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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절 큐티] 사순절 제33일 큐티, 주를 의지하는 종

사순절 제33일의 큐티 본문은, 주님의 구원을 간구하는 다윗의 시입니다. 왕으로서 모두에게 존경을 받는 다윗이지만, 그의 내면은 고난과 고통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윗은 고통의 순간에도 주를 의지하며 기도하기를 쉬지 않았습니다.


사순절 큐티



주를 의지하는 종



함께 할 찬송


새 찬송가 135장, 어저께나 오늘이나





함께 할 성경 말씀


시편 86:1-4, 여호와여 나는 가난하고 궁핍하오니 주의 귀를 기울여 내게 응답하소서 나는 경건하오니 내 영혼을 보존하소서 내 주 하나님이여 주를 의지하는 종을 구원하소서 주여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내가 종일 주께 부르짖나이다 주여 내 영혼이 주를 우러러보오니 주여 내 영혼을 기쁘게 하소서, 아멘!



함께 할 사순절 큐티


1. 묵상을 위한 질문

주님이 기도를 들어주셨다고 확신할 때가 있나요?


2. 함께 하는 깊은 묵상

요즘 젊은이들의 SNS를 살펴보면 자신의 삶의 화려함을 보여 주고 싶어 합니다. 자신이 어디를 다녀왔는지, 무엇을 먹었는지, 누구와 함께 있는지 멋지고, 좋은 것들로 포장합니다. 분명 그들 마음속에도 공 허함과 아픔이 자리하고 있겠지만, 내면 깊이 자리한 상처들은 숨기고 싶어 합니다.

시인은 자신이 얼마나 가난하고 궁핍한 처지에 빠졌는지 하나님께 아룁니다. 탄원시는 억압당하는 자, 고통당하는 자, 수모를 당하는 자의 모습을 철저하게 조명합니다. 다윗은 왕입니다. 다윗의 글이 미칠 영향력은 얼마나 대단했을까요? 그럼에도 다윗은 숨김없이 자신의 마음속 깊이 자리한 탄식을 시로 표현했습니다.

그리고 그 가운데 만난 주님을 찬양 합니다. 자신 위에 더 이상 다스릴 자 없는 최고의 통치자임에도 자신을 '종'이라 칭하며, 왕 되신 하나님 앞에서 스스로 겸손하게 노예의 자리에 앉아 있습니다.

나의 삶을 통해 나타나는 것이 자랑과 영광입니까? 고난과 절망 중에 의지하는 주님입니까? 주를 의지하는 종의 자리에 이를 수 있기를 바랍 니다.



함께 할 기도


하나님,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주님이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실 것을 확신하게 하소서.



함께 할 실천


삶에서 왕이신 하나님께 순복하는 종의 자리를 찾아 겸손히 앉아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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