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라간쓰의 성경연구 블로그

예수님의 제자들 가운데 유다의 독립을 꿈꾸던 혁명주의자가 세 명이 있었습니다. 그 중에 가장 드러나게 활동하였던 열심당원이 가나안인 시몬입니다. 그의 행적에 대해 성경은 구체적으로 기록하지 않지만, 그의 이름 등을 통하여 많은 내용들을 추정해 볼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열 두 제자들, 열심당원 시몬에 대한 이야기 열심당원 시몬의 또 다른 이름 성경에서 열심당원 시몬은 '가나안인 시몬'으로 표현되기도 합니다. 열심당원 시몬에 대한 정보들 1. 가족 관계와 직업 시몬은 '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 '나 '다대오 유다'와 마찬가지로 유다의 독립을 위한 비밀 결사대인 열심당원이었습니다(마 10:4 ; 막 3:18 ; 눅 6:15 ; 행 1:13). 2. 그의 사역들 열심당원 시몬은 예수님의 열 두 제자들 중에 한 사람으로 기록되어 있으며, 그의 이름은 '듣는다'라는 뜻을 가진 히브리식 이름입니다. 그리고 그의 별칭인 '가나안인'이라는 말은 '매우 극단적이고 열정적인 사람'이라는 의미를 가진 아람어 단어에서 나온 것입니다. 열심당원 시몬의 성품에 대한 추측 그의 이름 앞에 붙은 수식어들에서도 알 수 있듯이, 그는 애국심이 매우 투철한 사람이었으며(마 10:4), 충성심이 뛰어난 사람이었습니다(막 3:18). 또 그는 매우 열정적이었으며(눅 6:15) 희생적인 사람이었습니다(행 1:13). 열심당원 시몬과 예수님의 만남 열심당원 시몬은 예수님의 열 두 제자들 중에 한 사람으로 성경에 기록되어 있으며, 다른 제자들과 마찬가지로 천국 복음을 전하고 귀신을 쫓아내며 환자를 고치고 죽은 자를 살리도록 보냄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최후의 만찬 자리에 예수님과 함께 있었고, 예수님이 감람산에서 승천하실 때와 지상 명령을 주실 때 그 현장에 있었습니다(마 28:16). 열심당원 시몬에 관한 기타 내용들 1. 열심당원 시몬을 통한 중요 교훈 예수님을 따르기 위해서는, 자신의 정치적 신념이나 주장을 과감하게...

예수님의 열 두 제자들 중에는 ' 세베대의 아들 요한 '과 같이 특별히 사랑 받는 제자가 있었는데, 다대오 유다가 그 인물인 것으로 추정합니다. 왜냐하면, 그의 이름의 뜻이 '사랑 받는'이라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열 두 제자들 중에 다대오 유다에 대한 내용입니다. 예수님의 열 두 제자들, 다대오 유다에 대한 이야기 다대오 유다의 또 다른 이름 예수님의 제자들 중에 한 사람인 다대오는 유다라고 불리기도 했습니다. 그는 '야고보의 아들 유다'로 불리거나 그의 성(性)인 '레베우스'로 불리기도 하였습니다. 다대오 유다에 대한 정보들 1. 가족 관계와 직업 다대오 유다의 아버지는 '야고보'였다고 누가복음 6장 16절에서 언급하고 있으며, 예수님의 열 두 제자들 중에 한 사람으로 성경에 기록되어 있습니다(마 10:2-4). '다대오'나 '레베우스' 모두 아람어적인 의미로는 '사랑을 받는 사람' 혹은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2. 그의 사역들 유다라는 이름은 '찬양'을 뜻하는 히브리식 이름입니다. 다대오 유다의 성품에 대한 추측 요한복음 14장 22절에 의하면, 다대오 유다가 예수님께 '세상에는 왜 나타내지 않으십니까'라고 묻는 장면이 나옵니다. 다른 제자들과 달리, 다대오 유다는 매우 호기심이 많았던 사람 같습니다. 또, 같은 장면에서 예수님께서 자신들에게만 나타내시고 세상에 나타내시지 않는 일에 대해 혼란스러워 했던 것 같습니다. 다대오 유다와 예수님의 만남 예수님은 다대오 유다를 열 두 제자들 중에 한 사람으로 선택하시고 부르셨습니다. 그리고 천국 복음을 전하고 귀신을 쫓아 내며 병자를 고치며 나병 환자를 고치고 죽은 자를 살리는 일에 파송하셨습니다. 예수님께 선택적으로 자신을 나타내시는 이유에 대해 물었고, 다대오 유다는 최후의 만찬 자리에 있었습니다. 다대오 유다에 ...

예수님의 열 두 제자들 가운데는, 베드로 나 요한 처럼 잘 알려진 제자들이 있는가 하면, 알패오의 아들인 야고보와 같이 거의 정보가 나타나지 않는 제자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역시 복음을 전하다가 순교 당한 위대한 사도였습니다.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에 대해 정리하였습니다. 예수님의 열 두 제자들,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에 대한 이야기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의 또 다른 이름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는, '더 젊은 야고보' 혹은 '작은 야고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에 대한 정보들 1. 가족 관계와 직업 이름 그대로, 야고보의 아버지는 '알패오'입니다(막 3:18). 그리고 아마도 세관에서 일하던 세리였던 레위 마태가 그의 형제였을 것 입니다(막 2:14). 2. 그의 사역들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는 예수님의 열 두 제자들 가운데 한 사람으로 성경에 기록되어 있습니다(마 10:3). 그리고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는 종종 예수님의 동생이자 야고보서를 기록한 야고보와 혼동되곤 합니다.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의 성품에 대한 추측 성경에는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의 성품을 추측할 만한 어떤 기록이나 대화도 나타나 있지 않습니다.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와 예수님의 만남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는 예수님께서 제자로 부르셨기에 성경에는 열 두 제자의 명단에 기록되어 있을 뿐, 언제 어떻게 부르셨는지는 알 수가 없습니다. 예수님께서 권능을 주시며 '천국이 가까이 왔다'는 복음을 전하라 하시고 병자를 치유하고 귀신을 쫓아 내며 죽은 자를 살리도록 보냄을 받은 제자입니다.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는 예수님께서 최후의 만찬을 드실 때 함께 했었으며, 예수님이 부활 후에 제자들에게 나타나셨을 때 그 현장에 있었습니다(요 20:19-25).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에 관한 기타 내용들 1.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를 통한 중요 교훈 예수님의 모든 제자들 중에는 특별히 드러나는 제자들이 있었는가 하면, 알패오의 아들처럼 전혀 주목을 받지...

예수님의 열 두 제자들 가운데 의심이 제일 많았던 것으로 보이는 도마는 쌍둥이였습니다. 비록 그는 부활하신 예수님을 의심하였지만, 부활하신 주님을 만난 후 인도로까지 가서 복음을 전하다가 순교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도마에 대해 정리하였습니다. 예수님의 열 두 제자들, 디두모 도마에 대한 이야기 도마의 또 다른 이름 도마의 또 다른 이름은 '디두모'입니다. 그 뜻은 '쌍둥이'입니다. 그리고 그는 '유다 도마'로 불려지기도 했으며, '의심쟁이 도마'라는 별명도 붙었습니다. 디두모 도마에 대한 정보들 1. 가족 관계와 직업 요한은 디두모 도마가 쌍둥이였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요 20:24). 2. 그의 사역들 예수님의 열 두 제자들 중에 한 사람으로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마 10:2-4). 디두모 도마의 성품에 대한 추측 도마는 예수님께 '주께서 어디로 가시는지 우리가 알지 못하는데 그 길을 어찌 알겠습니까'(요 14:5)라고 물으며 매우 호기심이 많은 사람으로 나타납니다. 또, 그는 부활하신 예수님의 못자국에 손가락을 넣어 보고 창자국은 만져 보아야 부활을 믿겠다고 했던 의심이 많은 사람이기도 하니다(요 20:24-25). 한편으로는, 용기 있게 주와 함께 죽으러 가자(요 11:16)고 말했던 제자였으며, 예수님의 부활을 믿은 후에는 신실한 자가 되었습니다. 디두모 도마와 예수님의 만남 1. 사역의 초창기 도마는 제자들에게 베다니로 가라고 담대하게 권했던 사람이며(요 11:16), 예수님이 어디로 가시는지 묻는 사람이었습니다(요 14:5). 2. 사역의 중기 도마는 예수님의 못자국과 창자국을 만져야만 부활하셨음을 믿겠다고 말하여 예수님을 의심하였습니다(요 20:25). 하지만 예수님이 주님이시며 살아계신 하나님이심을 확중하기도 하였습니다(요 20:28). 또 갈릴리 호숫가에서 많은 물고기를 기적적으로 잡는 장면을 목격하였으며, 부활하신 주님이 준비해 주신 아침 식사를 먹었던 사람입니다(요 2...

예수님의 제자들 중에 한 사람인 마태는 직업이 세리였기에 유대인들에게 반감을 사는 인물이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마태를 제자로 부르셨고, 그는 마태복음을 기록한 위대한 제자가 되었습니다. 예수님의 열 두 제자들 중에 한 사람인 세리 레위 마태에 대해 정리하였습니다. 예수님의 열 두 제자들, 세리였던 레위 마태에 대한 이야기 세리 마태의 또 다른 이름 세리 마태의 또 다른 이름은 알패오의 아들 레위입니다. 세리 마태에 대한 정보들 1. 가족 관계와 직업 레위의 아버지는 알패오였습니다(막 2:14). 그리고 레위는 가버나움 출신임을 마가복음 2장 1절부터 17절까지의 말씀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그의 직업은 갈릴리 지역의 세리였으며(마 9:9), 알패오의 또 다른 아들인 야고보와 형제일 가능성이 있습니다(막 3:18). 2. 그의 사역들 세리 마태는 예수님의 열 두 제자들 중 한 사람으로 마태복음 10장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의 중요한 사역은, 마태복음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의 이름인 '마태'는 히브리어로 '하나님의 선물'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세리 마태의 성품에 대한 추측 마태는 세관에 앉아 있던 사람이기에, 아마도 변절자와 같이 취급을 받았을 것입니다(마 9:8). 하지만 그는 예수님께서 부르실 때, 모든 것을 버려두고 예수님을 따랐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환대하였습니다(마 9:10). 그의 성품은 결단력이 있어 보입니다. 세리 마태와 예수님의 만남 1. 사역의 초창기 마태는 세관의 자리를 과감하게 버리고 예수님을 따랐습니다(마 9:9). 그리고 그는 즉시 예수님과 자신의 타락했던 친구들을 모두 잔치 자리에 초대했습니다(마 9:10). 2. 사역의 중기 마태는 '천국이 가까이 왔다'라고 외치며, 병자를 고치고 죽은 자를 살리며 귀신을 쫓아 내기 위하여 예수님께 파송을 받았습니다(마 10:5-8). 그리고 그는 최후의 만찬에서 예수님과 함께 하였습니다(마 26:20). 세리 마태에 관한 기타 ...

복음서에는 예수님의 열 두 제자들 중에 한 사람이었던 바돌로매와 나다나엘이 나옵니다. 이 둘의 관계에 대해 많은 성경학자들은 고민하였으며, 어떤 학자들은 둘이 같은 사람이라고 말하고 또 어떤 학자들은 다른 사람이라고 주장합니다. 과연 이 두 사람은 어떤 관계에 있는 것일까요? 성경에 기록된 바돌로매와 나다나엘은 같은 사람일까요? 바돌로매와 나다나엘이 나타난 복음서들 많은 성경 학자들은 요한복음에 기록된 나다나엘이, 사도 바돌로매와 동일 인물이라고 생각합니다. 마태복음과 마가복음 그리고 누가복음에 기록된 바돌로매는 열 두 제자들의 명단에만 기록되어 있을 뿐, 그 외에는 기록된 내용이 없습니다. 바돌로매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단순히 명단에만 들어 있습니다. 그러나 요한복음에는 바돌로매라는 이름이 나타나지 않고 '나다나엘'이라는 이름만이 등장할 뿐입니다.  바돌로매는 이름이 아니다 '바돌로매'라는 이름의 뜻은 '돌로매의 아들'이라는 뜻으로, '바돌로매'라는 말은 사람의 이름이라기보다는 그 집안을 나타내는 사람의 '성'(性)씨임을 암시해 줍니다. 빌립과 바돌로매 혹은 빌립과 나다나엘 공관복음에 나타난 바돌로매는 항상 사도 빌립 과 짝을 이루어 나타납니다. 요한복음에서도 빌립과 함께 짝을 이루어 언급되는 인물이 나다나엘입니다. 요한복음 1:45  빌립이 나다나엘을 찾아 이르되 모세가 율법에 기록하였고 여러 선지자가 기록한 그이를 우리가 만났으니 요셉의 아들 나사렛 예수니라 바돌로매와 나다나엘의 관계 바돌로매와 빌립이 연결되고 나다나엘과 빌립이 연결되는 복음서의 기록을 토대로, 바돌로매와 나다나엘은 동일 인물이라고 보는 것이 더 타당하다고 결론을 내릴 수 있겠습니다. 개인적인 추측을 한 줄 덧붙인다면, 성은 '바돌로매'이고 이름이 '나다나엘'인 것으로 볼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참고할 글 예수님의 열 두 제자들, 요나의 아들 안드레에 대한 이야기 예수님의 열...

많은 성경학자들은 바돌로매가 곧 나다나엘이라고 생각합니다. 바돌로매는 성경에 예수님의 열 두 제자들 중에 한 사람으로만 언급이 되어 있을 뿐, 자료를 많이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요한복음에서 우리는 바돌로매에 관한 여러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열 두 제자들, 바돌로매에 대한 이야기 바돌로매의 또 다른 이름 예수님의 제자였던 바돌로매는 '나다나엘'이라는 이름으로 불려지기도 하였습니다. 바돌로매에 대한 정보들 1. 가족 관계와 직업 예수님의 제자인 바돌로매는 갈릴리 가나에서 태어나고 자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요 21:2). 그는 히브리어에 능통하여 무화과 나무 아래에서 율법을 보고 있었던 사람입니다(요 1:46). 제자 빌립 이 바돌로매(나다나엘)를 예수님께 소개할 때,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날 수가 있냐고 반문하였습니다. 2. 그의 사역들 바돌로매은 예수님의 열 두 제자들 중에 한 사람으로 성경에 기록되어 있습니다(마 10:2-4). 바돌로매라는 이름의 뜻은, '돌로매의 아들'이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나다나엘은 '하나님께서 주셨다'라는 뜻입니다. 바돌로매의 성품에 대한 추측 성경을 통해 알 수 있는 바돌로매의 성품은, 매우 회의적으로 보입니다. 앞서서도 언급하였지만, 빌립이 메시야를 만났다고 전했음에도 불구하고 나사렛에서는 선한 것이 날 수 없다며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요 1:46). 그러면서도 그 마음에 간사한 것이 없는 정직한 사람이었음을 예수님의 말씀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요 1:47). 또, 바돌로매는 예수님을 만나고 경험한 이후, 매우 신실한 신앙 고백을 하였습니다(요 1:49) 바돌로매와 예수님의 만남 1. 사역의 초창기 예수님께서는 바돌로매(나다나엘)을 정직한 이스라엘 사람이라 칭찬하셨고, 그가 무화과 나무 아래에 앉아 율법을 보고 있었던 것을 목격하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요 1:48-49). 바돌로매는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자 '이스라엘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