을 당시에도 유대교의 히브리 성경은 완전히 끝나지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기독교인들은 오늘날 히브리 성경을 구성하고 있는 24권의 책들보다도 더 큰 규모의 정경을 물려 받았습니다. 더 큰 규모의 정경의 증거로는, 신약 성경의 저자들이 복음에 대해 성경들을 기록하였기 때문입니다. 즉, 히브리 성경에는 없는 신약 성경이 기독교의 정경에 포함되었습니다. 칠십인경과 외경의 사용    초대 교회의 성도들 뿐 아니라 대부분의 교회들이 사용한 성경은, 히브리 성경을 헬라어로 번역한 " 칠십인역"(셉투아진트 )이었습니다. 기독교 성경의 구약 성경에는 현재의 히브리 성경에 있는 책들 뿐만 아니라 외경들까지 포함되어 있습니다. 비록 초대 교회에서 외경의 권위에 대한 논쟁들이 있었지만, 대부분의 성도들과 교회들은 외경 역시 성경의 권위를 가지고 있다는데 동의 하였습니다.    외경은 16세기 개신교의 종교개혁 때까지 기독교 교회에서 권위를 인정하...

히브리 성경의 토라, 느비임 그리고 케투빔의 편집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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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부분의 "토라"(율법서)는, 히브리 성경의 처음에 나오는 중요한 성경입니다. 하지만 토라의 특정 부분들보다 훨씬 연대적으로 앞서는 "느비임"(예언서)과 "케투빔"(성문서)이 있었습니다. 이 글들이 가장 작은 문학 단위에서 히브리 성경으로 발전한 과정은 매우 복잡합니다. 이러한 구성의 역사 속에서 '쓰기', '수집' 그리고 '편집' 과정을 통하여 히브리 성경은 완성된 형태로 발전해 오게 됩니다. 히브리 성경의 각 부분들의 역사입니다. 성경의 기원과 발전 과정, 성경 역사 - 1. 히브리 성경의 형성 역사 성경의 기원과 발전 과정, 성경 역사 - 2. 히브리 성경의 정경화 역사 주후 90년 즈음의 얌니아 회의가 히브리 성경을 확정하였는가? 성경의 역사와 정경화 역사 토라(תורה, Torah, 율법서)    히브리 성경의 처음 다섯권은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와 신명기이며, 이 다섯 권을 "토라"라고 부릅니다. 이 책들의 내용은, 이 책들을 편집한 사람들이 수많은 구전들과 문헌들을 인용하고 사용하여 최종적으로 만든 성경들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여러 자료들을 취합하였다는 증거로는, 토라의 일부분에만 나타나는 특별한 하나님의 이름이나, 같은 사건에 대한 여러 가지 관점이 다른 설명들, 어휘의 차이점과 문제의 갑작스러운 변화, 그리고 특정한 사건을 서술하다가 갑자기 연속성이 끊어지는 모습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성경 학자들은 토라의 형성 역사에 대하여, J, E, D, P의 네 가지의 전통적인 가설을 제안합니다. 이러한 전통들 중에 가장 초기 전통인 J문서는 주전 1000-900년경에 기록되었을 것으로 추정합니다. 그리고 가장 마지막 전통인 P문서는 주전 6세기나 5세기 경에 기록되었다고 봅니다. 따라서 이 모든 문서들을 취합하여 토라가 형성된 시기는 주전 5세기 경으로 보는 것이 가장 적합해 보입니다. 느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