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7장 17~50절은 스데반의 설교 중에 일부분입니다. 본문에서는, 모세가 태어나서 이스라엘 백성을 이집트에서 인도하라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기까지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본문에서 우리는 모든 일에는 때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도행전 7장 17절-50절, 만물에는 때가 있다
모세의 때
1. 태어날 때
스데반은 사람들에게 행한 자신의 설교를 통하여 모세가 태어날 때가 있었다고 말합니다.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로 할 때 태어났습니다. 그들은 애굽인들의 억압을 받고 있었고 구원자를 찾고 있었습니다.
2. 자랄 때
또, 모세에게는 바로의 집에서 자랄 때가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모세는 애굽인의 지식과 생활 방식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얻었고, 이는 훗날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구원하며 광야를 인도할 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3. 죽일 때
모세가 애굽인을 죽일 때가 있었습니다. 비록 이 같은 행동은 성급한 행동이었지만, 모세가 자신의 신념을 위해 기꺼이 맞서 싸울 의지가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이 일로 인하여 모세가 미디안으로 도망을 쳤습니다. 그는 미디안에서 40년을 보내며 신앙을 키우고 미디안 제사장 이드로에게 배우는 준비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4. 돌아올 때
모세가 이집트로 돌아갈 때가 왔습니다. 바로 이때가 모세가 자신의 사명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때였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지팡이를 손에 들고서, 각종 재앙을 애굽 땅에 불러 왔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이끌고 나갔으며 약속의 땅으로 향했습니다.
만물에는 때가 있다
사도행전 7장 17-50절의 말씀은 모든 일에는 때가 있다는 것을 가르쳐 줍니다. 태어날 때, 성장할 때, 시험할 때, 성취할 때가 있습니다. 우리는 왜 그런 일이 일어나는지 항상 이해하지 못할 수도 있지만,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주관하시며 모든 일이 하나님의 때에 일어난다는 것을 믿어야만 합니다.
"모든 일에는 때가 있다"라는 말씀은 전도서 3:1-8에도 나와 있습니다. 이 구절에서 전도서 저자는 인생의 여러 계절과 우리 모두가 겪는 다양한 경험에 대해 성찰합니다. 그는 모든 일에는 때가 있으며, 일어나는 모든 일은 하나님의 계획의 일부라는 결론을 내립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어떤 상황에 직면하든 모든 일에는 때가 있다는 것을 기억합시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주관하시며 우리를 위한 좋은 계획을 가지고 계십니다. 그분을 신뢰하고 그분의 인도하심을 따라가는 믿음의 성도가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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