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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상 3장 16절-28절, 지혜는 어디에서부터 시작됩니까 - 오늘의 큐티

 

솔로몬이 두 여인의 사건을 재판하다



우리는 매일 선택의 순간을 맞이하게 됩니다. 오늘 점심은 무엇을 먹을까의 선택에서부터 어떤 교회에 출석해야 하는가를 결정해야 하고, 미래의 방향을 선택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이같은 선택을 위해 우리에게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지혜는 어디에서부터 시작될까요?



지혜는 어디에서부터 시작됩니까



오늘의 말씀


왕이 대답하여 이르되 산 아이를 저 여자에게 주고 결코 죽이지 말라 저가 그의 어머니이니라 하매 온 이스라엘이 왕이 심리하여 판결함을 듣고 왕을 두려워하였으니 이는 하나님의 지혜가 그의 속에 있어 판결함을 봄이더라 (열왕기상 3장 27절-28절, 개역개정 성경)



오늘의 찬송


새찬송가 292장, 주 없이 살 수 없네



오늘의 큐티


한 남자가 자기 강아지를 훔쳤다며 어떤 여인을 고소하였습니다. 여인은 법정에서 자신의 강아지가 그 남자의 것일 리 없다며 판사에게 강아지 산 곳을 말했습니다. 그러나 판사가 강아지를 법정에서 풀어주자 강아지의 진짜 주인이 누군지 판가름 났습니다. 강아지가 꼬리를 흔들며 곧바로 그 남자에게 달려간 것이지요!

옛 이스라엘의 재판관인 솔로몬도 비슷한 문제를 해결해야 했습니다. 한 아기를 놓고 두 여인이 각각 자기가 엄마라고 주장했습니다. 두 사람의 말을 들은 솔로몬은 칼로 아이를 둘로 나누라고 명령했습니다. 진짜 엄마는 아이를 돌려받지 못하더라도 아들의 목숨을 살리기 위해 아기를 다른 여인에게 주라고 솔로몬에게 간청했습니다(열왕기상 3:26). 솔로몬은 그 아기를 진짜 엄마에게 주었습니다.

지혜는 어떤 것이 정당하고 도덕적인지, 무엇이 옳고 그른지를 결정하는 데 필요합니다. 진정으로 지혜의 가치를 인정한다면 솔로몬처럼 하나님께 분별하는 마음을 달라고 구하면 됩니다(9절). 하나님은 우리의 필요와 욕구를 다른 사람들의 유익과 조화를 이루도록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시기도 합니다. 하나님은 또한 우리의 눈앞의 이익과 장기적(때로는 영원한) 유익을 가늠할 수 있게 도우셔서 우리의 삶에서 그분의 이름을 높이게도 하십니다.

우리 하나님은 온전히 지혜로우신 재판관이실 뿐 아니라 신령한 지혜를 후하게 주시는 조언자이시기도 합니다(야고보서 1:5).



오늘의 실천


하나님, 지혜의 진정한 근원이신 주님을 경배합니다. 내가 선택의 순간에 놓일 때마다 주께서 지혜를 주셔서 문제를 해결하게 하시고 주님의 이름을 높이게 하소서.



참고할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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