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17장 쉬운성경 스토리 바이블로 오늘의 큐티를 합니다.
* 오늘의 큐티 : 하나님은 우리에게 약속을 주신다. 그리고 그 약속은 분명히 이루어진다. 하나님께서 약속하셨기 때문이다. 다만, 우리가 하나님의 약속을 내 마음대로 해석하고 내가 원하는 대로 약속을 기억하기 때문에, 하나님을 의심하거나 원망하는 것이다. 약속하신 하나님의 뜻대로 이루시길 맡기는 믿음이 필요하다. 하나님의 말씀과 약속을 내게 적합한 대로 해석하지 말게 하시고, 오직 주의 뜻만이 주께서 정하신 시간과 장소에서 이루어지도록 믿음으로 맡기게 하소서.
창세기 17장, 쉬운성경 스토리바이블
<언약의 표>
1 아브람이 아흔아홉 살이 되었을 때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셔서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다. 내 말에 복종하며 올바르게 살아라.
2 내가 너와 언약을 세워 너에게 수없이 많은 자손을 주겠다.”
3 아브람이 땅에 엎드려 절하자, 하나님께서 아브람에게 말씀하셨습니다.
4 “이것은 내가 너와 세우는 언약이다. 너는 여러 나라의 조상이 될 것이다.
5 내가 너를 여러 나라의 조상으로 만들었으니, 이제부터 너의 이름은 아브람이 아니라 아브라함 이 될 것이다.
6 내가 너에게 많은 자손을 줄 것이다. 너를 여러 나라들 위에 세우리니, 너에게서 왕들이 나올 것이다.
7 내가 너에게 언약을 세울 텐데, 이 언약은 지금부터 내가 너와 네 모든 자손에게 세우는 언약이다. 나는 네 하나님이 되며 네 모든 자손의 하나님이 될 것이다.
8 너는 지금 이 가나안 땅에서 나그네로 살고 있다. 그러나 내가 이 땅 전체를 너와 네 자손에게 영원히 주며, 나는 네 자손의 하나님이 되어 주겠다.”
9 하나님이 또 아브라함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와 네 자손은 지금부터 이 언약을 지켜야 한다.
10 너희 가운데 남자는 모두 할례를 받아라. 이것은 너와 네 자손과 세우는 내 언약이니, 너는 이 언약을 지켜야 한다.
11 남자의 양피를 베어라. 이것이 나와 너희 사이에 세운 언약의 표시가 될 것이다.
12 지금부터 남자 아이는 태어난 지 팔 일 만에 할례를 받을 것이다. 너희 집에서 태어난 종과 너희가 너희 자손이 아닌 외국 사람에게서 돈을 주고 산 사람도 할례를 받아야 한다.
13 너희 집에서 태어난 종과 너희 돈으로 산 종이 다 할례를 받아야 한다. 그래야만 너희 살 속에 새겨진 내 언약이 영원한 언약이 될 것이다.
14 할례받지 않은 남자는 내 언약을 어긴 것이므로, 내 백성 가운데서 제외될 것이다.”
<약속의 아들 이삭>
15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네 아내의 이름을 사래라고 부르지 말고, 이제부터는 사라 라고 하여라.
16 내가 사라에게 복을 주어 너를 위해 아들을 낳게 할 것이다. 또 내가 사라에게 복을 줄 것이니, 사라는 여러 나라의 어머니가 되며 여러 나라의 왕들이 사라에게서 나올 것이다.”
17 아브라함은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린 채 웃으며, 마음으로 혼잣말을 했습니다. “어떻게 백 살이나 먹은 사람이 아기를 낳을 수 있을까? 사라는 나이가 아흔 살인데 어떻게 아기를 낳을 수 있을까?”
18 아브라함이 하나님께 말했습니다. “이스마엘이나 하나님께 복을 받으며 살기를 바랍니다.”
19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아니다. 네 아내 사라가 아들을 낳을 것이니, 아들을 낳으면 그 이름을 이삭 이라고 하여라. 내가 네 아들과 내 언약을 세울 것이니, 그 언약은 네 아들의 자손과 세울 영원한 언약이 될 것이다.
20 네가 이스마엘에 대해 한 말은 내가 다 들었다. 이스마엘에게도 내가 복을 주어, 그에게 많은 자손과 후손이 있게 하며 번성하게 할 것이다. 이스마엘은 큰 지도자 열두 명의 아버지가 되고, 큰 나라를 이룰 것이다.
21 그러나 나는 내 언약을 이삭과 세운다. 이삭은 사라가 내년 이맘때쯤 낳을 것이다.”
22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과 말씀을 나누신 뒤에 아브라함을 떠나 하늘로 올라가셨습니다.
23 아브라함은 이스마엘을 비롯해 자기 집에서 태어난 모든 남자를 불러 모았습니다. 또 돈을 주고 산 종들도 불러 모았습니다. 그 날에 아브라함은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자기 집의 모든 남자에게 할례를 베풀었습니다.
24 아브라함이 할례를 받은 때의 나이는 아흔아홉 살이었으며,
25 아브라함의 아들 이스마엘이 할례를 받은 때의 나이는 열세 살이었습니다.
26 아브라함과 그의 아들 이스마엘은 같은 날에 할례를 받았습니다.
27 그리고 아브라함의 집에 있던 모든 남자들도 같은 날에 할례를 받았습니다. 아브라함의 집에서 태어난 종과 다른 나라 사람에게서 돈을 주고 산 종들도 다 할례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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