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의 개요] 창세기 12장-13장의 개요 - 아브라함을 부르신 하나님

창세기 12장부터 50장까지의 말씀은 "족장들"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그 중에 창세기 12장과 13장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부르시고 그를 가나안으로 보내시며 언약을 맺어 주시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창세기 12장과 13장의 개요를 정리하였습니다. 

창세기 12장과 13장의 개요

아브라함을 부르심(12:1-5)

1. 장소(12:1)

하나님께서는 갈대아 우르에서 아브라함을 부르셨습니다.

2. 하나님의 언약(12:2-3)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이 큰 나라의 조상이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복을 주시고 그 이름을 창대케 하시며 다른 이들의 복의 근원이 되게 하실 것이라 말씀하셨습니다. 아브라함에게 주신 이 축복은, 아브라함의 후손으로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이루어졌습니다.

3. 아브라함의 여행(12:4-5)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지시하심을 따라 갈대아 우르에서 하란으로, 하란에서 가나안까지 여행을 합니다.

가나안에 도착한 아브라함(12:6-9)

1. 세겜에 도착한 아브라함(12:6-7)

세겜에서 하나님께서는 다시 아브라함에게 가나안 땅을 주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께 제단을 쌓아 제사를 드렸습니다.

2. 벧엘에 도착한 아브라함(12:8-9)

세겜에서 남쪽으로 이동하여 벧엘에 도착한 아브라함은, 그곳에서도 하나님께 제단을 쌓고 제사를 드렸습니다.

아브라함의 첫 번째 육체적 욕심(12:10-20)

1. 기근(12:10)

가나안 땅에 머무르던 아브라함은, 기근을 피해 애굽으로 내려 갑니다.

2. 거짓말(12:11-13)

아브라함은 아내인 사라 때문에 자신이 애굽 사람들에게 죽임을 당할까 두려워 합니다. 그래서 사라가 자신의 누이라고 거짓말을 하였습니다.

3. 바로의 호의(12:14-16)

바로는 사라와 결혼할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지, 아브라함에게 많은 재물을 주었습니다.

4. 재앙(12:17)

하나님께서는 바로의 생각과 계획을 아시고 그의 집안에 재앙을 내리심으로써, 바로의 계획이 잘못되었음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5. 바로의 분노(12:18-20)

바로는 아브라함이 자신을 속였음을 알고서 아브라함을 꾸짖습니다. 그리고 그와 사라를 무사히 돌려 보냅니다.

아브라함의 겸손함(13:1-18)

1. 벧엘에 도착한 아브라함(13:1-4)

애굽 땅을 떠난 아브라함은 다시 벧엘로 돌아와 하나님께 제단을 쌓고 경배를 드립니다.

2. 논쟁(13:5-7)

아브라함과 그의 조카 롯은 함께 거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목자들은 양을 치는 문제로 인하여 서로 논쟁을 벌였습니다.

3. 아브라함과 롯의 계약(13:8-13)

아브라함은 롯이 먼저 땅을 선택하도록 배려하였습니다(13:8-9). 그러나 롯은 어리석게도 자신이 보기에 좋다는 이유로 도덕적으로 타락한 소돔에 가까운 땅을 선택하고 맙니다(13:10-13). 롯이 떠난 후,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다시 자손에 대해 말씀해 주십니다. 아브라함의 자손을 땅의 티끌같이 많게 하시고 가나안 땅을 약속으로 주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13:14-18).

참고할 글

• [성경의 개요] 창세기 11장의 개요 - 바벨탑 사건과 언어의 혼잡
• [성경의 개요] 창세기 14장과 15장의 개요 - 아브라함의 용기와 하나님과의 언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