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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의 개요] 창세기 22장-23장의 개요, 아브라함에게 주신 명령과 막벨라 굴

창세기 22장에서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독자 이삭을 번제로 드리라고 명령하셨습니다. 그리고 창세기 23장에서는, 아브라함의 아내 사라가 죽어 장례를 치를 막벨라 굴을 구입하는 장면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창세기 22장과 23장의 개요를 정리하였습니다. 


창세기 22장-23장의 개요



창세기 22장-23장의 개요, 아브라함에게 주신 명령과 막벨라 굴



아브라함에게 주신 명령(22:1-24)


1. 아브라함이 경험하는 큰 슬픔(1-8)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100세에 얻은 독자인 이삭을 번제로 바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이 명령을 들었던 아브라함은, 바로 다음 날 아침에 이삭과 두 종을 데리고 모리아 산을 향하여 출발하였습니다.

모리아 산에 도착하자, 이삭은 "아버지, 제물로 바칠 어린 양이 어디에 있습니까?"라고 묻습니다(7절). 이삭의 질문을 들은 아브라함은 "내 아들아, 하나님이 어린 양을 준비하실 것이다"라고 대답합니다(8절). 아브라함은 하나님 말씀을 듣고 순종하지만, 그의 마음에는 두려움과 슬픔이 가득 차 있었을 것입니다.


2. 이삭의 순종(9-10)

슬픔으로 가득 찬 아브라함이 갑자기 아들 이삭을 결박하여 제단에 올립니다. 하지만 아들 이삭은 발버둥을 치거나 소리를 지르지 않았습니다. "아버지, 갑자기 왜 그러세요?"라고 질문하지도 않았습니다. 이삭은 조용히 아버지를 신뢰하며 아버지가 하시는 대로 따르며 순종하였습니다.


3.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대속물, 여호와 이레(11-24)

아브라함이 이삭에게 칼을 내리치려 하자, 하나님께서는 다급하게 아브라함을 부르셨습니다. 그리고 이삭 대신에 예비해 두신 숫양을 번제로 바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그래서 아브라함은 이곳을 "여호와 이레" 즉 "여호와께서 예비하실 것이다"라고 불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의 믿음을 보시고 그의 후손이 하늘의 별과 해변의 모래처럼 많을 것이라고 다시 약속해 주셨습니다. 



아브라함이 사라를 장례 치른 막벨라 굴(23:1-20)


1. 아브라함이 다시 경험한 큰 슬픔(1-2)

아브라함은 자신과 오랜 세월 동안 함께 해 왔던 사라의 죽음을 슬퍼하였습니다. 사라는 127세에 세상을 떠났고, 그녀의 죽음은 남편 아브라함과 아들 이삭에게 큰 슬픔이 되었습니다.


2. 아브라함의 간증(3-13)

아브라함은 아내 사라를 장례 치를 동굴을 찾았습니다. 그래서 헷 사람들에게 자신은 가나안 땅에서 나그네로 살아 왔기에 소유한 땅이 없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사라를 장례 치를 막벨라 굴을 구입할 수 있는지 에브론에게 묻습니다.


3. 아브라함과 에브론의 거래(14-20)

아브라함의 간증을 들은 에브론은, 무상으로 막벨라 굴을 주겠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아브라함은 은 사백 세겔을 달아서 에브론에게 주며 정식 거래를 통하여 구입하였습니다. 막벨라 굴은 헤브론에 위치한 동굴이며,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 그리고 그들의 아내들의 매장지가 되는 아브라함 집안의 합법적인 소유물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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