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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의 주요 절기] 부림절(제비뽑기 축제, FEAST of LOTS ,פורים)에 대한 개요와 예수 그리스도와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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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림절(פורים)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포로로 붙잡혀 간 페르시아에서 생겨난 절기입니다. 이 절기는 오늘날 가장 무도회로 지키기도 하며, 매우 소란스러운 축제입니다. 부림절에 대한 내용을 정리하고, 부림절과 예수 그리스도와의 관계에 대해서 정리하였습니다. 부림절(제비뽑기 축제, FEAST of LOTS ,פורים)에 대한 개요와 예수 그리스도와의 관계 부림절(제비뽑기 축제, FEAST of LOTS ,פורים)의 개요 개요 '부림절'은 히브리어로 'פורים'(푸림)이며, 원래 의미는 '선택을 위한 제비 뽑기'를 나타내는 'פור'(푸르)의 복수형이 'פורים'(푸림)입니다. 이 절기는 아달월 14일 또는 15일에 지키는데, 오늘날로는 2월과 3월 사이에 지키는 절기입니다. 에스더 9장 26절-28절 무리가 부르의 이름을 따라 이 두 날을 부림이라 하고 유다인이 이 글의 모든 말과 이 일에 보고 당한 것으로 말미암아 뜻을 정하고 자기들과 자손과 자기들과 화합한 자들이 해마다 그 기록하고 정해 놓은 때 이 두 날을 이어서 지켜 폐하지 아니하기로 작정하고 각 지방, 각 읍, 각 집에서 대대로 이 두 날을 기념하여 지키되 이 부림일을 유다인 중에서 폐하지 않게 하고 그들의 후손들이 계속해서 기념하게 하였더라 부림절(제비뽑기 축제)에 대하여 유대 민족을 지키다 부림절은 페르시아 제국의 수산성(수사)에서 유대인으로서 아하수에로 왕의 아내가 된 에스더(Esther, אסתר, 에스테르)를 통하여 유대인들이 구원을 받은 날을 기념합니다. 해마다 지키는 부림절은, 아하수에로 왕이 통치하던 시대에 제2인자였던 하만이 유대인들을 말살하려는 계획을 중단시킨 절기입니다. 에스더의 삼촌인 모르드개가 하만의 계획을 에스더에게 알렸고, 에스더는 금식 기도 후 아하수에로에게 이 사실을 알리게 됩니다. 결국 왕은 하만을 처형했고 아달월 14일과 15일을 기쁨의 축제의 날로 정하였습니다(에 9:18-32). 부림절은...

우림(אורים)과 둠밈(תומים), 히브리어 성경과 헬라어 성경 속에서 그 뜻을 찾아보다 - 성경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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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뜻을 확인하는 도구로 쓰였던 것으로 보이는 우림과 둠밈은, 그 형태나 재료 그리고 의미에 대해서 베일에 싸여 있는 신비로운 도구입니다. 그러나 히브리어 성경과 헬라어 역본 등을 토대로 볼 때, 각각의 의미를 추정해 볼 수가 있습니다. 우림(אורים)과 둠밈(תומים), 히브리어 성경과 헬라어 성경 속에서 그 뜻을 찾아보다 - 성경사전 들어가며    출애굽기 28장 30절에 의하면, 제사장의 판결 흉패에 אורים(우림)과 תומים(둠밈)을 넣어 두고 하나님의 뜻을 물어 판결하는 용도로 사용하였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너는 우림과 둠밈 을 판결 흉패 안에 넣어 아론이 여호와 앞에 들어갈 때에 그의 가슴에 붙이게 하라 아론은 여호와 앞에서 이스라엘 자손의 흉패를 항상 그의 가슴에 붙일지니라 (출애굽기 28:30, 개역개정 성경) וְנָתַתָּ֞ אֶל־חֹ֣שֶׁן הַמִּשְׁפָּ֗ט אֶת־הָ אוּרִים֙ וְאֶת־הַ תֻּמִּ֔ים וְהָיוּ֙ עַל־לֵ֣ב אַהֲרֹ֔ן בְּבֹא֖וֹ לִפְנֵ֣י יְהוָ֑ה וְנָשָׂ֣א אַ֠הֲרֹן אֶת־מִשְׁפַּ֨ט בְּנֵי־יִשְׂרָאֵ֧ל עַל־לִבּ֛וֹ לִפְנֵ֥י יְהוָ֖ה תָּמִֽיד׃ ס    위의 본문 뿐만 아니라, 레위기 8:8, 민수기 27:21, 삼상 14:41, 느 7:65 등에도 우림과 둠밈에 대한 언급이 나옵니다. 하나님의 뜻을 묻는 용도로 사용된 것으로 알려진 우림과 둠밈은, 정확한 실체가 알려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어떤 용도로 어떻게 사용되어 왔는지를 정확하게 확인할 수는 없지만, 성경 본문들을 통하여 추정해 볼 수 있습니다. אורים과 תומים의 히브리어 어원과 그 용례 1. 일반적인 설명    지금까지 우림과 둠밈에 대한 일반적인 해석은, 우림은 '빛'을 의미하는 אוׂר(오르)의 복수형으로 보고 둠밈은 '완전함'을 의미하는 תם(탐)의 복수형으...

사무엘상 10장 19절-24절 하나님이 선택한 사람, 아동부주일예배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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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일을 이루어 나가시기 위하여 필요한 사람들을 부르시고 선택하십니다. 사무엘을 부르셨고, 그를 통하여 사울을 왕으로 세우셨습니다. 오늘 본문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다스리시기 위해 사울을 선택하시는 장면의 말씀입니다. 성경 : 사무엘상 10장 19절-24절 설교 : 하나님이 선택한 사람 서론    만약 우리 반의 반장을 뽑는다면 어떤 사람을 뽑고 싶나요? 왜 그 친구를 뽑고 싶은가요? 인격이나 친구들과의 관계 등 한 반을 잘 이끌어 나갈 자격이 있는지를 꼼꼼하게 따져 볼 거예요.     그렇다면 대통령이 되려면 어떤 자격 조건이 필요할까요? 아마 반장보다 엄청나게 많은 조건이 붙 을 거예요. 한 나라를 관리하는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정말 대단한 능력이 있어야 하니까요.     그런데 하나님은 참 이상한 방법으로 한 나라의 왕을 뽑으셨어요. 어떤 방법인지 말씀을 함께 들어 봐요. 본론    당시 이스라엘의 주변 나라들은 모두 왕이 다스리고 있었어요. 오직 이스라엘에만 왕이 없었지요. 사실 이스라엘에는 왕이 필요 없었어요. 왜냐하면 하나님이 직접 이스라엘을 지켜 주시고 보호해 주시는 왕이셨으니까요!     우리가 지난달에 배웠던 것처럼,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어려움에 빠질 때마다 사사들을 보내서 구원해 주셨어요. 그렇지만 사람들은 하나님 말고 다른 나라들처럼 눈에 보이는 왕을 달라고 했어요. 그래서 하나님은 선지자 사무엘을 통해서 이스라엘의 왕을 선택해 주셨어요. 그런데 이상하게도 하나님이 왕을 뽑는 방법은 제비뽑기였어요. 제비뽑기는 누가 뽑힐지 를 알 수 없는 방법이에요.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지파별로 천 명씩 앞으로 나오게 하셨어요. 그들이 제비를 뽑으니 열두 지파 중에 맨 마지막 지파인 베냐민 지파가 뽑혔어요. 그리고 베냐민 지파 중에서 각 가문별로 뽑았더니, 온 백성 ...

사무엘상 10장 19절-24절 절대 잊으면 안 되는 것, 아동부주일예배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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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반드시 기억하며 살아야 할 중요한 요소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신 은혜"일 것입니다. 오늘 말씀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절대 잊어서는 안되는 것을 선포하는 아동부 저학년들을 위한 아동부예배설교말씀입니다. 성경 : 사무엘상 10장 19절-24절 설교 : 절대 잊으면 안 되는 것 서론    여러분, 이 세상에는 잊어버려도 괜찮은 것과 절대 잊어서는 안 되는 것들이 있어요. 소문, 재미있는 이야기, 만화 영화 내용, 이런 것들은 한 번 보고 잊어버려도 큰 문제가 없어요. 반면에 내 이름, 지금 사는 곳, 다니는 학교, 이런 것들은 잊어버리면 안 돼요. 그런데 이것보다 더 중요한 것, 절대 잊어버려서는 안 되는 것이 있어요. 그것이 무엇인지 말씀을 함께 들어 봐요. 본론    하나님께서는 애굽에서 노예 생활을 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출해 주셨어요. 40년 광야 생활 동안 만나와 메추라기로 그들을 먹여 주시고, 불기둥과 구름기둥으로 그들을 보호해 주셨지요. 그리고 마침내 그들의 조상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셨던 '가나안 땅'으로 인도해 주셨어요.     그러나 시간이 흐르자 안타깝게도 이스라엘 백성은 자신들을 지켜 주시고 보호해 주시는 하나님, 하늘에서 음식까지 내려 주신 하나님을 잊어버렸어요. 세상의 그 어떤 왕보다 따뜻하게 보살펴 주시고, 지켜 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진정한 왕, 하나님을 잊어버렸어요. 그저 이웃 나라처럼 눈앞에 보이는 크고 강한 왕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이스라엘 백성은 사무엘에게 자신들을 다스릴 왕을 세워 달라고 요구했어요.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보다, 눈에 보이는 멋지고 근사한 왕이 자신들을 지켜 주길 바랬기 때문이에요. 백성의 요구를 들은 사무엘은 몹시 언짢았어요. 그러나 하나님은 사무엘에게 말씀하셨어요.  “사무엘, 이스라엘 백성이 너를 버린 것이 아니다. 나를 버려 그들의 왕이 되지 ...

사무엘상 10장 19절-24절 왕으로 뽑힌 사울 왕 이야기, 아동부예배설교 교사지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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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을 거부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신 첫번째 왕은 사울이었습니다. 오늘 본문은 사울을 왕으로 세우면서 제비뽑기를 했고, 그 과정은 모두 하나님의 선택을 확신하는 사무엘의 자세에 있었다는 사실을 가르치는 본문입니다.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해야만 한다는 사실을 사울 왕을 세우는 과정을 강조하며 아동부예배설교를 전해야 합니다. 교육포커스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스라엘을 구원하신 하나님, 광야에서 인도해 내신 하나님을 잊었습니다.  그들은 참된 왕이신 하나님을 버리고, 이웃 나라와 견주어 눈에 보이는 왕을 요구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요구에 응답하시지만,  직접 새로운 왕을 선택하셔서 궁극적으로 이스라엘을 다스리는 것은 하나님이심을 나타내셨습니다.    오늘 말씀을 배우며 내 삶을 내 뜻대로 사는 것 같아도, 우리를 다스리시는 참 주인은 오직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깨닫게 되기를 바랍니다. 성경이야기 이스라엘 백성들은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버리고, 눈에 보이는 왕을 세우기 원했어요.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말을 들어주기로 하셨어요. 그리고 사무엘에게 말씀하셨어요. “내일 한 사람이 너에게 갈 것이다. 너는 그 사람의 머리에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의 지도자로 삼아라!" 다음 날, 사무엘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자신을 찾아온 사울에게 기름을 부었어요. 사무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미스바로 불러모으고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어요. “내가 너희를 애굽에서 구원하고, 너희를 괴롭히던 나라로부터 구해 줬다. 그러나 너희는, 너희를 모든 고난에서 건져 낸 하나님을 버리고 왕을 세워 달라고 나에게 요구하는구나.” 사무엘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사람을 왕으로 세우기 위해서 제비를 뽑았어요. 모든 사람 중에 기스의 아들 사울이 뽑혔지요. 이 모든 일은 하나님의 계획 안에 있었어요. 하나님께서는 백성들을 위해서, 직접 이스라엘의 왕을 뽑아 주신 거예요. 이스라엘의 참된 왕은 오직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