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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거래의 기술 책소개 내용요약 경영 서평

   연일 핫이슈를 만들어 내는 도널드 트럼프는, 미국의 대통령입니다. 또한 세계적 재벌이자 천재적인 사업가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때로는 막말을 쏟아내기도 하고 또 때로는 무모할 정도로 저돌적이기도 한 트럼프는, 정치도 사업가처럼 하는 스타일로 우리에게 익숙합니다.

   하지만 많은 전문가들은, 우리에게 익숙하지 않은 트럼프만의 독특한 방식으로 거래를 성사시키고 이득을 취하는 그의 모습을 보면서, 결국은 트럼프가 가져간다라고 말합니다. 이 책은 거래에서 결국에는 트럼프가 이기고 마는 방식이 적혀 있습니다. 그래서 책 이름도 거래의 기술(The Art of The Deal)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거래의 기술 책소개 내용요약 경영


■ 저자

   지난 2015년 미국 대선 당시, 갑작스럽게 미국 대통령 선거전에 뛰어 들어 엄청난 이슈를 뿌리고 다녔던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는 매우 독특한 인물입니다. 2015년 당시 그는,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ke America Great Again)이라는 구호와 함께 자국우선주의의 정책을 주장하여 많은 비난과 동시에 찬사를 받았었습니다. 

   멕시코와의 국경에 장벽을 쌓겠다고 큰 소리를 치면서 세계적인 관심이 그에게 집중되었던 적이 있습니다. 최근의 미국 대선에 앞서서는, 중국과의 무역 마찰을 통하여 자신에게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는 거래의 달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는 뉴욕 출신으로, 펜실베니아의 와튼 스쿨을 졸업하고 자신의 부친의 부동산 개발회사에 취업하여 사업에 대한 기술을 익혀 나가기 시작합니다. 34세의 젊은 나이에는, 뉴욕의 그랜드 하얏트 호텔로 미국 내에서도 손꼽히는 갑부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약 2년 후에 세웠던 트럼프 타워는 68층의 높이로서 뉴욕의 유명한 방문 장소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평생 부동산과 관련된 사업을 하면서 부동산 재벌로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으며, 미국 대통령이 되기 전에는 각종 텔레비전의 비즈니스 프로그램의 진행자로 활동하였습니다. 그리고 트럼프는 너는 해고야(Youre fired)라는 말은 그가 만든 유행어로 인기를 끌기도 하였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거래의 기술 책소개 내용요약 경영


■ 목차

   이 책의 목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 이 책에 도움을 주신 분들께 
  • 맨얼굴의 트럼프 
  • 제1장 거래는 예술이다 : 나의 일주일 
  • 제2장 나의 사업 스타일 : 11가지 원칙 
  • 제3장 성장 
  • 제4장 신시내티 촌놈 : 부동산 사업에 눈뜨다 
  • 제5장 웨스트사이드 스토리 
  • 제6장 그랜드 하얏트 호텔 : 뉴욕 중심가를 부활시키다 
  • 제7장 트럼프 타워 : 우리는 환상을 팔고 있다 
  • 제8장 카지노 사업을 시작하다 : 트럼프 플라자  
  • 제9장 힐튼 카지노 쟁탈전 
  • 제10장 트럼프 파크 : 세계가 주목한 초호화 콘도미니엄 
  • 제11장 USFL의 봄과 가을 
  • 제12장 아이스링크의 재건 
  • 제13장 텔레비전 시티 프로젝트 
  • 제14장 다음엔 무엇을? 
  • 옮긴이의 말 


도널드 트럼프 거래의 기술 책소개 내용요약 경영


■ 내용요약

   트럼프는 이 책을 통하여 자신이 사업을 진행하고 거래하는데 있어서 가지는 목표점과 자신만의 거래의 개념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는 제1장을 통하여, 자신이 거래를 하는 목적은 돈이 아니며 거래를 스스로의 삶의 만족을 추구하는 방식으로 사용하고 있음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거래를 통하여 인생의 즐거움을 느낍니다. 그래서 거래는 나에게 있어서 또 하나의 예술입니다.


   이 책의 내용들을 살펴 보면, 트럼프는 사업을 위하여 꼼꼼하게 일정을 짜고 분주하게 하루를 살아가지 않는 모습을 보여 줍니다. 사업에 집중하여 정신없이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매우 여유를 가지고 사업을 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저자는 자신이 시간적인 여유와 심리적인 여유를 가지고 일정한 스케쥴을 잡지 않고 그 때 그 때 맞춰가며 일하는 스타일이라고 강조합니다. 그래서 누군가를 만날 때는 15분 이하의 시간을 사용하지만, 집에 퇴근해서도 전화 등을 통하여 일을 지속한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주말은 편안하게 쉬면서, 일할 때와 쉴 때를 분명하게 구분해야 한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사업을 즐겁게(트럼프의 사고 방식에서) 하기 때문에, 목표도 높게 잡습니다. 그리고 다소 벅차다 싶을 정도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하루를 살아갑니다. 마치 승부사가 상대방을 정복하기 위해 갖은 수단을 동원하는 것처럼, 트럼프 역시 자신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집중하여 목표 달성을 합니다.

   그래서인지, 트럼프는 사업을 재미 있는 게임으로 만들라고 조언합니다. 돈보다도 목표를 성취하는데서 기쁨을 느끼는 목표지향적인 자세를 가지고, 재미를 가지고 열정적으로 일하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트럼프는 어떤 사업이든 자신만의 특징을 분명히 가지라고 말합니다. 이 말을 가만히 따져 보면, 나를 찾지 않고서는 혹은 내 회사를 통하지 않고서는 일이 원활하지 않도록 하라로 해석해 볼 수 있습니다. 나만의 특징과 장점을 부각시키고 네임 벨류(name value)를 높임으로써 자기 자신에 대한 가치를 높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거래의 기술 책소개 내용요약 경영


■ 서평

   책의 영문 이름은 'The Art of The Deal'입니다. 직역하자면, 이 책의 제1장 제목인 '거래는 예술이다'와 동일합니다. 그만큼 트럼프는 부동산 사업에는 타고 난 인물인 것 같습니다. 그의 유전자 정보에는 부동산 대박이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동시에 승부사적인 대담함과 흐름을 꿰뚤어 보는 안목은 대단해 보입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하여 사업의 구체적인 방법을 설명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사업을 넘어선 인생 전체를 살아가는데 있어서의 필요한 태도를 부동산 전문가의 말로 풀어 쓴 책이라 생각이 듭니다.

   자신에 대한 시각과 삶을 살아가는 방식, 마음가짐과 타인과의 관계, 다른 사람과의 거래를 위해 취해야만 할 태도 등을 자신만의 언어와 경험으로 녹여 쓴 이 책은, 사업을 위한 책이라기보다는 인생 경영을 위한 조언들이 가득 담긴 책이라 할 수 있습니다.


■ 나가면서

   이번 미국 대선에 관심이 다시 집중되고 있습니다. 과연 트럼프가 재선에 승리하게 될 것인지, 아니면 바이든이 새로운 대통령이 될 것인지 우리 나라와 중국 뿐 아니라 전 세계가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집중은 지난 5년 동안 트럼프가 자신에게 집중하도록 쌓아 놓은 여러 거래의 기술들로 인한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이 책을 통하여,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사업 거래의 기술을 익히고, 인생 거래의 기술도 익히는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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