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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성경의 '성도' 이해: 구별됨과 소명에 대한 심층적 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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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성경 '성도'의 의미, 정체성, 사명을 심층 분석합니다. '하기오스'에서 유래한 '성도'는 하나님의 특별한 소유이며,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덕을 선포하고 거룩한 삶을 실천해야 합니다. 현대 그리스도인이 성도 정체성을 바탕으로 어떻게 소명을 감당할 수 있을지 정리하였습니다. 신약성경의 '성도' 이해: 구별됨과 소명에 대한 심층적 탐구 서론: 신약성경 속 '성도' 개념의 중요성 기독교 신앙에 있어 '성도'라는 용어는 단순히 종교적 호칭을 넘어, 신자의 본질적 정체성과 소명을 규정하는 핵심적인 개념입니다. 신약성경 전반에 걸쳐 그리스도인들을 지칭하는 데 사용되는 이 단어는 헬라어 '하기오스(ἅγιος)'에서 유래하며, '거룩한', '분리된', '구별된'이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이는 개인의 도덕적 탁월성이나 완벽함을 의미하기보다는,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세상으로부터 특별히 구별하여 당신의 소유로 삼으신 백성을 지칭하는 신분적, 관계적 의미가 강합니다. 이러한 '성도' 개념은 초대 교회 성도들이 자신들의 정체성을 이해하고 신앙생활을 영위하는 데 있어 중요한 기반이 되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더 이상 죄와 사망의 권세 아래 놓인 존재가 아니라, 그리스도의 보혈로 말미암아 거룩하게 구별되고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부르심을 받은 자들이라는 인식을 통해 박해와 고난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지킬 수 있었습니다. 오늘날 역시 '성도'라는 개념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는 현대 그리스도인들이 자신의 신분과 역할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삶을 살아가는 데 중요한 통찰을 제공합니다. 본 소논문에서는 신약성경에 나타난 '성도' 개념을 심층적으로 탐구하고자 합니다. 첫째, '성도'의 어원적 의미와 신학적 함의를 분석하여 이 용어가...

성경에 나타난 '소금'의 신학적 함의: 언약의 표지에서 제자도의 상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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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서 '소금'이 지니는 깊은 신학적 의미를 탐구합니다. 구약의 '소금 언약'이 상징하는 하나님의 불변하는 약속과 거룩함에서 시작하여, 신약에서 예수님이 말씀하신 '세상의 소금', 즉 세상의 부패를 막고 선한 영향력을 끼쳐야 하는 제자의 정체성과 사명에 이르기까지, 소금의 상징이 어떻게 심화되는지 고찰합니다. 성경에 나타난 '소금'의 신학적 함의: 언약의 표지에서 제자도의 상징으로 I. 서론 인류 문명사에서 소금은 단순한 조미료나 보존제를 넘어 생명과 가치, 관계의 본질을 상징하는 중요한 물질이었다. 이러한 보편적 인식은 성경의 세계관 속에서 더욱 깊고 다층적인 신학적 의미를 부여받는다. 구약성경에서 소금은 하나님의 불변하는 약속과 거룩한 정결을 상징하는 '언약의 표지'로 기능하며, 신약성경에 이르러서는 세상 속에서 부패를 방지하고 고유한 맛을 내야 하는 '제자도의 본질'을 대변하는 상징으로 발전한다. 본 소고는 성경 전체를 관통하는 '소금'의 상징성을 추적하며, 그것이 구약의 언약 사상에서 신약의 제자도 윤리로 어떻게 심화되고 확장되는지를 신학적으로 고찰하고자 한다. II. 구약에 나타난 소금: 언약의 불변성과 거룩 구약에서 소금(히브리어: מֶלַח, 멜라흐)의 가장 핵심적인 신학적 의미는 ' 불변성 '이다. 고대 근동에서 소금을 나누는 행위가 견고하고 영속적인 계약을 의미했듯, 성경은 하나님과 그의 백성 사이의 영원한 약속을 ' 소금 언약 '(בְּרִית מֶלַח)이라 기록한다. 이는 제사장 직분(민 18:19)과 다윗 왕조(대하 13:5)의 영속성을 보증하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상징한다. 소금은 변질되거나 부패하지 않기에, 결코 변개될 수 없는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가장 적합한 물질적 표상이었다. 더불어 소금은 ' 정결과 보존 '의 상징으로 기능했다. 레위기 2장 13절은 모든 소제물에 소금을 칠 것을 명령...

오늘날에도 십일조를 해야 하는 것인가, 성경적 십일조에 대한 신학적인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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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서 십일조에 관한 질문을 받고 논쟁하는 현장을 목격하였습니다. 그래서 성경적인 십일조의 신학적인 분석과 기원, 목적 등에 대한 내용들을 정리하였습니다. 또,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십일조를 어떤 자세로 해야 할 지에 대해 소논문의 형식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오늘 날에도 십일조를 해야 하는 것인가? 서론 오늘날 많은 기독교인들은 십일조에 대한 부담을 느끼거나 그 필요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곤 합니다. 이러한 고민의 배경에는 크게 두 가지의 이유가 존재합니다. 첫째, 신약 성경에서는 십일조에 대해 분명하게 명령하는 구절을 찾기 어렵다는 신학적인 인식이 확산되었기 때문입니다. 둘째, 일부 교회의 재정 운영 방식이 너무나도 불투명하다는 불신이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재정의 투명성에 대한 문제는 십일조에 대한 신학적인 논쟁에까지 영향을 미칠 정도입니다. 그래서 이와 같은 현대적인 고민을 염두에 두고, 성경에 나타난 "십일조"의 개념을 구약과 신약의 맥락에서 균형 있게 살펴보고, 다양한 신학적인 관점들을 바탕으로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십일조에 대해 어떤 인식을 가져야 할지를 고찰해 보고자 합니다. 이를 통하여, 십일조를 보다 깊이 있고 성숙된 이해를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본론 1. 구약 성경에서의 십일조 : 그 근거와 목적 구약 성경에서 십일조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반드시 지켜야만 하는 중요한 하나님의 명령이었습니다. 그 기원은 모세 율법이 주어지기 이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창세기에서 아브라함은 살렘 왕 멜기세덱에게 전리품의 십일조를 바쳤습니다. 또, 야곱은 벧엘에서 하나님께 십일조를 서원한 바가 있습니다. 이러한 족장 시대의 사례들은, 십일조가 고대 근동의 보편적인 관습이었다는 주장과 함께, 율법 이전에 이미 존재했던 신앙적인 원리였다는 주장의 근거가 됩니다. 그리고 율법이 모세를 통해 주어진 이후, 십일조는 보다 더 체계화되고 의무적인 성경을 띠게 되었습니다. 율법에 의하면, 땅의 소산이나 가축의 십분의 일은 여호와 하나님께 속한 거...

그리스도인의 권위: 귀신을 꾸짖고 명령하는 그리스도인의 권세에 대한 성경적 탐구 - 조직 신학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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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의 권위: 귀신을 꾸짖고 명령하는 그리스도인의 권세에 대한 성경적 탐구 서론 성경은 성도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귀신을 꾸짖고 명령할 권세가 있다고 말합니다. 성경은 누가복음, 사도행전, 서신서 등을 통해 이 권세의 근거를 제시합니다. 본 블로그는 이러한 주장을 바탕으로 그리스도인의 권세의 성경적 토대, 유다서 9절의 오해, 그리고 현대 사회의 영적 전쟁에서의 실제적인 적용을 탐구하고자 합니다. 십자가의 승리와 하나님의 자녀 됨이라는 핵심 신학적 토대를 강조하며, 오늘날에도 유효한 그리스도인의 권세의 의미를 조명할 것입니다. 본론 첫째, 신약 성경에 나타난 그리스도인의 권세에 대한 명확한 증거 신약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귀신을 다스릴 권세가 주어졌음을 분명히 밝힙니다. 예수님은 열두 제자를 파송하며 “모든 귀신을 다스리는 권능과 권위를 주시고”(눅 9:1), 칠십인 제자들 역시 “주의 이름으로 귀신들도 우리에게 항복하더이다”(눅 10:17)라며 기뻐했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에게 “내가 너희에게 …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세를 주었으니”(눅 10:19)라고 확증하셨습니다. 사도 빌립과 바울 또한 복음 전파 사역 가운데 귀신을 쫓아내는 권세를 사용했습니다(행 8:7, 16:18). 사도 바울은 세상적인 무기가 아닌 “하나님 앞에서 견고한 진을 파하는 강력”(고후 10:4)을 가진 영적 전쟁을 강조하며, 모든 그리스도인이 “마귀의 궤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엡 6:11) 영적 무장을 해야 함을 역설했습니다. 야고보와 베드로 역시 모든 성도에게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약 4:7, 벧전 5:8-9) 권면하며, 이는 특정 사도나 제자에게만 국한된 권세가 아님을 시사합니다. 둘째, 유다서 1장 9절 오해 불식 및 권세의 범위 명확화 유다서 9절은 “미가엘 천사장이 마귀와 더불어 모세의 시체에 관하여 변론할 때에 감히 비방하는 판결을 내리지 못하고 다만 말하되 주께서 너를 꾸짖으시기를 원하노라”라고 기록되어...

삼위일체의 점진적 계시: 믿음의 여정 - 조직신학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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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위일체 교리는 기독교 신앙의 핵심이지만, 이 교리가 처음부터 완전한 형태로 계시된 것은 아닙니다. 마치 어린아이가 성장하면서 점차 더 복잡한 개념을 이해하게 되는 것처럼, 하나님께서도 자신의 삼위일체적 본성을 인류에게 점진적으로 계시하셨습니다. 이 여정을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성경에서의 삼위일체 교리의 점진적 계시: 구약에서 신약까지의 여정 구약시대의 암시적 계시 구약성경에서는 삼위일체라는 단어를 직접적으로 찾을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마치 새벽녘의 희미한 빛처럼, 삼위일체를 암시하는 흥미로운 단서들이 곳곳에 숨어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예가 창세기 1장 26절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가 사람을 만들자"라는 구절입니다. 여기서 하나님께서 복수형으로 말씀하시는 것이 눈에 띕니다.  어떤 학자들은 이것을 왕이 사용하는 '존엄의 복수'라고 설명하려 했지만, 히브리어에서 군주가 자신을 지칭할 때 복수형을 사용한 다른 예가 없다는 점에서 이 해석은 설득력이 부족합니다. 또 다른 이들은 하나님이 천사들과 대화하는 것이라고 해석했지만, 인간이 천사의 형상이 아닌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되었다는 점에서 이 해석도 적절하지 않습니다. 더 흥미로운 계시는 시편 45편 6-7절에서 발견됩니다. 여기서는 한 인물을 '하나님'이라고 부르면서, 동시에 그보다 높은 위치에 있는 '하나님'을 언급합니다. 이는 신적 인격들 간의 구별을 암시하는 놀라운 구절입니다. 이사야 63장 10절에서는 "성령을 근심하게 하였다"는 표현이 나오는데, 이는 성령의 인격적 특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단서입니다. 신약시대의 명확한 계시 신약시대에 들어서면서 삼위일체에 대한 계시는 한낮의 햇살처럼 밝고 분명해집니다. 예수님의 세례 장면은 삼위일체의 세 위격이 동시에 드러나는 극적인 순간입니다. 성부는 하늘에서 음성으로, 성자는 요단강에서 세례를 받으시고, 성령은 비둘기 같은 형체로 임하십니다. 이는 마치 완벽한 하모니를 이루는...

성경의 정경화 과정: 하나님의 말씀은 어떻게 책이 되었을까? - 조직신학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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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이 어떻게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는지 궁금하신가요? 하나님의 말씀이 어떻게 성경이라는 책으로 우리에게 전해졌는지, 그 놀라운 여정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정경화 과정을 통해 성경의 권위와 신뢰성을 이해하고, 이를 통해 우리의 신앙이 더욱 견고해지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성경의 정경화 과정: 하나님의 말씀은 어떻게 책이 되었을까? 서론 우리가 매일 읽는 성경은 어떻게 지금의 모습이 되었을까요? 많은 사람들이 이런 의문을 가지고 있습니다. 성경이 단순히 사람들이 모아놓은 책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것을 어떻게 확신할 수 있을까요? 이런 질문들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과정은 매우 흥미롭습니다. 본론 본론 1: 정경화의 시작과 의미 정경화 과정은 단순히 종교 지도자들이 모여서 책을 선택한 것이 아닌, 하나님의 특별한 인도하심 가운데 이루어진 거룩한 과정이었습니다. 이 과정의 시작은 시내산에서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직접 주신 십계명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출애굽기에 따르면, 하나님께서는 친히 돌판에 십계명을 새기셨고, 이는 최초의 성문화된 하나님의 말씀이 되었습니다. 특별히 주목할 점은 이 말씀들이 단순한 기록이 아니라 언약의 형태로 주어졌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과 언약을 맺으시면서, 그들이 지켜야 할 규범으로 이 말씀들을 주셨습니다. 이 말씀들은 법궤에 보관되어 이스라엘 백성들의 삶의 중심이 되었습니다. 더 나아가, 하나님께서는 지속적으로 선지자들을 통해 말씀을 주셨고, 이 말씀들도 신중하게 기록되고 보존되었습니다. 모세는 "너희는 내가 너희에게 명하는 말을 가감하지 말라"고 경고했지만, 이는 사람이 임의로 말씀을 더하거나 빼지 말라는 의미였지, 하나님께서 계속해서 말씀하시는 것을 막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본론 2: 구약성경의 정경화 구약성경의 정경화는 오랜 시간에 걸쳐 진행된 역사적 과정입니다. 모세오경을 시작으로, 여호수아, 사사기, 사무엘서 등의 역사서가 더해졌고, 시편과 잠언 같은 지혜서, 그리고 이사야, 예레미...

신약성경에서 사도 바울이 빈번하게 사용하였던 헬라어 동사 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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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바울이 가장 자주 사용한 동사들은 그의 신학 핵심을 보여줍니다. '믿다'는 구원의 기초, '사랑하다'는 관계의 본질, '감사하다'는 삶의 태도, '거룩하게 하다'는 성화의 과정, '기뻐하다'는 영적 생활의 특징을 나타냅니다. 신약성경에서 사도 바울이 빈번하게 사용하였던 헬라어 동사 5개 서론 사도 바울은 신약성경의 주요 저자 중 한 명으로, 그의 서신들은 기독교 교리와 신학의 근간을 이루고 있습니다. 바울의 글에서 가장 자주 사용된 동사들을 살펴보면, 그의 사상과 가르침의 핵심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바울이 가장 빈번하게 사용한 동사들을 살펴보고, 그 의미와 중요성을 탐구해 보겠습니다. 본론 1. "믿다" (πιστεύω, pisteuō) 바울의 서신에서 가장 많이 등장하는 동사 중 하나는 "믿다"입니다. 이 동사는 그리스어로 "피스튜오"(πιστεύω)라고 하며, 바울 신학의 핵심을 나타냅니다. 바울에게 있어 믿음은 단순한 지적 동의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전적인 신뢰와 헌신을 의미했습니다.  로마서 10:9에서 바울은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고 말합니다. 이처럼 "믿다"라는 동사는 바울의 구원론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2. "사랑하다" (ἀγαπάω, agapaō) 두 번째로 많이 사용된 동사는 "사랑하다"입니다. 그리스어로 "아가파오"(ἀγαπάω)라고 하는 이 동사는 무조건적이고 자기희생적인 사랑을 의미합니다. 바울은 이 동사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과 신자들 간의 사랑을 표현했습니다. 고린도전서 13장에서 바울은 사랑에 대한 유명한 찬가를 썼습니다.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시기하...

구약 성경과 신약 성경에 나타나는 선한 목자의 이미지들과 예수 그리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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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 성경과 신약 성경에는 양을 치는 선한 목자에 대한 이미지들이 많이 나타납니다. 하나님과 예수님이 선한 목자이시며, 때로는 국가의 지도자나 교회의 지도자가 목자로 비유되기도 하였습니다. 신구약 성경에 나타나는 선한 목자의 이미지들과 예수님에 대해 정리하였습니다. 구약 성경과 신약 성경에 나타나는 선한 목자의 이미지들 구약 성경 1. 하나님, 지도자 그리고 목동 하나님은 우리의 목자이십니다( 시편 23편 ). 그리고 에스겔 34장에서는, 하나님께서 세우신 지도자들도 목자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아벨이나 아브라함, 이삭이나 라헬, 야곱, 모세나 다윗의 원래 직업은 양을 치는 목자였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에게 영향을 미치는 이방인 지도자들 역시 때로 목자라 부르기도 하였습니다(사 44:28). 2. 예수 그리스도 선지자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때로는 목자가 없는 양 떼로 비유하기도 하였습니다. 악한 왕이나 지도자들이 이스라엘을 다스릴 때의 이스라엘 상황은 목자가 없는 상태와도 같습니다(슥 10:2) 그리고 선지자들이 목자의 이미지를 사용하여 앞으로 오실 메시야에 대해 예언하기도 하였습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다음과 같이 그리스도를 묘사하였습니다. 그는 목자 같이 양 떼를 먹이시며 어린 양을 그 팔로 모아 품에 안으시며 젖먹이는 암컷들을 온순히 인도하시리로다 (사 40:11) 신약 성경 1. 예수 그리스도 가장 먼저, 예수님이 우리의 목자이시며, 그분은 선한 목자이십니다. 히브리서 저자는 예수님이 우리의 위대한 목자라고 선언하였습니다. 나는 선한 목자라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거니와 (요한복음 10:11) 예수님은 자신을 보러 나온 많은 무리들을 보시고 그들을 불쌍히 여기셨습니다. 왜냐하면, 많은 무리들이 목자 없는 양과 같이 방황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마 9:36). 예수님은 비유를 통하여 양과 목자의 이미지를 자주 사용하셨습니다(마 12:11-12). 2. 예수님의 제자들과 교회 지도자들 예수님은 제자들을 향하여 양 떼를 돌보라고 하...

사복음서와 사도행전, 복음의 시작과 교회의 성장 - 연대표와 도표 그리고 지도로 보는 성경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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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경에 관한 도표를 마치고, 신약성경의 사복음서와 사도행전에 대한 내용을 도표로 간략하게 정리하였습니다. 이 땅에 구원자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와 사역, 죽음과 부활에 대해 사복음서가 각자의 시각으로 기록하였고, 주의 승천 이후에 초대교회의 성장에 대해 사도행전이 기록하였습니다. 사복음서와 사도행전, 복음의 시작과 교회의 성장 사복음서의 개요 신약성경의 앞부분에 등장하는 사복음서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와 사역, 그 분의 죽으심과 부활의 내용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그 분을 통하여 우리에게 베푸시는 하나님의 구원 계획에 대한 좋은 소식, 즉 복음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각각의 복음서 저자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와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특별한 방법이나 스타일을 가지고 복음을 기록하였습니다. 사복음서와 사도행전의 도표 마태복음 마가복음  사도행전의 개요 사도행전은, 주님의 부활 후에 그리스도를 따라는 사람들이 근본적으로 변화한 '행동들' 혹은 '활동들'에 대한 기록입니다. 사도행전은 성령의 충만함과 함께 시작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초기 제자들이 복음의 메시지를 유대와 사마리아에 전파할 때 나타난 여러 선교적 활동들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사도행전은 또한 사도 바울과 여러 명의 용감한 성도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로마 제국 내의 유대인들과 이방인들에게 계속해서 전파하는 과정들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저자   마태(또한 레위로도 불린다) 주제   복음의 말씀 장소   유대 지역 시기   주후 60년 경 목적   예수님은 다윗의 자손이며, 구약의 예언을 이루시는 왕이자 메시아이심을 보이기 위하여 장별 개요   1-4장, 예수의 출생과 어린 시절   5-20장, 그리스도의 사역   21-28장,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 요절   예수께서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

기독교 성경(신약성경)의 기원과 발전 과정, 성경역사 - 문서화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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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독교 성경, 즉 신약성경도 구전의 단계로부서 시작합니다. 예수님의 행적과 가르치심을 보고 목격했던 제자들과 사람들은 구전을 통하여 예수님에 대한 복음을 초대교회 속에서 전했습니다. 게다가 초대교회의 지도자들은 구전으로 전해진 복음이 더 권위가 있다고 믿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히브리성경의 역사와 마찬가지로, 문서화 과정의 필요성이 대두됩니다.    오늘은 기독교 성경(신약성경)의 문서화 단계에 대해 정리했습니다. 기독교 성경의 형성 역사와 정경화 과정, 신약 성경도 구전되었다 이사야 62장 1절-12절, 매일성경큐티와 새벽설교를 위한 본문주석 전도를 돕는 최고의 성경구절 16구절, 전도관련성구모음 기독교 성경(신약성경)의 문서화 단계    여러 가지 상황들 속에서 점차 초기 기독교 전통들 중에 일부를 문서로 기록할 필요가 생겨나기 시작하였습니다. 가장 먼저, 교회는 예수님의 삶에 대한 목격자들의 기록을 문서로 기록할 필요 가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의 제자들, 일명 사도들이 나이가 많아서 혹은 핍박으로 순교하기 시작하자, 교회 공통체는 예수님의 생애와 가르침을 글로써 보존하도록 요청을 받았습니다.    둘째, 일부 초기 기독교인들은 기대했던 것처럼 종말과 주의 재림이 금방 이루어지지 않았고 , 이같은 상황 속에서 현재와 미래를 해석하고 가르치기 위해서는 몇 가지 가르침의 사항들이 필요하였습니다.    셋째, 복음이 전파되면서 유대인들의 핍박과 로마의 핍박이 이어지면서, 교회의 지도자들이 관심을 기울이고 해결하고 해석해야만 하는 여러 문제들 이 생겼고, 교회 지도자들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편지를 보내게 되었습니다.    넷째, 복음을 전해 듣고 개종한 성도들이 늘어아면서 새로운 성도들에게 기독교 신앙의 기초 를 가르치기 위해 문서화가 진행되었습니다.    신약성경의 첫 번째 기록된 자료는, 주...

히브리어 신약성경 마태복음 1장 1절-4절, 발음 직역 개역개정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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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הבשורה על־פי מתי  ,  הברית החדשה 발음 : 하베소라 알-피 마티, 하브릿 하하타솨 직역 : 마태의 메시지, 신약성경 / 신약성경 마태복음   מתי א 발음 : 마티 알렙 직역 : 마티 1장 / 마태복음 1장 ספר היוחסין של ישוע המשיח 발음 : 세페르 하유하씬 쉘 예슈아 하마시아흐 직역 : 메시아 예슈아의 계보에 대한 책 / 메시아이신 예수의 족보 1 סֵפֶר הַיּוּחֲסִין שֶׁל יֵשׁוּעַ הַמָּשִׁיחַ בֶּן־דָּוִד בֶּן־אַבְרָהָם:  발음 : 세페르 하유하씬 쉘 예슈아 하마시아흐 벤-다비드 벤-아브라함 직역 : 아브라함의 자손 그리고 다비드의 자손인 메시아 예슈아의 계보에 대한 책입니다. 개역개정성경 :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라 2 אַבְרָהָם הוֹלִיד אֶת יִצְחָק, יִצְחָק הוֹלִיד אֶת יַעֲקֺב וְיַעֲקֺב הוֹלִיד אֶת יְהוּדָה וְאֶת אֶחָיו. 발음 : 아브라함 홀리드 엣 이쯔핰, 이쯔핰 홀리드 엣 야아콥 붸야아콥 홀리드 엣 예후다 붸엣 에하브 직역 : 아브라함이 이쯔핰을 낳았다. 이쯔핰이 야아콥을 낳았고 야아콥은 예후다와 그의 형제들을 낳았다. 개역개정성경 : 아브라함이 이삭을 낳고 이삭은 야곱을 낳고 야곱은 유다와 그의 형제들을 낳고  3 יְהוּדָה הוֹלִיד אֶת פֶּרֶץ וְאֶת זֶרַח מִתָּמָר, פֶּרֶץ הוֹלִיד אֶת חֶצְרוֹן וְחֶצְרוֹן הוֹלִיד אֶת רָם. 발음 : 예후다 홀리드 엣 페레츠 붸엣 제라흐 미타마르, 페레츠 홀리드 엣 헤쯔론 붸헤쯔론 홀리드 엣 람 직역 : 예후다는 페레츠와 쩨라흐를 다말에게서 낳았다. 페레츠는 헤쯔론을 낳았고 헤쯔론은 람을 낳았다 개역개정성경 : 유다는 다말에게서 베레스와 세라를 낳고 베레스는 헤스론을 낳고 헤스론은 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