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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서 9장 11-14절, 십자가 보혈 :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 - 고난주간 사순절 강해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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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의 속죄는 기독교 신앙의 핵심 교리 중 하나입니다. 속죄는 하나님께서 죄 많은 인류를 자신과 화목하게 하신 수단입니다. 히브리서에서 저자는 예수님을 죄를 위해 단번에 희생하신 완벽한 대제사장으로 소개하며 십자가 보혈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히브리서 9장 11-14절, 십자가 보혈 :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 1. 히브리서 9장 11-14절의 배경 본문을 살펴보기 전에 히브리서가 쓰여진 역사적, 문화적 배경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히브리서는 유대교로의 복귀를 고려하고 있던 유대인 신자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복음을 설명하기 위하여 쓰여졌습니다. 히브리서 저자는 그들에게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인내로 지켜내고, 구약의 동물 제사 제도로 돌아가지 말라고 권고합니다. 2. 십자가의 보혈,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 첫째, 그리스도의 대제사장 사역 본문의 말씀은 예수님을 지성소에 들어가신 대제사장으로 묘사하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구약에서는 대제사장만이 백성들의 죄를 속죄하기 위해 일 년에 한 번 대속죄일(יום כיפור, 욤 키푸르)에 지성소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완전한 대제사장으로서 영원히 한 번만 지성소에 들어가심으로 모든 죄를 사하시며 하나님과 모든 죄인을 화목하게 하셨습니다. 둘째, 그리스도의 완전한 희생 그런 다음 히브리서 저자는, 예수님이 드린 고귀하고도 완전한 희생에 대해 설명합니다. 죄의 문제를 완전히 해결할 수 없었던 구약의 동물 제사와는 달리,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희생과 보혈은 완벽하고도 완전했습니다. 그분은 흠 없는 하나님의 어린 양으로서 세상의 죄를 짊어지고 자신을 제물로 바치셨습니다. 셋째,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의 중요성 히브리서 저자는 속죄의 수단으로서 그리스도의 보혈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강조합니다. 구약에서는 동물의 피가 죄를 속죄하는 데 사용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보혈은 죄 없는 하나님의 아들의 보혈이기 때문에 용서와 관련된 무한히 가치가 있습니다. 그분의 보혈은 죄를 덮을 뿐만 아니라 성도의 양...

세상의 빛이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사순절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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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빛이신 예수 그리스도"라는 주제는 전 세계 기독교인들에게 매우 중요하고 의미 있는 주제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그의 가르침과 삶은 전 세계 수많은 사람들에게 감동과 은혜의 근원이 되어 왔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정리하였습니다. 세상의 빛이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사순절 묵상 세상의 빛이신 예수 그리스도 세상의 빛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2천여 년 전 베들레헴에서 태어났습니다. 그의 탄생은 매우 중요한 사건이었으며, 전 세계 기독교인들은 크리스마스에 이를 기념합니다. 성경에 따르면 예수님은 마리아와 요셉 사이에서 태어나 예수님을 상징하는 별을 따라 동방에서 온 목자들과 동방박사들이 그를 찾아왔다고 기록합니다. 어린 시절 예수님은 나사렛에서 자랐으며 서른 살에 공생애을 시작할 때까지 나사렛에서 소박한 삶을 살았다고 전승을 통해 전해지고 있습니다. 세상의 빛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 첫째,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은 기독교의 근본이며 시작입니다. 예수님은 팔레스틴과 주변의 여러 곳들을 다니며 하나님의 말씀을 전파하고 가르치셨습니다. 그분은 기적을 행하고, 병자를 고치고, 굶주린 사람들을 먹이면서 사랑과 연민, 용서의 가르침을 전하셨습니다. 이같은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많은 사람들은 점차 그분을 따라 다니며 제자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예수의 메시지를 받아들이는 것은 아니었고, 많은 종교 지도자들은 예수의 가르침에 위협을 느꼈습니다. 둘째,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과 사역은 제자 중 한 명인 가룟인 유다에게 배신 당하고 체포되어 십자가에 못 박히면서 비극적인 결말을 맞이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예수님이 모든 인류의 죄를 위해 죽으셨고 그 희생으로 구원의 길이 열렸음을 믿기에 그의 죽음은 예정된 것이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 못 박히신 지 사흘 만에 부활하셨고, 그리스도인들은 이 사건을 부활주일에 기념합니다. 셋째,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 예...

사순절 기간 주일 설교를 위한 세 가지 핵심 요점들과 설교 본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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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절은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이 땅에 오셨고 십자가를 지셨으며 부활하셨음을 기억하고 감사하며, 스스로를 돌아보는 절기입니다. 사순절 매 주일마다 함께 묵상하고 은혜를 나누기 위한 핵심 요점들과 설교 본문들을 정리하고 그 내용을 요약하였습니다. 사순절 기간 주일 설교를 위한 세 가지 핵심 요점들과 설교 본문들 사순절 주일 설교를 위한 세 가지 핵심 요점들 첫째, 회개하라 우리는 예수님을 따르기 위해서 가장 먼저 회개하고 죄에서 돌이켜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서 사역을 시작하실 때 사람들에게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다"라고 선언하셨습니다. 오늘 우리도 우리의 잘못을 겸손히 인정하고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살기 위해 결단하고 삶에서 노력해 나가야만 합니다. 둘째, 믿음과 인내 예수님처럼 우리도 신앙의 여정에서 도전과 고난에 직면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고 예수님께서 세상을 이기셨다는 사실을 알면 희망과 힘을 얻을 수 있습니다. 우리를 위해 이 땅에 오시고 우리를 구원해 주신 예수님을 향한 믿음과 인내를 가지며 사순절을 보내야 합니다. 셋째,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시다 산상 변모 이야기는 예수님의 신성과 하나님의 아들로서 그분의 독특한 역할을 상기시켜 줍니다. 또한 이 사건은 예수님의 부활을 예고하며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가 가진 새로운 삶에 대한 희망과 약속을 강력하게 확신할 수 있도록 도와 줍니다. 회개와 관련된 설교 본문과 그 내용 요약 첫째, 마태복음 4장 17절 이 때부터 예수께서 비로소 전파하여 이르시되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시더라 이 구절은 회개가 하나님 나라의 도래를 준비하는 데 있어 중요한 단계임을 강조합니다. 회개는 구원과 하나님 나라에 있어서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둘째, 사도행전 3장 19절 그러므로 너희가 회개하고 돌이켜 너희 죄 없이 함을 받으라 이같이 하면 새롭게 되는 날이 주 앞으로부터 이를 것이요 이 구절은 죄에 대한 용서를 구하고 영적 갱신을 경험하는 데 있어 회개가 ...

이사야 52장 7절-10절, 종의 노래 - 이사야 강해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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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의 선지자인 이사야는, 장차 오실 메시아에 대한 예언을 종의 노래를 통하여 하고 있습니다. 장차 오실 메시아는 종으로 오시지만 오직 그분을 통하여 구원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바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말입니다. 본문의 강해 설교를 요약하였습니다. 이사야 52장 7절-10절, 종의 노래 들어가며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은 이사야서 52장 7-10절 말씀을 통하여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생각하고자 합니다. 본문의 말씀은 하나님의 백성을 구속할 메시아의 오심을 예언적으로 묘사하는 이사야서의 "종의 노래"의 일부입니다. 이 구절들에서 우리는 메시야의 강림을 통한 구원의 좋은 소식의 선포를 볼 수 있습니다. 이 구절의 메시지와 그것이 오늘날 우리에게 어떻게 적용되는지 본문을 살펴 보겠습니다. 종의 노래 1. 구원의 기쁜 소식 본문의 7절은 “좋은 소식을 가져오며 평화를 공포하며 좋은 소식을 가져오며 구원을 공포하며 시온을 향하여 이르기를 네 하나님이 통치하신다 하는 자들의 산을 넘는 발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고”로 시작합니다. 선지자는 메시아를 통해 올 구원의 기쁜 선포를 묘사합니다. 산 위에 있는 사자의 발에 대한 비유는 선포될 좋은 소식의 속도와 긴급성을 나타냅니다. 구원의 메시지는 하나님의 백성의 마음에 평안을 가져다줄 것이며, 하나님이 통치하시고 다스리신다는 것을 그들에게 확신시켜 줄 것입니다. 2. 구원의 약속이 이루어지다. 8절은 계속해서 "들어라! 여호와께서 시온에 돌아오시면 그들이 눈으로 직접 보리라."라고 선언하고 있습니다. 이 구절의 '파수꾼'은 임박한 심판을 백성에게 경고하고 회개를 촉구하는 임무를 맡은 선지자를 상징합니다. 여기에서 그들은 기다리고 기다리던 구원의 약속이 이루어지는 것을 기뻐합니다. 3. 회복의 약속 9절은 이렇게 선언합니다. "그의 백성을 위로하시고 예루살렘을 구속하셨도다". 예루살렘의 폐허는 불순종의 결과로 하나님의 백성에게 닥친 황...

마태복음 3장 2절, 회개란 무엇입니까 - 사순절 묵상과 새벽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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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절을 통하여 우리 자신의 모습을 돌아봅니다. 우리의 죄를 위해 십자가를 지신 주님을 기억하고 묵상하면서, 나의 죄를 온전히 회개하고 주께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사순절기가 되길 소망하면서, 회개에 관한 묵상과 새벽설교로 정리하여 나눕니다. 회개란 무엇입니까 오늘 우리는 "회개"라는 강력한 변화를 위한 메시지를 되새기고 묵상하기 위해 모였습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인 "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마 3:2)는 세례 요한이 사역을 시작하며 선포한 말씀이자 예수님께서 사역의 시작부터 선포하신 말씀입니다. 그리고 이 말씀은 기독교 메시지의 핵심이기도 합니다. 회개는 변화입니다 회개는 단순히 우리의 잘못을 인정하는 행위가 아닙니다. 우리의 마음과 생각의 깊은 변화를 뜻하며, 우리의 행동과 삶 자체가 죄로부터 완전히 벗어나서 하나님을 향하여 출발하는 시작점이 됩니다. 우리의 행동이 하나님의 뜻에 어긋났음을 깨닫는 것과 함께 하나님의 용서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아는 것이 회개입니다. 1. 회개한 다윗 우리는 성경 속에서, 하나님과의 만남으로 회개하고 변화된 많은 인물들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우리야의 아내인 밧세바와 간통죄를 저지르는 것도 모자라 우리야를 전쟁에서 죽게 하는 살인죄까지 저지른 다윗을 생각해 보십시오. 그는 나단 선지자의 지적을 듣고서 진심으로 하나님 앞에서 회개하였고, 하나님은 다윗을 용서해 주셨습니다(시 51편).  2. 회개한 바울 또, 초대 교회의 성도들을 핍박했던 사도 바울은, 다메섹으로 그리스도인들을 잡으러 가는 길에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그는 회개하였고 이방인의 사도가 됨으로써 초대 교회의 가장 위대한 사도들 중에 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회개는 여정입니다 회개는, 단순한 일회성 행사가 아닙니다. 일평생 동안 계속해서 해 나가야만 하는 여정입니다. 끊임없이 우리의 마음과 생각과 행동을 살피고 죄의 모습이 있다면 하나님께 용서를 구해야 합니다. 죄를 방치하게 되면 하나님과 우리의 사이가 ...

사순절 고난주간 부활절을 경건하게 보내기 위한 은혜로운 찬송가 5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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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인인 우리를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은, 십자가 위에서 고통을 당하시며 죽으셨습니다. 그분의 죽으심으로 우리가 구원을 받았습니다. 우리 예수님을 묵상하며 사순절을 경건하게 보내기 위한 대표적인 사순절 고난주간 부활절 찬송가 5곡의 내용과 역사를 정리하였습니다. 사순절 고난주간 부활절을 경건하게 보내기 위한 은혜로운 찬송가 5곡 새 찬송가 149장, 주 달려 죽은 십자가(When I Survey the Wondrous Cross) "주 달려 죽은 십자가"는 아이작 와츠가 쓴 사순절에 묵상하는 대표적인 찬송가입니다. 아이작 와츠는 새 찬송가 149장의 가사를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바치신 고귀한 희생을 묵상하고 그리스도인들이 자신들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의 깊이를 깨닫도록 도와 줍니다. 이 찬송가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위에서 보여 주신 위대한 사랑에 대한 가장 아름다운 찬송시들 중에 하나이며, 사순절과 성 금요일에 찬송됩니다. 1절의 가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주 달려 죽은 십자가 우리가 생각할 때에 세상에 속한 욕심을 헛된 줄 알고 버리네 새 찬송가 145장, 오 거룩하신 주님(O Sacred Head, Now Wounded) 찬송가 "오 거룩하신 주님"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동안에 겪으신 고통을 다시 되새기며 묵상하는 곡입니다. 이 찬송가는 13세기의 聖 클레르보의 베르나르인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분명하지는 않습니다. 이 찬송가는 수많은 언어로 번역되어 찬송되는 대표적인 사순절 찬송가들 중에 하나입니다. 예수님께서 육신으로 십자가의 모진 고통과 영적인 고통에 대해 묵상하며, 주님의 희생과 고통을 통하여 우리가 구원을 받았음을 다시 기억할 수 있도록 도와 주는 찬송가입니다. 이 찬송을 부르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사랑이 얼마나 위대한 것인가를 깊이 묵상할 수 있도록 도와 주며, 예수님의 크신 사랑을 우리도 닮아갈 수 있도록 결단하게 하는 찬송가입니다. 1절의 가사는...

2023년 사순절 교회력 개요 목적 시작과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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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돌아오는 사순절입니다. 같은 사순절이지만 우리는 다른 의미와 자세로 준비하고 맞이해야 합니다. 사순절에 예수님을 닮아가고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는 훈련을 해야 합니다. 2023년의 사순절 교회력과 개요와 목적 그리고 사순절의 역사를 정리하였습니다. 2023년 사순절 교회력 개요 목적 시작과 확정 2023년 사순절과 관련된 교회력 사순절 : 2023년 2월 22일 수요일(재의 수요일) - 2023년 4월 8일 토요일 종려주일 : 2023년 4월 2일 주일 고난주간 : 2023년 4월 3일 월요일 - 2023년 4월 8일 토요일 부활주일 : 2023년 4월 9일 주일 사순절의 개요 사순절은 기독교 신앙에서 금식과 회개, 그리고 영적 훈련을 하는 기간입니다. 부활절이 되기 40일 전에 사순절이 시작되어 부활절 전날까지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서 행하신 일들을 기억하고 돌아보며, 닮아 가기로 결단하는 시기입니다. 일반적으로 재의 수요일에서 시작하여 부활절 바로 전날 토요일에 끝이 납니다. 이 기간에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님의 희생과 십자가에서의 사랑을 기념하며 자신을 돌아봅니다. 사치품을 멀리하고 육신적인 즐거움을 멀리하며 음식 먹기를 포기하면서 자선이나 봉사를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닮아 가려 스스로를 훈련합니다. 사순절의 목적 그리스도인들이 2000여년 동안 사순절을 지키는 이유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신 부활절을 지킴으로써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되새기고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기 위하기 위해서입니다. 특히, 이 때 그리스도인들은 자신의 죄를 반성하고 더욱 거룩한 삶을 살기로 결단하고자 합니다. 그러므로 사순절의 목적은 정결한 삶을 살아감으로써 그리스도를 닮아가기 위한 것입니다. 사순절의 시작과 확정 1. 사순절의 시작 사순절은 기독교의 초기 시대로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길고 풍성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사순절의 시작은 기독교로 개종한 성도들이 부활절에 세례를 받기 전에 교육을 받고 준비의 과정을 가졌던 초대교회 시대로 거슬러 올라갑...

[2022년 고난주간] 성 금요일 큐티 - 죄의 문제를 해결하신 예수님, 마가복음 15장 16절-32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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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고난주간 중, 성 금요일의 큐티 본문은 마가복음 15장 16절부터 32절까지의 말씀으로, 수치와 모욕 속에서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에 대한 말씀입니다. 주님의 십자가에서 죽으심은, 죄의 문제를 해결하고 하나님과 인간을 화목케 하신 사건임을 기억하고 묵상합니다. 2022년 고난주간 성 금요일 묵상본문 및 새벽설교 묵상 및 새벽설교 본문 마가복음 15장 16절-32절, 죄의 문제를 해결하신 예수님 본문에 대한 묵상 요약과 새벽설교 개요 1. 수치와 모욕의 십자가를 지시고 올라가신 예수님 이스라엘의 종교지도자들은, 사람들의 관심이 자신들이 아닌 예수님께 쏠리는 사실을 견딜 수 없어 하였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예수님을 시기하며 빌라도 총독에게 고발하기에 이릅니다. 빌라도는 예수님이 무죄이심을 분명히 알았고 선언했지만, 종교 지도자들은 빌라도의 권력을 이용하여 예수님께 사형을 내리고 싶어 했습니다. 결국 무죄하신 예수님은 죄인들과 같이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인간으로 온 것도 엄청난 사건인데, 성자께서 가장 수치스럽고 모욕이 되는 십자가를 지시고 그 위에서 운명하시다니요? 십자가 사건은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께는 저주의 상징과도 같은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분이 당하신 수지와 모욕 때문에 내가 용서함 받았고, 그분의 죽음 때문에 내가 새로운 피조물로 다시 살아 났습니다. 2. 순종함으로 지신 십자가 죄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끊어지게 만드는 매우 심각한 문제가 됩니다. 인간과 하나님과의 관계가 끊어지면, 인간은 영원한 멸망을 당할 수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죄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한, 우리는 하나님께 나아갈 수도 없으며 하나님의 지극한 은혜를 경험할 수도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세상 죄를 지고 가는 어린양인 자신의 독생자의 죽음을 통하여 우리의 죄를 용서해 주시기로 작정하셨습니다. 아버지 하나님의 이같은 구원 계획을 알고 계신 예수님은, 겸손히 순종하셨습니다. 그래서 자발적으로 죽음의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3.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

[2022년 고난주간] 목요일 큐티 - 영원히 기억해야 할 주의 죽으심, 마가복음 14장 12절-26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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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주간 목요일의 큐티는, 주님의 성만찬 제정과 영원히 기념해야 할 예식에 대한 말씀입니다. 떡을 떼시고 포도주를 나누시는 주님의 모든 행동들은, 하나님의 섭리를 이루시는 과정이요 인류 구원을 위한 십자가 사건을 의미하시는 행동들이십니다.  2022년 고난주간 목요일 묵상본문 및 새벽설교 묵상 및 새벽설교 본문 마가복음 14장 12절-26절 묵상 및 새벽설교 제목 영원히 기억해야 할 주의 죽으심 본문의 묵상 요약 및 새벽설교 개요 1. 제자들과 함께 한 최후의 만찬 자리 오늘 본문은 제자들과 마지막 식사를 하시는 예수님의 모습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날은 유월절 양을 잡고 무교병을 먹음으로써, 자신들의 조상들을 애굽에서 겪은 고난과 그들을 구원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였습니다. 그리고 누룩이 없는 무교병을 먹음으로써 죄를 제거하고 성결한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삶을 살기로 다짐하는 날이었습니다. 바로 이날 예수님은 제자들과 함께 식사를 하셨습니다.  2. 주께서 떡과 포도주를 나누어 주시다 최후의 만찬 자리에서 예수님은 제자들 중 하나가 자신을 팔 것과 종교 지도자이 자신을 죽일 것이라고 미리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이같은 일들은 모두 구약성경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으며 그 말씀을 이루시기 위한 과정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떡과 포도주를 나눠 주셨습니다. 떡은 주님의 고난의 몸이요 포도주는 주님의 언약의 피라 말씀하시며, 주께서 다시 오실 때까지 영원히 기념하고 지키라고 명령하셨습니다. 3. 주의 죽으심을 영원히 기억하라 제자들은 지금까지의 예수님께서 가르치시고 미리 말씀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최후의 만찬 자리에서조차 자신들의 욕심에 사로잡혀 있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분명하게 이 모든 과정들이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이심을 알고 계시며, 예수님이 그 모든 것을 이루시고자 작정하고 계심을 알 수 있습니다. 주께서 이 모든 과정을 제자들과 직접 진행하신 이유는, 주의 죽으심을 영원히 기억하도록 하시기 위함입니다. 우리...

[2022년 고난주간] 수요일 큐티 -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 마가복음 14장 10절-11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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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인간의 어떤 행동에도 영향을 받지 않으시고 자신의 계획과 섭리를 이루어 나가십니다. 비록 가룟 유다는 사단에게 넘어가 예수님을 팔았지만, 하나님은 악한 자와 합력하여 구원 사역을 이루셨습니다. 고난주간 수요일의 큐티를 통해 은혜를 나눕니다.  2022년 고난주간 수요일 묵상본문 및 새벽설교 묵상 및 새벽설교 본문 마가복음 14장 10절-11절 묵상 및 새벽설교 제목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 본문의 묵상 요약 및 새벽설교 개요 1. 가룟 유다가 예수님을 배반한 이유 예수님은 가룟 유다가 배반할 것을 아시면서도 그를 제자로 부르시고 돈궤를 맡은 자로 세우셨습니다. 마태복음과 마가복음에서는 그가 물질적인 탐욕 때문에 예수님을 배반했다고 언급합니다. 향유 옥합을 예수님께 부었던 사건에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습니다. 누가복음 22장에는, 사단이 그에게 들어갔기 때문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어떤 이유이든, 그가 주님을 배반하였으며 그 배반의 근본적인 원인은 "사단" 때문임을 알 수 있습니다. 2. 가룟 유다가 예수님을 배반한 결과 사단의 유혹에 넘어가 결국 예수님을 배반한 가룟 유다는, 결국 그의 배반으로 인하여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실 것을 구약 성경을 통해 이미 예언하셨습니다. 예정된 십자가 사건은 가룟 유다가 배반함으로써 이루어졌습니다. 그는 주님을 배반하고 멸망의 길로 갔지만, 하나님께서는 그 모든 것들을 통하여 자신의 계획을 이루셨습니다. 사도행전 4장 28절에서도 종교 지도자들과 가룟 유다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계획을 이루어 가셨다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3. 악한 일은 반드시 책임을 져야 합니다. 유다는 예수님께서 여러 번 경고를 하셨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사단의 유혹에 넘어가 예수님을 팔았습니다. 결과적으로는 그의 배반이 하나님의 구원 사역을 이루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지만, 주님을 배반한 가룟 유다는 그의 선택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야만 합니다. 하나님...

[2022년 고난주간] 화요일 큐티 - 예수님이 곧 하나님이시다, 마가복음 12장 1절-37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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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고난주간의 화요일 묵상 및 새벽설교 본문은 마가복음 12장의 말씀입니다. 본문을 통하여 예수님은 자신이 곧 하나님이심을 밝히시며, 모든 믿는 자들이 예수님에 대한 바른 신앙 고백을 하시기를 원하십니다. 본문을 큐티하고 새벽설교로 정리하였습니다. 2022년 고난주간 화요일 묵상본문 및 새벽설교 묵상 및 새벽설교 본문 마가복음 12장 1절-37절 묵상 및 새벽설교 제목 예수님이 곧 하나님이시다 본문의 묵상 요약 및 새벽설교 개요 1. 성전에서 가르치시는 예수님 예수님께서는 성전에서 종교 지도자들과 여러 내용을 토대로 논쟁하셨습니다. 악한 농부의 비유를 통하여 당시의 지도자를 책망하셨고, 세금 문제에 대한 논쟁을 통하여 국민으로서의 역할을 다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부활에 대한 논쟁을 통해 하나님 나라를 사모하며 살 것을 교훈하셨으며,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이 최고의 교훈이라고 설명하셨습니다. 또한 예수님은 다윗의 후손이시지만 하나님과 동등하신 분이심을 가르치셨습니다. 2. 예수님이 곧 하나님이시다. 예수님께서는 청지기의 역할과 이 땅의 국가에 대한 국민으로서의 의무를 다할 것과 부활을 기대하며 살 것, 그리고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본문의 말씀들을 하시면서, 창조주 하나님의 권위로 가르치셨습니다. 예수님께 질문한 모든 사람들은, 아버지 하나님께로부터 온 주님의 권위 앞에 무릎을 꿇었습니다. 3. 진실은 결코 변하지 않는다. 성전에서 종교 지도자들은 예수님의 권위를 무너 뜨리려고 갖은 수를 썼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그들 모두의 간계를 진실로써 물리치셨습니다. 아무리 세상이 예수님을 조롱하고 무너 뜨리려 하여도, 예수님이 하나님이시라는 진실은 결코 변하지 않습니다. 우리의 결단 그러므로 2022년 고난주간의 두번째 날을 시작하는 우리는, 예수님께서는 하나님께서 보내신 그리스도이시면서 동시에 하나님이심을 믿고 고백해야만 합니다. 세상은 예수님을 거부한다 할지라도, 우리는 실망하지 말고 끝까지 믿음을 지켜야...

[2022년 고난주간] 월요일 큐티 - 성전을 완성하신 예수 그리스도, 마가복음 11장 15절-18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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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고난주간을 맞이하며, 고난주간의 첫 날인 월요일의 묵상과 새벽설교를 위한 본문 및 설교 개요를 정리하였습니다. 우리를 위해 십자가의 길을 가신 예수님을 묵상하며, 특별히 '성전을 완성해 나가시는 예수님'을 주제로 묵상 및 새벽설교의 개요를 정리하였습니다. 2022년 고난주간 월요일 묵상본문 및 새벽설교 묵상 및 설교 본문 마가복음 11장 15절-18절, 27절-33절 묵상 및 설교 제목 성전을 완성하신 예수 그리스도 본문의 묵상 요약 및 설교 개요 1. 성전을 청결하게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성전에 들어가셔서 장사하는 사람들을 모두 내쫓으셨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이 성전을 장사하는 곳으로 변질시켰기 때문입니다. 이 사건을 통하여, "예수님은 누구이신가"와 "예수님은 왜 이 땅에 오셨는가"를 알려 주셨습니다. 2. 예수님은 누구이십니까? 본문을 통하여, 예수님께서는 자신이 곧 성전이시며 죽으시고 부활하시면서 성전을 완성하실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이 누구이신지 제자들도 몰랐습니다. 그러나 주님의 부활 이후, 주님의 말씀의 의미를 깨달았습니다.  3. 예수님은 왜 이 땅에 오셨습니까? 예수님은 성전을 완성하시기 위해 오셨습니다. 구약 성전을 완성하시고, 누구나가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시기 위해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래서 주님은 곧 길이시며 진리이시며 생명이십니다. 4.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습니다. 구약의 성전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제사장을 통하여 하나님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완성된 성전이신 예수님을 통하여 누구든지 하나님을 만나며 교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써 성전을 완성하셨습니다. 우리의 결단 하나님과의 만남을 위해서는 먼저 죄의 문제가 해결되어야만 합니다. 죄의 문제는 예수님을 통해서만 해결할 수 있으며, 따라서 예수님을 통해서만 하나님과 화해할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 베풀어 주신 예수님의 크고도 ...

[사순절큐티] 사순절 제40일 큐티, 선을 행함으로 그리스도인이 받는 고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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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들은 마땅히 선을 행해야 하며, 그로 인한 고난을 감수해야만 합니다. 예수님께서 이미 그 모든 과정을 보여 주셨고 승리하셨기에, 우리는 담대하게 예수님의 뒤를 따라 가야만 합니다. 사순절 제40일의 큐티를 통해 고난의 당연함에 대해 생각하였습니다.  선을 행함으로 그리스도인이 받는 고난 함께 할 찬송 새 찬송가 311장, 내 너를 위하여 함께 할 성경 말씀 베드로전서 3장 17절-20절, 선을 행함으로 고난 받는 것이 하나님의 뜻일진대 악을 행함으로 고난 받는 것보다 나으니라 그리스도께서도 단번에 죄를 위하여 죽으사 의인으로서 불의한 자를 대신하셨으니 이는 우리를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려 하심이라 육체로는 죽임을 당하시고 영으로는 살리심을 받으셨으니 그가 또한 영으로 가서 옥에 있는 영들에게 선포하시니라 그들은 전에 노아의 날 방주를 준비할 동안 하나님이 오래 참고 기다리실 때에 복종하지 아니하던 자들이라 방주에서 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은 자가 몇 명뿐이니 겨우 여덟 명이라, 아멘! 함께 할 사순절 큐티 1. 묵상을 위한 질문 그리스도인이기 때문에 받는 고난이 있나요? 2. 함께 하는 깊은 묵상 아이패드 신제품 프레젠테이션에 CEO 스티브 잡스가 방문했습니다. 많은 기자들이 아이패드에 대한 비난과 함께 그에게 수많은 질문을 쏟아냈습니다. 묵묵히 듣고만 있던 그가 짧게 한마디 했습니다. “사 지 마세요(Don't buy it).” 스티브 잡스의 성격으로 미루어 볼 때 거세게 논쟁을 벌일 것으로 생각했지만 그의 반응은 의외로 침착했습니다. 이어서 그는 자신이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기능을 직접 시연하는 것으로 대답을 대신했습니다. 사람들은 예수님의 십자가의 수난과 죽음을 두고 그분을 비난하고 조롱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오히려 그것에 대해 어떠한 논쟁도 하지 않으시고 직접 보여 주셨습니다.십자가의 고난과 죽으심 그리고 부활하 심으로 인류 구원과 회복의 은총을 베푸신 것입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인이기 때문에 받는 비난과 수치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

[사순절큐티] 사순절 제39일 큐티, 대속하는 여호와의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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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절 제39일의 큐티는, 이사야 53장의 말씀입니다. 인류를 위하여 모든 고통과 질고를 지신 예수님에 대한 본문을 큐티하며, 우리의 죄를 대속하신 주님을 찬양하며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만이 나의 진정한 구속자이십니다. 대속하는 여호와의 종 함께 할 찬송 새 찬송가 303장, 날 위하여 십자가의 함께 할 성경 말씀 이사야 53:4-6,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징벌을 받아 하나님께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아멘! 함께 할 사순절 큐티 1. 묵상을 위한 질문 내가 누리는 모든 것들의 대가는 무엇인가요? 2. 함께 하는 깊은 묵상 인생에 없는 세 가지가 있습니다. '공짜', '비밀', '정답'입니다. 링컨 기념관에 있는 한국전 참전기념비에 이런 글귀가 있습니다. "Freedom is not free.” 자유는 공짜가 아니라는 말입니다. 지금 우리가 누리는 자유는 수많은 희생의 대가로 얻은 것입니다. '찔림', '상함', '채찍'은 죄에 대한 징계와 형벌을 의미하는 단어입니다. 이것은 아담의 후손인 우리에게 필연적인 형벌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것들을 성자 예수 그리스도가 대신 짊어지게 하셨습니다.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예수님은 우리를 대신하여 가시면류관으로 머리에 찔림을 당하고, 대못으로 손과 발에 못 박힘을 당하며, 창으로 옆구리를 찔리는 고난을 당하셨습니다. 무수한 구타와 짓밟힘으로 피부는 물론이고 뼈까지 으스러질 정도였습니다. 우리가 감당할 수 없는 죄의 형벌을 여호와의 종, 예수님이 담당하...

[종려주일설교] 마가복음 11장 1절-10절,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성도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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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절을 지나면서, 곧 다가올 종려주일에 선포할 주일설교 말씀에 대한 본문으로 마가복음 11장 1절부터 10절까지의 말씀을 선정하고 먼저 말씀을 묵상하였습니다. 그리고 종려주일의 말씀을 통하여 성도의 신앙의 삶을 돌아보고자 합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성도의 삶, 종려주일설교 마가복음 11장 1절-10절, 개역개정 성경 그들이 예루살렘에 가까이 와서 감람 산 벳바게와 베다니에 이르렀을 때에 예수께서 제자 중 둘을 보내시며 이르시되 너희는 맞은편 마을로 가라 그리로 들어가면 곧 아직 아무도 타 보지 않은 나귀 새끼가 매여 있는 것을 보리니 풀어 끌고 오라 만일 누가 너희에게 왜 이렇게 하느냐 묻거든 주가 쓰시겠다 하라 그리하면 즉시 이리로 보내리라 하시니 제자들이 가서 본즉 나귀 새끼가 문 앞 거리에 매여 있는지라 그것을 푸니 거기 서 있는 사람 중 어떤 이들이 이르되 나귀 새끼를 풀어 무엇 하려느냐 하매 제자들이 예수께서 이르신 대로 말한대 이에 허락하는지라 나귀 새끼를 예수께로 끌고 와서 자기들의 겉옷을 그 위에 얹어 놓으매 예수께서 타시니 많은 사람들은 자기들의 겉옷을, 또 다른 이들은 들에서 벤 나뭇가지를 길에 펴며 앞에서 가고 뒤에서 따르는 자들이 소리 지르되 호산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찬송하리로다 오는 우리 조상 다윗의 나라여 가장 높은 곳에서 호산나 하더라, 아멘! 어린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예수님 1. 예수님께서 예루살렘 성으로 들어오십니다 오늘 함께 읽은 성경 말씀은, 예수님께서 종려 주일에 예루살렘 성으로 들어오시는 장면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사복음서 모두에 기록된 공통 본문인 예루살렘 입성의 과정에는, 가장 먼저 제자들이 풀어 온 나귀 새끼를 타신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으로 들어가시고 사람들은 "호산나"를 외치며 자신들의 겉옷과 종려나무 가지를 바닥에 펼쳐 놓습니다. 2. 예수님께서 모든 사람들의 환영 속에서 입성하십니다 이전까지 예수님은 기적과 능력을 베푸시면서 항상 비밀로 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사순절 큐티] 사순절 제38일 큐티, 버림받은 여호와의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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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절 제38일의 큐티 내용은, 이 땅에 섬김의 종으로 오신 예수님이 버림 받은 종이 되셨음에 대한 내용입니다. 분명 하나님의 아들이셨지만, 그분은 모든 이들을 위해 대신 죽으시고 섬기시며 사명을 감당하신 버림받은 겸손의 종이셨습니다. 버림받은 여호와의 종 함께 할 찬송 새 찬송가 158장, 서쪽 하늘 붉은 노을 함께 할 성경 말씀 이사야 53:1-3, 우리가 전한 것을 누가 믿었느냐 여호와의 팔이 누구에게 나타났느냐 그는 주 앞에서 자라나기를 연한 순 같고 마른 땅에서 나온 뿌리 같아서 고운 모양도 없고 풍채도 없은즉 우리가 보기에 흠모할 만한 아름다운 것이 없도다 그는 멸시를 받아 사람들에게 버림 받았으며 간고를 많이 겪었으며 질고를 아는 자라 마치 사람들이 그에게서 얼굴을 가리는 것 같이 멸시를 당하였고 우리도 그를 귀히 여기지 아니하였도다, 아멘! 함께 할 사순절 큐티 1. 묵상을 위한 질문 사람들에게 외면당한다고 느꼈을 때, 특별한 이유가 있었나요? 2. 함께 하는 깊은 묵상 아담의 죄는 하나님의 보좌를 버리고 자신이 하나님의 자리를 차지한 것입니다. 이로 인해 아담에게 주어진 창조세계에 대한 문화위임은 깨어졌고, 하나님의 평화도 잃게 되었습니다. 이때부터 사람들은 하 나님 없이 자신의 가치와 기준에 따라 판단하게 되었고, 하나님의 빈자리를 채워 줄 대상을 당대 세계를 지배하는 나라와 통치자, 권세와 힘을 가진 정치적 메시야로 생각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깨어진 관계와 잃어버린 나라를 회복시키시기 위해 여호와의 종을 이 땅에 보내셨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사람들이 예상했던 것과는 너무나도 달랐습니다. 그분은 정치혁명가도 아니었고 권력과 권세도 없었기 때문에, 무시와 멸시를 받았고 간고와 질고를 겪으셨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기준과 방법은 달랐습니다. 예수님은 수려한 모습이 아닌, 죄의 권세 아래 비참하게 죽어 가는 사람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고난 받는 종으로 오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마음의 보좌에 좌정하지 않으시면 “우리도 그를 귀히 여기지 아니하였도...

[사순절 큐티] 사순절 제37일 큐티, 곤고한 자를 도우시는 여호와의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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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곤고함과 고통이 우리를 억누른다 할지라도 하나님의 말씀과 사랑이 우리 안에 있다면, 승리할 수 있습니다. 사순절 제37일 큐티는 '곤고한 자를 도우시는 여호와의 종'에 관한 이사야 말씀입니다. 본문을 큐티하며 말씀 속에서 소망을 가지게 되길 바랍니다. 곤고한 자를 도우시는 여호와의 종 함께 할 찬송 새 찬송가 267장, 주의 확실한 약속의 말씀 듣고 함께 할 성경 말씀 이사야 50:4-11, 주 여호와께서 학자들의 혀를 내게 주사 나로 곤고한 자를 말로 어떻게 도와 줄 줄을 알게 하시고 아침마다 깨우치시되 나의 귀를 깨우치사 학자들 같이 알아듣게 하시도다 주 여호와께서 나의 귀를 여셨으므로 내가 거역하지도 아니하며 뒤로 물러가지도 아니하며 나를 때리는 자들에게 내 등을 맡기며 나의 수염을 뽑는 자들에게 나의 뺨을 맡기며 모욕과 침 뱉음을 당하여도 내 얼굴을 가리지 아니하였느니라 주 여호와께서 나를 도우시므로 내가 부끄러워하지 아니하고 내 얼굴을 부싯돌 같이 굳게 하였으므로 내가 수치를 당하지 아니할 줄 아노라 나를 의롭다 하시는 이가 가까이 계시니 나와 다툴 자가 누구냐 나와 함께 설지어다 나의 대적이 누구냐 내게 가까이 나아올지어다 보라 주 여호와께서 나를 도우시리니 나를 정죄할 자 누구냐 보라 그들은 다 옷과 같이 해어지며 좀이 그들을 먹으리라 너희 중에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종의 목소리를 청종하는 자가 누구냐 흑암 중에 행하여 빛이 없는 자라도 여호와의 이름을 의뢰하며 자기 하나님께 의지할지어다 보라 불을 피우고 횃불을 둘러 띤 자여 너희가 다 너희의 불꽃 가운데로 걸어가며 너희가 피운 횃불 가운데로 걸어갈지어다 너희가 내 손에서 얻을 것이 이것이라 너희가 고통이 있는 곳에 누우리라, 아멘! 함께 할 사순절 큐티 1. 묵상을 위한 질문 매 순간마다 하나님께 귀 기울이고 있나요? 2. 함께 하는 깊은 묵상 혹한기 때 오랜 기간 자동차를 방치해 놓았다가 시동을 켜는데 걸릴 듯 말 듯 켜지지 않았습니다. 당황스러운 상황에서 어디에 도움을...

[사순절 큐티] 사순절 제36일 큐티, 이방에 빛을 비추는 여호와의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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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모든 흑암에 거하는 이들에게 빛이 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셨습니다. 유대인이든 이방인이든 상관 없이 예수님의 은혜 아래 있습니다. 사순절 제36일의 큐티를 하며, 온 땅의 구원자이신 예수님을 생각하고 감사하며 겸손히 찬양을 올려 드립니다.  이방에 빛을 비추는 여호와의 종 함께 할 찬송 새 찬송가 379장, 내 갈 길 멀고 밤은 깊은데 함께 할 성경 말씀 이사야 49:1-5, 섬들아 내게 들으라 먼 곳 백성들아 귀를 기울이라 여호와께서 태에서부터 나를 부르셨고 내 어머니의 복중에서부터 내 이름을 기억하셨으며 내 입을 날카로운 칼 같이 만드시고 나를 그의 손 그늘에 숨기시며 나를 갈고 닦은 화살로 만드사 그의 화살통에 감추시고 내게 이르시되 너는 나의 종이요 내 영광을 네 속에 나타낼 이스라엘이라 하셨느니라 그러나 나는 말하기를 내가 헛되이 수고하였으며 무익하게 공연히 내 힘을 다하였다 하였도다 참으로 나에 대한 판단이 여호와께 있고 나의 보응이 나의 하나님께 있느니라 이제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나니 그는 태에서부터 나를 그의 종으로 지으신 이시요 야곱을 그에게로 돌아오게 하시는 이시니 이스라엘이 그에게로 모이는도다 그러므로 내가 여호와 보시기에 영화롭게 되었으며 나의 하나님은 나의 힘이 되셨도다, 아멘! 함께 할 사순절 큐티 1. 묵상을 위한 질문 나는 하나님 앞에서 어떤 존재일까요? 2. 함께 하는 깊은 묵상 “산에 피어도 꽃이고, 들에 피어도 꽃이고, 길가에 피어도 꽃이고 모두가 꽃이야. 아무데나 피어도, 생긴 대로 피어도, 이름 없이 피어도 모두 다 꽃이야.” “모두가 꽃이야" 라는 동요입니다. 어디에 피었든, 어떤 꽃이든 꽃은 꽃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불신앙으로 인해 단절되었던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들과의 관계를 다시 회복하시기 위해 그리스도를 세우셨습니다. 이스라엘이 비록 그들의 메시야와 그분의 사역을 조롱한다 해도 그분은 하나님 보시기에 가장 존귀한 자입니다. 그래서 그분은 만민의 죄를 대속하기 위해 지극히 낮...

[사순절 큐티] 사순절 제35일 큐티, 정의를 베푸는 여호와의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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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절 제35일의 큐티는 하나님의 정의와 공의를 나타내는 종에 대한 말씀입니다. 이 종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자이며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일들을 순종으로 행하시는 분이십니다. 우리의 구원자로 이 땅에 오신 하나님의 종에 대해 묵상합니다. 정의를 베푸는 여호와의 종 함께 할 찬송 새 찬송가 305장, 나 같은 죄인 살리신 함께 할 성경 말씀 이사야 42:1-4, 내가 붙드는 나의 종, 내 마음에 기뻐하는 자 곧 내가 택한 사람을 보라 내가 나의 영을 그에게 주었은즉 그가 이방에 정의를 베풀리라 그는 외치지 아니하며 목소리를 높이지 아니하며 그 소리를 거리에 들리게 하지 아니하며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등불을 끄지 아니하고 진실로 정의를 시행할 것이며 그는 쇠하지 아니하며 낙담하지 아니하고 세상에 정의를 세우기에 이르리니 섬들이 그 교훈을 앙망하리라, 아멘! 함께 할 사순절 큐티 1. 묵상을 위한 질문 정의가 회복되어야 할 곳은 어디인가요? 2. 함께 하는 깊은 묵상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뿐만 아니라 스스로 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고 죽을 수밖에 없는 열방의 모든 백성들을 향한 구원계획을 선포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내가 붙드는 나의 종, 내 마음에 기뻐 하는 자' 곧 여호와의 종 메시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그분의 정의를 세우겠다고 말씀하십니다. 곧 예수님을 택하여 위기상황에 빠진 죄인들을 통치하고 다스리겠다고 하십니다. 하나님의 다스리심 안에 있는 모든 피조물은 참된 평화를 얻고, 하나님의 백성으로 회복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땅에 정의를 회복시키기 위하여 어떠한 방해도 받지 않으십니다. 또한 그분은 쇠하거나 낙담하지도 않으십니다. 모든 것을 초월하는 전능하심으로 우리에게 정의를 베푸 실 여호와의 종을 보내 주셨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내 안에 정의가 회복되어 의인으로 새날을 살아갈 것을 결단합시다. 시간의 제약과 공간의 장벽을 뛰어넘는 우리 삶의 불의와 부정한 것들을 하나님의 다스리심에 맡깁시다. 오직 정의를 베푸...

[사순절 큐티] 사순절 제34일 큐티, 참 지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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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절 제34일의 큐티는 우리 인생의 참 지도자가 누구이신가에 대한 말씀입니다. 어두운 죄악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를 구원해 주시고 하나님 나라로 인도하시는 선한 목자이신 주님이야말로 내 인생의 진정한 지도자요 주인이심을 인정합니다. 참 지도자 함께 할 찬송 새 찬송가 499장, 흑암에 사는 백성들을 보라 함께 할 성경 말씀 요한복음 17:1-3,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눈을 들어 하늘을 우러러 이르시되 아버지여 때가 이르렀사오니 아들을 영화롭게 하사 아들로 아버지를 영화롭게 하게 하옵소서 아버지께서 아들에게 주신 모든 사람에게 영생을 주게 하시려고 만민을 다스리는 권세를 아들에게 주셨음이로소이다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 아멘! 함께 할 사순절 큐티 1. 묵상을 위한 질문 진정한 지도자는 어떤 사람인가요? 2. 함께 하는 깊은 묵상 '지도자'(指導者)는 가르쳐 이끌어 가는 사람입니다. 어떤 목적이나 방향에 따라 공동체의 나아갈 길을 보여 주고 그 길로 이끄는 사람입니다. 살아가다 보면 '지도자'의 자리에 있으면서도 마땅한 영향력을 보여 주지 못하는 사람을 만나게 됩니다. 그래서 공동체가 큰 어려움에 빠지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됩니다.  성경은 지도자는 그 신분만큼이나 책임도 따르기 때문에 지도자로 칭함 받기를 즐겨하지 말라고 가르칩니다(마 23:10 ; 약 3:1). 그래서인지 본문을 읽으면 양들이 선한 목자를 사모하듯, 진정한 지도자에 대한 열망이 더욱 강해집니다. 주님은 혼자 남는 고독하고 위태로운 순간에도 진정한 지도자의 모습을 보여 주십니다. 그 순간이야말로 자신이 영화롭게 되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할 때임을 아셨습니다. 주님은 하나님께로부터 부여받은 권세를 명확 하게 아십니다. 모든 사람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는 것, 이것이 바로 우리 주님만 부여받은 권세입니다. 지도자는 자신이 누구인지, 하나님께로부터 무슨 사명을 받았는지 확실하게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그런 지도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