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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부활주일] 나를 붙들지 말고 전하라, 요한복음 20장 11절-18절 - 부활주일 설교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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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부활주일을 맞이하며, 날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신 주님을 묵상하고 부활주일 설교를 정리하였습니다. 부활하신 주님께서 막달라 마리아를 만나 주신 장면에서 하신 말씀들을 중심으로 부활주일설교를 준비하였습니다.  나를 붙들지 말고 전하라, 요한복음 20장 11절-18절 예수님의 사명 - 아이로( αἴρω )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의 삶과 그분의 사명을 한 단어의 헬라어로 표현한다면, " αἴρω "(아이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말의 원 뜻은, "제거한다"입니다. 1. 지고 가는 요단강에서 회개의 세례를 베풀던 세례 요한은, 자신에게 다가오시는 예수님을 보면서 이렇게 외쳤습니다. 요한복음 1:29, 이튿날 요한이 예수께서 자기에게 나아오심을 보고 이르되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2. 없이 하소서 세례를 받으신 이후, 예수님은 천국 복음을 전하시며 병자들을 고치시고 죽은 자들까지 다시 살리셨습니다. 그러나 대제사장들을 비롯한 종교 지도자들은 예수님의 이러한 위대한 사역들을 시기하고 질투하여, 유대인들을 선동하여 빌라도의 법정에서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이라고 외칩니다. 요한복음 19:15, 그들이 소리 지르되 없이 하소서  없이 하소서  그를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빌라도가 이르되 내가 너희 왕을 십자가에 못 박으랴 대제사장들이 대답하되 가이사 외에는 우리에게 왕이 없나이다 하니 3. 치워 달라 결국 예수님은 십자가에 못 박히셨고, 십자가 위에서 운명하셨습니다. 이 날이 안식일이 시작되는 날이면서 유월절 저녁의 어린 양을 먹는 만찬(סדר, 세데르)에 참여하는 날이므로 유대인들에게는 매우 중요한 날이었습니다. 그래서 시체들을 나무에 매달아 두지 말고 치워 달라고 빌라도에게 요청합니다. 요한복음 19:31, 이 날은 준비일이라 유대인들은 그 안식일이 큰 날이므로 그 안식일에 시체들을 십자가에 두지 아니하려 하여 빌라도에게 그들의 다리를 꺾어 시체를  치워 달라...

[사순절큐티] 사순절 제40일 큐티, 선을 행함으로 그리스도인이 받는 고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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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들은 마땅히 선을 행해야 하며, 그로 인한 고난을 감수해야만 합니다. 예수님께서 이미 그 모든 과정을 보여 주셨고 승리하셨기에, 우리는 담대하게 예수님의 뒤를 따라 가야만 합니다. 사순절 제40일의 큐티를 통해 고난의 당연함에 대해 생각하였습니다.  선을 행함으로 그리스도인이 받는 고난 함께 할 찬송 새 찬송가 311장, 내 너를 위하여 함께 할 성경 말씀 베드로전서 3장 17절-20절, 선을 행함으로 고난 받는 것이 하나님의 뜻일진대 악을 행함으로 고난 받는 것보다 나으니라 그리스도께서도 단번에 죄를 위하여 죽으사 의인으로서 불의한 자를 대신하셨으니 이는 우리를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려 하심이라 육체로는 죽임을 당하시고 영으로는 살리심을 받으셨으니 그가 또한 영으로 가서 옥에 있는 영들에게 선포하시니라 그들은 전에 노아의 날 방주를 준비할 동안 하나님이 오래 참고 기다리실 때에 복종하지 아니하던 자들이라 방주에서 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은 자가 몇 명뿐이니 겨우 여덟 명이라, 아멘! 함께 할 사순절 큐티 1. 묵상을 위한 질문 그리스도인이기 때문에 받는 고난이 있나요? 2. 함께 하는 깊은 묵상 아이패드 신제품 프레젠테이션에 CEO 스티브 잡스가 방문했습니다. 많은 기자들이 아이패드에 대한 비난과 함께 그에게 수많은 질문을 쏟아냈습니다. 묵묵히 듣고만 있던 그가 짧게 한마디 했습니다. “사 지 마세요(Don't buy it).” 스티브 잡스의 성격으로 미루어 볼 때 거세게 논쟁을 벌일 것으로 생각했지만 그의 반응은 의외로 침착했습니다. 이어서 그는 자신이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기능을 직접 시연하는 것으로 대답을 대신했습니다. 사람들은 예수님의 십자가의 수난과 죽음을 두고 그분을 비난하고 조롱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오히려 그것에 대해 어떠한 논쟁도 하지 않으시고 직접 보여 주셨습니다.십자가의 고난과 죽으심 그리고 부활하 심으로 인류 구원과 회복의 은총을 베푸신 것입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인이기 때문에 받는 비난과 수치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

[사순절큐티] 사순절 제39일 큐티, 대속하는 여호와의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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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절 제39일의 큐티는, 이사야 53장의 말씀입니다. 인류를 위하여 모든 고통과 질고를 지신 예수님에 대한 본문을 큐티하며, 우리의 죄를 대속하신 주님을 찬양하며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만이 나의 진정한 구속자이십니다. 대속하는 여호와의 종 함께 할 찬송 새 찬송가 303장, 날 위하여 십자가의 함께 할 성경 말씀 이사야 53:4-6,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징벌을 받아 하나님께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아멘! 함께 할 사순절 큐티 1. 묵상을 위한 질문 내가 누리는 모든 것들의 대가는 무엇인가요? 2. 함께 하는 깊은 묵상 인생에 없는 세 가지가 있습니다. '공짜', '비밀', '정답'입니다. 링컨 기념관에 있는 한국전 참전기념비에 이런 글귀가 있습니다. "Freedom is not free.” 자유는 공짜가 아니라는 말입니다. 지금 우리가 누리는 자유는 수많은 희생의 대가로 얻은 것입니다. '찔림', '상함', '채찍'은 죄에 대한 징계와 형벌을 의미하는 단어입니다. 이것은 아담의 후손인 우리에게 필연적인 형벌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것들을 성자 예수 그리스도가 대신 짊어지게 하셨습니다.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예수님은 우리를 대신하여 가시면류관으로 머리에 찔림을 당하고, 대못으로 손과 발에 못 박힘을 당하며, 창으로 옆구리를 찔리는 고난을 당하셨습니다. 무수한 구타와 짓밟힘으로 피부는 물론이고 뼈까지 으스러질 정도였습니다. 우리가 감당할 수 없는 죄의 형벌을 여호와의 종, 예수님이 담당하...

[사순절 큐티] 사순절 제38일 큐티, 버림받은 여호와의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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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절 제38일의 큐티 내용은, 이 땅에 섬김의 종으로 오신 예수님이 버림 받은 종이 되셨음에 대한 내용입니다. 분명 하나님의 아들이셨지만, 그분은 모든 이들을 위해 대신 죽으시고 섬기시며 사명을 감당하신 버림받은 겸손의 종이셨습니다. 버림받은 여호와의 종 함께 할 찬송 새 찬송가 158장, 서쪽 하늘 붉은 노을 함께 할 성경 말씀 이사야 53:1-3, 우리가 전한 것을 누가 믿었느냐 여호와의 팔이 누구에게 나타났느냐 그는 주 앞에서 자라나기를 연한 순 같고 마른 땅에서 나온 뿌리 같아서 고운 모양도 없고 풍채도 없은즉 우리가 보기에 흠모할 만한 아름다운 것이 없도다 그는 멸시를 받아 사람들에게 버림 받았으며 간고를 많이 겪었으며 질고를 아는 자라 마치 사람들이 그에게서 얼굴을 가리는 것 같이 멸시를 당하였고 우리도 그를 귀히 여기지 아니하였도다, 아멘! 함께 할 사순절 큐티 1. 묵상을 위한 질문 사람들에게 외면당한다고 느꼈을 때, 특별한 이유가 있었나요? 2. 함께 하는 깊은 묵상 아담의 죄는 하나님의 보좌를 버리고 자신이 하나님의 자리를 차지한 것입니다. 이로 인해 아담에게 주어진 창조세계에 대한 문화위임은 깨어졌고, 하나님의 평화도 잃게 되었습니다. 이때부터 사람들은 하 나님 없이 자신의 가치와 기준에 따라 판단하게 되었고, 하나님의 빈자리를 채워 줄 대상을 당대 세계를 지배하는 나라와 통치자, 권세와 힘을 가진 정치적 메시야로 생각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깨어진 관계와 잃어버린 나라를 회복시키시기 위해 여호와의 종을 이 땅에 보내셨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사람들이 예상했던 것과는 너무나도 달랐습니다. 그분은 정치혁명가도 아니었고 권력과 권세도 없었기 때문에, 무시와 멸시를 받았고 간고와 질고를 겪으셨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기준과 방법은 달랐습니다. 예수님은 수려한 모습이 아닌, 죄의 권세 아래 비참하게 죽어 가는 사람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고난 받는 종으로 오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마음의 보좌에 좌정하지 않으시면 “우리도 그를 귀히 여기지 아니하였도...

[사순절 큐티] 사순절 제37일 큐티, 곤고한 자를 도우시는 여호와의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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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곤고함과 고통이 우리를 억누른다 할지라도 하나님의 말씀과 사랑이 우리 안에 있다면, 승리할 수 있습니다. 사순절 제37일 큐티는 '곤고한 자를 도우시는 여호와의 종'에 관한 이사야 말씀입니다. 본문을 큐티하며 말씀 속에서 소망을 가지게 되길 바랍니다. 곤고한 자를 도우시는 여호와의 종 함께 할 찬송 새 찬송가 267장, 주의 확실한 약속의 말씀 듣고 함께 할 성경 말씀 이사야 50:4-11, 주 여호와께서 학자들의 혀를 내게 주사 나로 곤고한 자를 말로 어떻게 도와 줄 줄을 알게 하시고 아침마다 깨우치시되 나의 귀를 깨우치사 학자들 같이 알아듣게 하시도다 주 여호와께서 나의 귀를 여셨으므로 내가 거역하지도 아니하며 뒤로 물러가지도 아니하며 나를 때리는 자들에게 내 등을 맡기며 나의 수염을 뽑는 자들에게 나의 뺨을 맡기며 모욕과 침 뱉음을 당하여도 내 얼굴을 가리지 아니하였느니라 주 여호와께서 나를 도우시므로 내가 부끄러워하지 아니하고 내 얼굴을 부싯돌 같이 굳게 하였으므로 내가 수치를 당하지 아니할 줄 아노라 나를 의롭다 하시는 이가 가까이 계시니 나와 다툴 자가 누구냐 나와 함께 설지어다 나의 대적이 누구냐 내게 가까이 나아올지어다 보라 주 여호와께서 나를 도우시리니 나를 정죄할 자 누구냐 보라 그들은 다 옷과 같이 해어지며 좀이 그들을 먹으리라 너희 중에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종의 목소리를 청종하는 자가 누구냐 흑암 중에 행하여 빛이 없는 자라도 여호와의 이름을 의뢰하며 자기 하나님께 의지할지어다 보라 불을 피우고 횃불을 둘러 띤 자여 너희가 다 너희의 불꽃 가운데로 걸어가며 너희가 피운 횃불 가운데로 걸어갈지어다 너희가 내 손에서 얻을 것이 이것이라 너희가 고통이 있는 곳에 누우리라, 아멘! 함께 할 사순절 큐티 1. 묵상을 위한 질문 매 순간마다 하나님께 귀 기울이고 있나요? 2. 함께 하는 깊은 묵상 혹한기 때 오랜 기간 자동차를 방치해 놓았다가 시동을 켜는데 걸릴 듯 말 듯 켜지지 않았습니다. 당황스러운 상황에서 어디에 도움을...

[사순절 큐티] 사순절 제36일 큐티, 이방에 빛을 비추는 여호와의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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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모든 흑암에 거하는 이들에게 빛이 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셨습니다. 유대인이든 이방인이든 상관 없이 예수님의 은혜 아래 있습니다. 사순절 제36일의 큐티를 하며, 온 땅의 구원자이신 예수님을 생각하고 감사하며 겸손히 찬양을 올려 드립니다.  이방에 빛을 비추는 여호와의 종 함께 할 찬송 새 찬송가 379장, 내 갈 길 멀고 밤은 깊은데 함께 할 성경 말씀 이사야 49:1-5, 섬들아 내게 들으라 먼 곳 백성들아 귀를 기울이라 여호와께서 태에서부터 나를 부르셨고 내 어머니의 복중에서부터 내 이름을 기억하셨으며 내 입을 날카로운 칼 같이 만드시고 나를 그의 손 그늘에 숨기시며 나를 갈고 닦은 화살로 만드사 그의 화살통에 감추시고 내게 이르시되 너는 나의 종이요 내 영광을 네 속에 나타낼 이스라엘이라 하셨느니라 그러나 나는 말하기를 내가 헛되이 수고하였으며 무익하게 공연히 내 힘을 다하였다 하였도다 참으로 나에 대한 판단이 여호와께 있고 나의 보응이 나의 하나님께 있느니라 이제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나니 그는 태에서부터 나를 그의 종으로 지으신 이시요 야곱을 그에게로 돌아오게 하시는 이시니 이스라엘이 그에게로 모이는도다 그러므로 내가 여호와 보시기에 영화롭게 되었으며 나의 하나님은 나의 힘이 되셨도다, 아멘! 함께 할 사순절 큐티 1. 묵상을 위한 질문 나는 하나님 앞에서 어떤 존재일까요? 2. 함께 하는 깊은 묵상 “산에 피어도 꽃이고, 들에 피어도 꽃이고, 길가에 피어도 꽃이고 모두가 꽃이야. 아무데나 피어도, 생긴 대로 피어도, 이름 없이 피어도 모두 다 꽃이야.” “모두가 꽃이야" 라는 동요입니다. 어디에 피었든, 어떤 꽃이든 꽃은 꽃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불신앙으로 인해 단절되었던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들과의 관계를 다시 회복하시기 위해 그리스도를 세우셨습니다. 이스라엘이 비록 그들의 메시야와 그분의 사역을 조롱한다 해도 그분은 하나님 보시기에 가장 존귀한 자입니다. 그래서 그분은 만민의 죄를 대속하기 위해 지극히 낮...

[사순절 큐티] 사순절 제35일 큐티, 정의를 베푸는 여호와의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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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절 제35일의 큐티는 하나님의 정의와 공의를 나타내는 종에 대한 말씀입니다. 이 종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자이며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일들을 순종으로 행하시는 분이십니다. 우리의 구원자로 이 땅에 오신 하나님의 종에 대해 묵상합니다. 정의를 베푸는 여호와의 종 함께 할 찬송 새 찬송가 305장, 나 같은 죄인 살리신 함께 할 성경 말씀 이사야 42:1-4, 내가 붙드는 나의 종, 내 마음에 기뻐하는 자 곧 내가 택한 사람을 보라 내가 나의 영을 그에게 주었은즉 그가 이방에 정의를 베풀리라 그는 외치지 아니하며 목소리를 높이지 아니하며 그 소리를 거리에 들리게 하지 아니하며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등불을 끄지 아니하고 진실로 정의를 시행할 것이며 그는 쇠하지 아니하며 낙담하지 아니하고 세상에 정의를 세우기에 이르리니 섬들이 그 교훈을 앙망하리라, 아멘! 함께 할 사순절 큐티 1. 묵상을 위한 질문 정의가 회복되어야 할 곳은 어디인가요? 2. 함께 하는 깊은 묵상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뿐만 아니라 스스로 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고 죽을 수밖에 없는 열방의 모든 백성들을 향한 구원계획을 선포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내가 붙드는 나의 종, 내 마음에 기뻐 하는 자' 곧 여호와의 종 메시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그분의 정의를 세우겠다고 말씀하십니다. 곧 예수님을 택하여 위기상황에 빠진 죄인들을 통치하고 다스리겠다고 하십니다. 하나님의 다스리심 안에 있는 모든 피조물은 참된 평화를 얻고, 하나님의 백성으로 회복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땅에 정의를 회복시키기 위하여 어떠한 방해도 받지 않으십니다. 또한 그분은 쇠하거나 낙담하지도 않으십니다. 모든 것을 초월하는 전능하심으로 우리에게 정의를 베푸 실 여호와의 종을 보내 주셨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내 안에 정의가 회복되어 의인으로 새날을 살아갈 것을 결단합시다. 시간의 제약과 공간의 장벽을 뛰어넘는 우리 삶의 불의와 부정한 것들을 하나님의 다스리심에 맡깁시다. 오직 정의를 베푸...

[사순절 큐티] 사순절 제34일 큐티, 참 지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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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절 제34일의 큐티는 우리 인생의 참 지도자가 누구이신가에 대한 말씀입니다. 어두운 죄악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를 구원해 주시고 하나님 나라로 인도하시는 선한 목자이신 주님이야말로 내 인생의 진정한 지도자요 주인이심을 인정합니다. 참 지도자 함께 할 찬송 새 찬송가 499장, 흑암에 사는 백성들을 보라 함께 할 성경 말씀 요한복음 17:1-3,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눈을 들어 하늘을 우러러 이르시되 아버지여 때가 이르렀사오니 아들을 영화롭게 하사 아들로 아버지를 영화롭게 하게 하옵소서 아버지께서 아들에게 주신 모든 사람에게 영생을 주게 하시려고 만민을 다스리는 권세를 아들에게 주셨음이로소이다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 아멘! 함께 할 사순절 큐티 1. 묵상을 위한 질문 진정한 지도자는 어떤 사람인가요? 2. 함께 하는 깊은 묵상 '지도자'(指導者)는 가르쳐 이끌어 가는 사람입니다. 어떤 목적이나 방향에 따라 공동체의 나아갈 길을 보여 주고 그 길로 이끄는 사람입니다. 살아가다 보면 '지도자'의 자리에 있으면서도 마땅한 영향력을 보여 주지 못하는 사람을 만나게 됩니다. 그래서 공동체가 큰 어려움에 빠지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됩니다.  성경은 지도자는 그 신분만큼이나 책임도 따르기 때문에 지도자로 칭함 받기를 즐겨하지 말라고 가르칩니다(마 23:10 ; 약 3:1). 그래서인지 본문을 읽으면 양들이 선한 목자를 사모하듯, 진정한 지도자에 대한 열망이 더욱 강해집니다. 주님은 혼자 남는 고독하고 위태로운 순간에도 진정한 지도자의 모습을 보여 주십니다. 그 순간이야말로 자신이 영화롭게 되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할 때임을 아셨습니다. 주님은 하나님께로부터 부여받은 권세를 명확 하게 아십니다. 모든 사람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는 것, 이것이 바로 우리 주님만 부여받은 권세입니다. 지도자는 자신이 누구인지, 하나님께로부터 무슨 사명을 받았는지 확실하게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그런 지도자를...

[사순절 큐티] 사순절 제33일 큐티, 주를 의지하는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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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절 제33일의 큐티 본문은, 주님의 구원을 간구하는 다윗의 시입니다. 왕으로서 모두에게 존경을 받는 다윗이지만, 그의 내면은 고난과 고통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윗은 고통의 순간에도 주를 의지하며 기도하기를 쉬지 않았습니다. 주를 의지하는 종 함께 할 찬송 새 찬송가 135장, 어저께나 오늘이나 함께 할 성경 말씀 시편 86:1-4, 여호와여 나는 가난하고 궁핍하오니 주의 귀를 기울여 내게 응답하소서 나는 경건하오니 내 영혼을 보존하소서 내 주 하나님이여 주를 의지하는 종을 구원하소서 주여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내가 종일 주께 부르짖나이다 주여 내 영혼이 주를 우러러보오니 주여 내 영혼을 기쁘게 하소서, 아멘! 함께 할 사순절 큐티 1. 묵상을 위한 질문 주님이 기도를 들어주셨다고 확신할 때가 있나요? 2. 함께 하는 깊은 묵상 요즘 젊은이들의 SNS를 살펴보면 자신의 삶의 화려함을 보여 주고 싶어 합니다. 자신이 어디를 다녀왔는지, 무엇을 먹었는지, 누구와 함께 있는지 멋지고, 좋은 것들로 포장합니다. 분명 그들 마음속에도 공 허함과 아픔이 자리하고 있겠지만, 내면 깊이 자리한 상처들은 숨기고 싶어 합니다. 시인은 자신이 얼마나 가난하고 궁핍한 처지에 빠졌는지 하나님께 아룁니다. 탄원시는 억압당하는 자, 고통당하는 자, 수모를 당하는 자의 모습을 철저하게 조명합니다. 다윗은 왕입니다. 다윗의 글이 미칠 영향력은 얼마나 대단했을까요? 그럼에도 다윗은 숨김없이 자신의 마음속 깊이 자리한 탄식을 시로 표현했습니다. 그리고 그 가운데 만난 주님을 찬양 합니다. 자신 위에 더 이상 다스릴 자 없는 최고의 통치자임에도 자신을 '종'이라 칭하며, 왕 되신 하나님 앞에서 스스로 겸손하게 노예의 자리에 앉아 있습니다. 나의 삶을 통해 나타나는 것이 자랑과 영광입니까? 고난과 절망 중에 의지하는 주님입니까? 주를 의지하는 종의 자리에 이를 수 있기를 바랍 니다. 함께 할 기도 하나님,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주님이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실 것을 확...

[사순절 큐티] 사순절 제32일 큐티, 나의 환난을 주님께 아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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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절 제32일의 큐티는, 환난 속에서도 믿음을 붙드는 자가 승리한다는 말씀을 묵상하며 시작합니다. 다윗은 고통 속에서 광야를 헤매며 도망을 다녔지만, 기도를 잊지 않았습니다. 나도 환난과 핍박 중에도 기도를 잊지 않으며 사순절을 지내겠습니다. 나의 환난을 주님께 아룁니다 함께 할 찬송 새 찬송가 336장, 환난과 핍박 중에도 함께 할 성경 말씀 시편 69:17-22, 주의 얼굴을 주의 종에게서 숨기지 마소서 내가 환난 중에 있사오니 속히 내게 응답하소서 내 영혼에게 가까이하사 구원하시며 내 원수로 말미암아 나를 속량하소서 주께서 나의 비방과 수치와 능욕을 아시나이다 나의 대적자들이 다 주님 앞에 있나이다 비방이 나의 마음을 상하게 하여 근심이 충만하니 불쌍히 여길 자를 바라나 없고 긍휼히 여길 자를 바라나 찾지 못하였나이다 그들이 쓸개를 나의 음식물로 주며 목마를 때에는 초를 마시게 하였사오니 그들의 밥상이 올무가 되게 하시며 그들의 평안이 덫이 되게 하소서, 아멘! 함께 할 사순절 큐티 1. 묵상을 위한 질문 누군가의 비방으로 수치를 당한 경험이 있습니까? 2. 함께 하는 깊은 묵상 시인은 대적자에게 비방과 수치, 능욕을 당하여 어려움 중에 있음을 토로합니다. 마치 쓸개를 음식물로 먹은 듯한 괴로움이 있습니다. 지독한 갈증을 느낄 때 초를 마시게 하여 속을 뜨겁게 합니다. 여호와는 나의 방패, 산성, 피할 바위라고 노래하였지만 지금은 보호장치 하나 없이 위험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사순절 다섯 번째 주간 내내 읽은 시편들은 모두 탄원시입니다. 150편의 시편 안에는 탄원시가 많은 부분을 차지합니다. 물론 탄원시의 전체적인 구조를 보면 결국 탄원에서 찬양으로 나아갑니다. 하지만 시인이 당하는 극한의 고통을 지나칠 수는 없습니다. 하나님의 구원의 손길이 속히 임하기를 간구하지만 여전히 칼로 찌르는 것 같은 비방이 시인을 괴롭게 합니다.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 안에서 선한 말과 행동으로 의롭게 살아가려고 노력하지만 비방과 수치를 당할 때 어떻게 하겠습니까...

[사순절 큐티] 사순절 제31일 큐티, 나의 앞날이 주의 손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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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절 제31일의 큐티는 모든 것을 하나님의 손에 맡기는 믿음과 순종에 관한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 그러하셨고 스데반 집사가 그런 믿음을 가졌었습니다. 또한 다윗 역시 시편 31편을 통해 고백합니다. 이 고백들이 내 고백이 되길 소망합니다.  나의 앞날이 주의 손에 있습니다 함께 할 찬송 새 찬송가 380장, 나의 생명 되신 주 함께 할 성경 말씀 시편 31:1-5, 여호와여 내가 주께 피하오니 나를 영원히 부끄럽게 하지 마시고 주의 공의로 나를 건지소서 내게 귀를 기울여 속히 건지시고 내게 견고한 바위와 구원하는 산성이 되소서 주는 나의 반석과 산성이시니 그러므로 주의 이름을 생각하셔서 나를 인도하시고 지도하소서 그들이 나를 위하여 비밀히 친 그물에서 빼내소서 주는 나의 산성이시니이다 내가 나의 영을 주의 손에 부탁하나이다 진리의 하나님 여호와여 나를 속량하셨나이다, 아멘! 함께 할 사순절 큐티 1. 묵상을 위한 질문 하나님께 무엇을 맡기며 살아가고 있습니까? 2. 함께 하는 깊은 묵상 예수님의 가상칠언 중 마지막은 “아버지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눅 23:46)입니다. 예수님은 피와 물을 다 쏟아내고, 마지막 거친 숨을 몰아쉬는 순간, 마지막 힘을 다하여 큰 소리로 하나님을 불러 기도하셨습니다. 스데반은 돌에 맞아 순교하였을 때, 마지막으로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주 예수여 내 영혼을 받으시옵소서 ... 주여 이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행 7:59-60). 시편 31:5은 경건한 유대인의 저녁 기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여기서 '영'은 창조주께서 아담의 코에 불어넣으신 생명의 근원인 생기, '루아흐'(רוח)입니다. 다윗은 생명의 근원이 오직 하나님께만 좌우되는 것을 인정하고 주님의 손에 부탁합니다. '부탁하나이다'는 '아페키드'(אפקיד)로, 모든 것을 이양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결국 다윗은 죽음과 같은 고통 중에 죽음을 초월한 부활의 생명을 호소하며 자신의 영혼을 ...

[사순절 큐티] 사순절 제30일 큐티, 믿을 이 주님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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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히 버림 받고 인생의 가장 밑바닥에 떨어졌다는 느낌이 드는 순간, 하나님 밖에 없음을 문득 느껴 보셨습니까? 사순절 제30일 큐티는, 이 세상에 많은 사람들과 도움의 손길들이 있어 보이지만 결국 성도가 믿을 분은 오직 주님 밖에 없음을 고백하는 내용입니다. 믿을 이 주님뿐 함께 할 찬송 새 찬송가 345장, 캄캄한 밤 사나운 바람 불 때 함께 할 성경 말씀 시편 27:7-14, 여호와여 내가 소리 내어 부르짖을 때에 들으시고 또한 나를 긍휼히 여기사 응답하소서 너희는 내 얼굴을 찾으라 하실 때에 내가 마음으로 주께 말하되 여호와여 내가 주의 얼굴을 찾으리이다 하였나이다 주의 얼굴을 내게서 숨기지 마시고 주의 종을 노하여 버리지 마소서 주는 나의 도움이 되셨나이다 나의 구원의 하나님이시여 나를 버리지 마시고 떠나지 마소서 내 부모는 나를 버렸으나 여호와는 나를 영접하시리이다 여호와여 주의 도를 내게 가르치시고 내 원수를 생각하셔서 평탄한 길로 나를 인도하소서 내 생명을 내 대적에게 맡기지 마소서 위증자와 악을 토하는 자가 일어나 나를 치려 함이니이다 내가 산 자들의 땅에서 여호와의 선하심을 보게 될 줄 확실히 믿었도다 너는 여호와를 기다릴지어다 강하고 담대하며 여호와를 기다릴지어다, 아멘! 함께 할 사순절 큐티 1. 묵상을 위한 질문 아무도 의지할 사람이 없다고 생각할 때가 있나요? 2. 함께 하는 깊은 묵상 서점에 가면 사람들의 눈이 잘 띄는 곳에 이런 책들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처세술, 인간관계에 성공하는 법, 재산을 모으고 불리는 법, 행복하게 사는 법 등입니다. 저자들은 자신의 경험을 가지고 독자들에게 도움을 주려고 애씁니다. 자신의 성공과 실패를 고스란히 담아, 할 수만 있다면 그 책을 읽는 사람이 자신과 같은 어려움을 되풀이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합니다. 다윗은 세상 어느 누구와 비교할 수 없는 영광과 실패의 고난을 맛보았습니다. 모든 인간관계가 다 깨져서, 곁에 아무도 없고, 누구도 그를 도와 주지 않는 절박한 지경에 처해 있습니다. 심지어...

[사순절 큐티] 사순절 제29일 큐티, 버림받은 자의 찬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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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절 제29일의 큐티는, 고통과 고난 속에 버림받은 자의 찬송에 대한 말씀입니다. 다윗은 하나님께 버림 받았던 것 같은 느낌을 받았으며, 그의 고백을 예수님께서도 인용하셨습니다. 그러나 고난 중에 찬송을 잊지 않을 때, 승리할 수 있음을 기억합니다. 버림받은 자의 찬송 함께 할 찬송 새 찬송가 190장, 성령이여 강림하사 함께 할 성경 말씀 시편 22:1-5, 내 하나님이여 내 하나님이여 어찌 나를 버리셨나이까 어찌 나를 멀리 하여 돕지 아니하시오며 내 신음 소리를 듣지 아니하시나이까 내 하나님이여 내가 낮에도 부르짖고 밤에도 잠잠하지 아니하오나 응답하지 아니하시나이다 이스라엘의 찬송 중에 계시는 주여 주는 거룩하시니이다 우리 조상들이 주께 의뢰하고 의뢰하였으므로 그들을 건지셨나이다 그들이 주께 부르짖어 구원을 얻고 주께 의뢰하여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였나이다, 아멘! 함께 할 사순절 큐티 1. 묵상을 위한 질문 절망적인 상황에서 절규를 한 적이 있나요? 2. 함께 하는 깊은 묵상 십자가의 처절한 고통 속에 예수님은 하늘 아버지를 향해 외치십니다.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하시니 이는 곧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하는 뜻이라”(마 27 : 46). 십자가에서 완전히 버림받은 자의 호소가 울립니다. 시편 22편의 고난 중에 읊조리는 다윗의 기도와 같습니다. 다윗은 의인을 돕지 않으시는 전능자의 침묵을 애통해합니다. 낮에도 밤에도 부르짖는 탄식에도 응답이 없음에 절규합니다. 누구나 고통의 순간, 믿음으로 부르짖는 간구에도 현실적 변화가 없을 때 더욱 깊은 절망에 빠지게 됩니다. 하지만 다윗의 고백을 계속해서 살펴봅시다. 다윗은 원망과 탄식에 그치지 않고,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며 찬송을 이어갑니다.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노래합니다. 고통으로 가득한 현실에 극적 반전이 없어도, 좌절하지 않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의뢰하는 자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다스림을 찬송합니다. 찬송 가운데 계신 하나님께서는 울부짖는 자들을 결코 내버려두지 않으십니다...

[사순절 큐티] 사순절 제28일 큐티, 찬송하라고 부름 받은 주의 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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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절 제28일 큐티는, 우리가 부름 받아 마땅히 해야 할 일이 "찬송"임을 가르쳐 줍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신 첫 번째 목적이 "영원히 하나님을 즐거워하며 찬송하는 것"임을 기억하며, 주를 찬송하며 노래하겠습니다. 찬송하라고 부름 받은 주의 종들 함께 할 찬송 새 찬송가 482장, 참 즐거운 노래를 함께 할 성경 말씀 요한계시록 19:1-5, 이 일 후에 내가 들으니 하늘에 허다한 무리의 큰 음성 같은 것이 있어 이르되 할렐루야 구원과 영광과 능력이 우리 하나님께 있도다 그의 심판은 참되고 의로운지라 음행으로 땅을 더럽게 한 큰 음녀를 심판하사 자기 종들의 피를 그 음녀의 손에 갚으셨도다 하고 두 번째로 할렐루야 하니 그 연기가 세세토록 올라가더라 또 이십사 장로와 네 생물이 엎드려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께 경배하여 이르되 아멘 할렐루야 하니 보좌에서 음성이 나서 이르시되 하나님의 종들 곧 그를 경외하는 너희들아 작은 자나 큰 자나 다 우리 하나님께 찬송하라 하더라, 아멘! 함께 할 사순절 큐티 1. 묵상을 위한 질문 찬송가 가운데 즐겨 부르는 곡은 무엇인가요? 2. 함께 하는 깊은 묵상 접혀 있는 사진을 펼쳐 보았더니, 처음에 보았을 때와 전혀 다 른 느낌의 장면이 펼쳐진 경험을 해 보신 적이 있습니까? 별로 안 좋은 장면이라고 생각했는데 사진을 다 펼쳐 보니 훈훈한 상황이거나, 좋은 장면이라고 생각했는데 사진을 다 펼쳐 보니 안 좋은 상황인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느 경우가 더 낫다고 생각합니까? 요한계시록 18장에서 19장으로 넘어가는 것도 접힌 사진을 보는 경우와 같습니다. 18장은 “선지자들과 성도들과 및 땅 위에서 죽임을 당한 모든 자의 피가 그 성 중에서 발견되었느니라 하더라”(18:24)로 끝납니다. 우리가 18장에서 보는 것은 끔찍한 장면입니다. 그런데 19장은 전혀 새로운 장면을 우리에게 보여 줍니다. 19장은 허다한 사람들이 하나님을 찬송하는 감동적인 모습으로 시작합니다. 그들이 하나...

[사순절 큐티] 사순절 제27일 큐티, 하나님 편에 서는 주의 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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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절 제27일 큐티의 내용은, 이 세상과 하나님의 사이에서 누구의 편이 되어야 하는가에 대한 말씀입니다. 이 땅을 살아가는 성도들은 항상 어느 편에 설 것인가에 대한 결정을 해야 하는 순간에 놓입니다. 그때마다 주님의 편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하나님 편에 서는 주의 종들 함께 할 찬송 새 찬송가 319장, 말씀으로 이 세상을 함께 할 성경 말씀 갈라디아서 1:10, 이제 내가 사람들에게 좋게 하랴 하나님께 좋게 하랴 사람들에게 기쁨을 구하랴 내가 지금까지 사람들의 기쁨을 구하였다면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니라, 아멘! 함께 할 사순절 큐티 1. 묵상을 위한 질문 개인적으로나 교회적으로 무엇을 결정할 때, 어떤 기준으로 판단하나요? 2. 함께 하는 깊은 묵상 지금은 장성한 딸이 아주 어렸을 때, “너는 누구 편이니?” 하고 물으면,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나는 옳은 사람 편이야!” 여러분은 어느 편입니까? 물론 편을 굳이 나누려고 하는 말이 아니라는 걸 아실 것입니다. 사도 바울이 갈라디아 교회에 편지를 보내는 까닭은 그들을 복음 안에 바로 서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사도 바울이 사역을 할 때 그에게 가장 큰 적은 이교도가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함께 신앙 생활하는 초대 교회 기독교인들 가운데 기독교를 위협하는 적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기독교 근본정신을 잘못 알고 왜곡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들이 전하는 복음을 사도 바울은 '다른 복음'이라고 칭합니다. 그 누구라도 주님이 전해 주신 것, 사도 바울이 받아 교회에 가르쳐 준 것, 그것을 왜곡하거나 그것 외에 다른 것을 전하는 것은 저주받아 마땅할 정도로 교회에 위험한 행위였습니다. 사도 바울은 그런 상황에서 다른 복음을 전하는 자들과 반대편, 옳은 편에 서서, 초대 교회를 올바른 토대 위에 굳건히 세우기 위해 온 힘을 다했습니다. 우리도 하나님 편에 서서 주님의 종으로 살아가길 간구합시다. 함께 할 기도 하나님, 무엇이 옳은지 식별하게 하시고, 옳은 행동을 하게 하소서. 함께 할 실천 내가...

[사순절 큐티] 사순절 제26일 큐티, 의의 종이 되어 거룩함에 이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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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절 제26일의 큐티는, 우리가 예수님을 닮아 거룩하고 성결한 주의 종이 되어야 함을 강조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우리가 예수님의 종이자 제자로서, 육신적인 것을 버리고 거룩하고 영적이며 의로운 일을 위해 힘써야 한다고 권면합니다. 의의 종이 되어 거룩함에 이르라 함께 할 찬송 새 찬송가 312장, 너 하나님께 이끌리어 함께 할 성경 말씀 로마서 6장 19절-22절, 너희 육신이 연약하므로 내가 사람의 예대로 말하노니 전에 너희가 너희 지체를 부정과 불법에 내주어 불법에 이른 것 같이 이제는 너희 지체를 의에게 종으로 내주어 거룩함에 이르라 너희가 죄의 종이 되었을 때에는 의에 대하여 자유로웠느니라 너희가 그 때에 무슨 열매를 얻었느냐 이제는 너희가 그 일을 부끄러워하나니 이는 그 마지막이 사망임이라 그러나 이제는 너희가 죄로부터 해방되고 하나님께 종이 되어 거룩함에 이르는 열매를 맺었으니 그 마지막은 영생이라, 아멘! 함께 할 사순절 큐티 1. 묵상을 위한 질문 거룩함에 이른다는 것은 무슨 의미인가요? 2. 함께 하는 깊은 묵상 여러분이 날마다 하나님께 구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일용할 양식, 자녀들의 성공, 건강, 물질들을 달라고 간구합니까?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이 땅에서 복 받으며 살기를 원하시므로 우리가 매일 간구하는 것을 들어주십니다. 그런데 오늘 말씀에서는 하나님의 백성인 우리에게 매일 구하라고 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거룩함에 이르기를 구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이미 거룩하게 된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왜 거룩함에 이르기 위해 힘써야 한다고 말씀하실까요?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주님은 우리에게 매일 거룩해지기를 힘쓰라고 말씀하십니다. 거룩함에 이른다는 것은 이미 하나님 의 뜻을 아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계속해서 하나님의 뜻 가운데 서서 담대하게 나아가는 일에 있는 힘을 다하는 것입니다. 항상 자기 자신...

[사순절 큐티] 사순절 제25일 큐티, 구원을 전하는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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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절 제25일의 큐티 내용은, 구원과 회복을 선포한 바울에 관한 내용입니다. 귀신에 억눌리고 죄에 억눌린 여종을 구원한 것과 같이, 하나님의 위대한 종인 예수님은 우리를 구원하셨습니다. 또한 우리도 주의 복음의 종이 되길 원하고 계십니다.  구원을 전하는 종 함께 할 찬송 새 찬송가 501장, 너 시온아 이 소식 전파하라 함께 할 성경 말씀 사도행전 16:16-18, 우리가 기도하는 곳에 가다가 점치는 귀신 들린 여종 하나를 만나니 점으로 그 주인들에게 큰 이익을 주는 자라 그가 바울과 우리를 따라와 소리 질러 이르되 이 사람들은 지극히 높은 하나님의 종으로서 구원의 길을 너희에게 전하는 자라 하며 이같이 여러 날을 하는지라 바울이 심히 괴로워하여 돌이켜 그 귀신에게 이르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내가 네게 명하노니 그에게서 나오라 하니 귀신이 즉시 나오니라, 아멘! 함께 할 사순절 큐티 1. 묵상을 위한 질문 사람들은 당신이 구원의 길을 전하는 종이라고 생각하고 있나요? 2. 함께 하는 깊은 묵상 바울의 일행이 길을 가다가 점치는 귀신 들린 여종을 만나게 되 었습니다. 그런데 여종은 바울의 일행을 따라오면서까지 '지극히 높은 하나님의 종으로서 구원의 길을 전하는 자'라고 소리를 지르고, 여러 날 그들을 괴롭게 했습니다. 게다가 이 귀신 들린 여종으로 주인들이 큰 이익을 착취하고 있었습니다.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하여 귀신을 쫓아냈습니다. 귀신에게 사로잡힌 것도 모자라 그녀를 이용하는 주인의 종이 된 비천한 인생 앞에 바울이 나타났습니다. 여종은 하나님의 종인 바울에게 구원의 길이 있음을 보았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 능력이 자신에게 나타나기를 기대하며 바울을 향해 소리치지 않았을까요? 사도행전의 저자인 누가는 그리스-로마의 미신적 배경에서도 구원의 능력이 나타났음을 거듭 상기 시킵니다. 당시의 문화적 배경 속에서도 구원의 길을 전하는 종들의 외침이 있었습니다. 오늘 우리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할 때 구원이 선포되는 능력을 ...

[사순절 큐티] 사순절 제24일 큐티, 지혜 있고 진실한 종이 되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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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절 제24일 큐티는, 하나님께서 맡기신 이들을 지혜롭게 감당할 종에 대한 말씀입니다. 이 땅에 가장 지혜롭고 진실한 하나님의 종이 누구일까요? 바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분은 순종하심으로 하나님의 뜻을 이 땅에 이루셨습니다.  지혜 있고 진실한 종이 되어야 함께 할 찬송 새 찬송가 595장, 나 맡은 본분은 함께 할 성경 말씀 누가복음 12:42-44, 주께서 이르시되 지혜 있고 진실한 청지기가 되어 주인에게 그 집 종들을 맡아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누어 줄 자가 누구냐 주인이 이를 때에 그 종이 그렇게 하는 것을 보면 그 종은 복이 있으리로다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주인이 그 모든 소유를 그에게 맡기리라, 아멘! 함께 할 사순절 큐티 1. 묵상을 위한 질문 당신의 지혜가 다른 사람에게 유익이 되고 있나요? 2. 함께 하는 깊은 묵상 오늘 본문은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 일을 하는 종들에 대해 말씀 합니다. 여기서 종들은 주님의 종들입니다. 그들은 주님이 하나님의 소유를 맡아 잘 관리하고 돌보라고 세운 사람들입니다. 그러므로 그들이 할 일은 하나님의 모든 소유를 하나님의 뜻에 따라 잘 돌보는 것입니다. 그들이 제대로 하나님의 일을 하기 위해서는 지혜 있고 진실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맡기신 것들을 제대로 돌보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자주 어려움이 생기고, 문제도 발생합니다. 그래서 지혜 있고 진실한 사람이 필요합니다. 지혜 있는 주님의 종에게는 어려운 상황이나 문제들을 원만하고 합리적으로 해결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평안하고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 수 있습니다. 몇몇을 평화롭게 만드는 일은 쉬울 수 있으나, 모두가 행복한 하나님 나라를 만드는 것은 어렵습니다. 그래서 지혜로워야 합니다. 주님의 종들이 지녀야 하는 지혜는 저절로 생기지 않습니다. 지혜는 자신에게 주어진 직책과 직위에 맞는 책임을 다하면서도 그 직책이 주는 힘과 권위를 탐하지 않는 사람이 가질 수 있습니다. 지혜 있고 진실한 주님의 종이 되어 선한 영...

[사순절 큐티] 사순절 제23일 큐티, 종이 되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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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절 제23일의 큐티 내용은,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목적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우리를 섬기고 자기 목숨을 우리를 위해 주시기 위한 주님의 사명을 큐티하며, 오늘 나의 사명을 기억하고 생각합니다. 나도 주님처럼 섬기겠습니다.  종이 되어야 함께 할 찬송 새 찬송가 600장, 교회의 참된 터는 함께 할 성경 말씀 막 10:43-45, 43 너희 중에는 그렇지 않을지니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모든 사람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아멘! 함께 할 사순절 큐티 1. 묵상을 위한 질문 주님의 종이 된다는 것은 무슨 의미인가요? 2. 함께 하는 깊은 묵상 예수님은 모든 사람의 종이 되는 사람이 오히려 존중 받는 으뜸의 자리에 위치한다고 역설적으로 말씀하십니다. 모든 사람의 종이 된다는 것은 무슨 의미입니까? 대개는 허드렛일을 하는 것을 종의 모습이라 고 여깁니다. 일부분은 맞는 말입니다. 그런데 종이 되어야 한다는 예수님의 말씀에는 다른 사람들을 위해 허드렛일을 하는 것보다 더 깊은 의 미가 담겨 있습니다. 여기서 종은 주님의 종이 되어 주의 백성들을 섬깁니다. 섬김의 목적은 믿음의 공동체를 세우기 위한 것입니다. 주님은 친히 이 땅에 종의 모습으로 오셔서 자신의 목숨을 기꺼이 주심으로 세상 모든 사람들의 죄를 용서하시고 구원하셨습니다. 이 땅에서 하나님 나라의 본을 보이셨습니다.  종이 된다는 것은 주님처럼 많은 사람을 위해서, 믿음의 공동체를 세우기 위해서 자신의 것을 포기하고 섬기는 것입니다. 세상에서는 신분이 낮은 자, 힘없는 자가 신분이 높은 자와 힘 있는 자를 섬기나, 하나님 나라에서는 섬기는 자가 높은 자입니다. 주께로부터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 종의 길을 실천하는 사람'이라는 호칭을 들을 수 있다면 얼마나 아름다울까요. 함께 할 기도 하나님, 믿음의...

[사순절 큐티] 사순절 제22일 큐티, 넉넉하게 이길 수 있는 고백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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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절 제22일의 큐티는, 성령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고 고백하는 힘에 대한 내용입니다. 우리의 의지와 노력으로 할 수 없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예수님을 향한 고백의 말입니다. 내가 이 고백을 하게 하신 성령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넉넉하게 이길 수 있는 고백의 힘 함께 할 찬송 새 찬송가 182장, 강물 같이 흐르는 기쁨 함께 할 성경 말씀 사도행전 2:16-21, 이는 곧 선지자 요엘을 통하여 말씀하신 것이니 일렀으되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말세에 내가 내 영을 모든 육체에 부어 주리니 너희의 자녀들은 예언할 것이요 너희의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고 너희의 늙은이들은 꿈을 꾸리라 그 때에 내가 내 영을 내 남종과 여종들에게 부어 주리니 그들이 예언할 것이요 또 내가 위로 하늘에서는 기사를 아래로 땅에서는 징조를 베풀리니 곧 피와 불과 연기로다 주의 크고 영화로운 날이 이르기 전에 해가 변하여 어두워지고 달이 변하여 피가 되리라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하였느니라, 아멘! 함께 할 사순절 큐티 1. 묵상을 위한 질문 나의 삶을 변화시킨 말은 무엇인가요? 2. 함께 하는 깊은 묵상 어느 주일, 그날의 설교는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교회에 출석한 지 얼마 되지 않은 할머니가 설교 시간에 말씀하셨습니다. “에이, 말에 무슨 힘이 있다고." 설교자는 할머니에게 “어르신, 일어나 보세요." 라고 하였습니다. 그랬더니 할머니가 일어났습니다. “이제 앉아 보세요.” 라고 했더니 할머니가 앉았습니다. “보셨습니까? 제가 말로 일어나라 하니, 어르신이 몸을 일으키시고, 앉으라 하니 어르신이 앉으셨지요. 어르신 댁에서 자녀들에게 '저쪽에 있는 간장 좀 다오.'라고 하시면 간장을 전해 주지요. 이런데도 말에 힘이 없다. 하시겠습니까?" 결국 할머니는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말에는 힘이 있습니다. 옷은 입어야 맛이고, 음식은 먹어야 맛이라고 합니다. 신앙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