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절 제22일의 큐티는, 성령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고 고백하는 힘에 대한 내용입니다. 우리의 의지와 노력으로 할 수 없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예수님을 향한 고백의 말입니다. 내가 이 고백을 하게 하신 성령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넉넉하게 이길 수 있는 고백의 힘
함께 할 찬송
새 찬송가 182장, 강물 같이 흐르는 기쁨
함께 할 성경 말씀
사도행전 2:16-21, 이는 곧 선지자 요엘을 통하여 말씀하신 것이니 일렀으되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말세에 내가 내 영을 모든 육체에 부어 주리니 너희의 자녀들은 예언할 것이요 너희의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고 너희의 늙은이들은 꿈을 꾸리라 그 때에 내가 내 영을 내 남종과 여종들에게 부어 주리니 그들이 예언할 것이요 또 내가 위로 하늘에서는 기사를 아래로 땅에서는 징조를 베풀리니 곧 피와 불과 연기로다 주의 크고 영화로운 날이 이르기 전에 해가 변하여 어두워지고 달이 변하여 피가 되리라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하였느니라, 아멘!
함께 할 사순절 큐티
1. 묵상을 위한 질문
나의 삶을 변화시킨 말은 무엇인가요?
2. 함께 하는 깊은 묵상
어느 주일, 그날의 설교는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교회에 출석한 지 얼마 되지 않은 할머니가 설교 시간에 말씀하셨습니다. “에이, 말에 무슨 힘이 있다고."
설교자는 할머니에게 “어르신, 일어나 보세요." 라고 하였습니다. 그랬더니 할머니가 일어났습니다. “이제 앉아 보세요.” 라고 했더니 할머니가 앉았습니다. “보셨습니까? 제가 말로 일어나라 하니, 어르신이 몸을 일으키시고, 앉으라 하니 어르신이 앉으셨지요. 어르신 댁에서 자녀들에게 '저쪽에 있는 간장 좀 다오.'라고 하시면 간장을 전해 주지요. 이런데도 말에 힘이 없다. 하시겠습니까?" 결국 할머니는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말에는 힘이 있습니다. 옷은 입어야 맛이고, 음식은 먹어야 맛이라고 합니다. 신앙은 입으로 고백될 때 맛이 납니다. 이 고백은 성령 안에 머물 때 가능합니다. 성령께서 따스하게 품어 주실 때 이를 느낀 사람의 입에서는 '따스한 성령의 언어'가 쏟아져 나오는데, 그것이 바로 고백인 것입니다.
주는 그리스도시며 하나님의 아들이시라고 고백할 수 있다면 그는 세상을 넉넉하게 이길 수 있는 '힘'을 소유한 능력자가 될 것입니다.
함께 할 기도
하나님, 성령 안에서 고백할 수 있는 신앙, 넉넉하게 이길 수 있는 힘을 주소서.
함께 할 실천
나에게 있어 예수님은 어떤 분인지 고백을 적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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