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열 두 제자들, 디두모 도마에 대한 이야기

예수님의 열 두 제자들 가운데 의심이 제일 많았던 것으로 보이는 도마는 쌍둥이였습니다. 비록 그는 부활하신 예수님을 의심하였지만, 부활하신 주님을 만난 후 인도로까지 가서 복음을 전하다가 순교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도마에 대해 정리하였습니다.

예수님의 열 두 제자들, 디두모 도마에 대한 이야기

도마의 또 다른 이름

도마의 또 다른 이름은 '디두모'입니다. 그 뜻은 '쌍둥이'입니다. 그리고 그는 '유다 도마'로 불려지기도 했으며, '의심쟁이 도마'라는 별명도 붙었습니다.

디두모 도마에 대한 정보들

1. 가족 관계와 직업

요한은 디두모 도마가 쌍둥이였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요 20:24).

2. 그의 사역들

예수님의 열 두 제자들 중에 한 사람으로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마 10:2-4).

디두모 도마의 성품에 대한 추측

도마는 예수님께 '주께서 어디로 가시는지 우리가 알지 못하는데 그 길을 어찌 알겠습니까'(요 14:5)라고 물으며 매우 호기심이 많은 사람으로 나타납니다. 또, 그는 부활하신 예수님의 못자국에 손가락을 넣어 보고 창자국은 만져 보아야 부활을 믿겠다고 했던 의심이 많은 사람이기도 하니다(요 20:24-25). 한편으로는, 용기 있게 주와 함께 죽으러 가자(요 11:16)고 말했던 제자였으며, 예수님의 부활을 믿은 후에는 신실한 자가 되었습니다.

디두모 도마와 예수님의 만남

1. 사역의 초창기

도마는 제자들에게 베다니로 가라고 담대하게 권했던 사람이며(요 11:16), 예수님이 어디로 가시는지 묻는 사람이었습니다(요 14:5).

2. 사역의 중기

도마는 예수님의 못자국과 창자국을 만져야만 부활하셨음을 믿겠다고 말하여 예수님을 의심하였습니다(요 20:25). 하지만 예수님이 주님이시며 살아계신 하나님이심을 확중하기도 하였습니다(요 20:28). 또 갈릴리 호숫가에서 많은 물고기를 기적적으로 잡는 장면을 목격하였으며, 부활하신 주님이 준비해 주신 아침 식사를 먹었던 사람입니다(요 21:2-7).

디두모 도마에 관한 기타 내용들

1. 디두모 도마를 통한 중요 교훈

아무리 의심이 많은 사람이라 할지라도, 예수님은 그의 의심을 극복하게 하며 성도들을 신실하게 바른 길로 인도하실 수 있는 구원자이십니다. 예수님께 나아가면 의심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2. 그 외의 전승들

전승에 의하면, 디두모라 하는 도마는 인도에 선교 여행을 갔으며 그 곳에 교회를 세웠다고 전해져 있습니다. 그리고 인도에서 복음을 전하다가 창에 맞아 순교하고 인도에 묻혔다고 말합니다. 어떤 전승에는 도마의 직업이 목수였다고 합니다.

참고할 글

• 예수님의 열 두 제자들, 세리였던 레위 마태에 대한 이야기
• 예수님의 열 두 제자들, 바돌로매에 대한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